[충북일보] 제천 명동 고기로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제천 명동 고기 데이는 현재까지 6회를 개최하는 동안 야외테이블은 물론 각 점포 내부도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이며 고기 데이 운영날짜인 매주 금·토를 제외한 평일에도 골목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는 상인들 의견이다. 각 점포 매출 또한 고기 데이 운영 시작일인 8월 기준 작년 동월 대비 최대 60%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외부 관광객과 젊은 층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공 요인은 거리의 강점을 살린 상권 브랜드와 특색있는 시설물,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경관조명,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정취,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온 전통 있는 고기로 점포의 맛이 종합적으로 시너지를 내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명동 고기로 안금순 상인회장은 "거리가 몰라보게 활기차졌다. 손님도 대폭 늘었고,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는 외부 관광객과 젊은 층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고기로에 있는 고깃집뿐만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신고호)는 진천몰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생산자)를 모집한다. 협의회는 내달 6일부터 3일간 진천몰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행사 중 하나인 '24회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관련해 백곡천 둔치 행사장 내 판매 부스 운영 외에도 지역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진천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다. 입점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제조·가공한 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자(농업인, 생산자단체, 업체)로서 단순 유통과 재포장 업체는 제외다.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기념하고 농특산물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행사 기간 기존 진천몰 입점 요건을 완화하고 판매상품의 택배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별도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 증정…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송은 전문 용역수행사가 맡아 진행하고 플랫폼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정해졌다. 시는 이달 소상공인 선정을 끝마치고 방송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보건업종이나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경쟁력, 매출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2년간 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 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요금 동결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사는 요금 동결과 관련 윤 사장을 단장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내부 투자계획, 혁신 기반 생산원가 절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 등에 따라 향후 연간 약 370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속적인 운영 혁신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규 개발지역의 용수 수요에 즉각 대응해 매출액을 연간 262억 원가량 늘리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시설 가동 전력 요금과 약품비 등 생산 원가를 연간 165억 원가량 절감할 계획이다. 공사가 생산하는 광역 상수도는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되며 지자체는 이를 활용해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공급된다. 이번 수자원공사의 요금 동결 선언은 지자체 수도요금 인상요인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사
[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6일부터 8주간 수요일과 금요일 소담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내년 상반기 개장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 건립에 앞서 3생활권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가까운 거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로컬푸드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까지 직매장에서 복숭아, 포도, 배 등 제철 과일과 각종 신선 채소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금과 카드결제 모두 가능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세종시 생산 쌀 500g과 장바구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관계자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3생활권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청취해 발전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안정을 찾아가던 충북 소비자물가가 올 추석을 앞두고 다시 상승 전환됐다. 국제유가 상승과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5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7(2020년=100)이다.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달 보다 1.5%, 지난해 같은달 보다 3.3% 각각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전달 보다 3.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 상승하며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생강(82.5%) △사과(51.1%) △밤(44.0%) 등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올랐고, △열무(-30.5%) △체리(-24.7%) △배(-19.6%) 등이 감소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보다 1.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8% 올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과 전년도 하락 기저효과로 하락폭이 전달 -25.8%에서 -12.4%로 크게 축소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6.9% 올랐다. 2분기 요금인상이 단행된 전기·수도·가스는 전년 대비 20.1% 상승해 전체적인 물가상승에 영향을
[충북일보]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8~27일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51개 업체의 140여 제품이 참여해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충주 사과, 영동 곶감, 샤인머스캣, 와인, 한우, 한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성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 김치 등 특별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제품홍보회도 진행된다. 홍보회에는 판매장에 입점한 기업 중 17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업의 신제품 홍보와 시식·시음은 물론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노선은 국내선 2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과 국제선 7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후쿠오카, 나트랑)이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청주-제주 1만6천800원 △김포-타이베이 9만6천 원 △인천-도쿄 8만2천 원 △인천-오사카 7만6천 원 △인천-방콕 13만6천100원 △인천-다낭 11만9천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700원 △인천-나트랑 12만3천2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국내선은 15㎏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이며, 총액 운임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으로 국제선…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품과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7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제천·단양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자세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우선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 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하면 과태료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감사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충주사랑상품권에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상품권의 꾸준한 사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캐시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매달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누적 금액 10만 원 이상(카드형 상품권) 충전 시 자동 응모된다. 또 10만 원당 경품권 1개를 제공해 많이 충전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시는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달 10명을 선정하고, 1인당 캐시백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5년 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추석 기간(9월 5일~10월 4일) 농축산물 및 가공품 선물 상한액이 3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른 '충북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가 강조됐다.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개정을 충북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 계기로 삼고,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소비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원산지 표시 등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전개 △농산물 수확철 일손돕기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잘 살고 농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당면현안 추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9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9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등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9천600원~ △인천-다낭 13만4천600원~ △인천-사이판 15만2천98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1천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천6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9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5~12%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오사카…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까지 명품작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www.esjang.go.kr)에서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기획전에서는 쌀, 인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39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명에게는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20명에게도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나눠준다. 군은 추석맞이 기획전이 농가들의 판로확보로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장터'에서 우수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을 앞두고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폭우 등의 기상여건 영향으로 채소류와 과실류 등이 가격이 상승하면서 명절 성수품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지난달 25일 청주시내 재래시장과 유통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8월 물가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8월 청주시 평균 물가는 전달보다 2.5%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 올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과실·기타류·유류의 물가 상승이 두드러진다. 채소류를 살펴보면 배추(3㎏) 한 통 평균 가격은 5천980원으로 전달보다 25.7% 올랐다. 무(1.5㎏)는 1개당 2천645원으로 21.7% 상승했다. 오이(백오이)는 1개 기준 1천354원, 시금치(200g) 한 단에 6천856원으로 각각 한 달 전 보다 14.0%·22.6% 올랐다. 양배추(1.5㎏)와 파(600g)는 각각 4천279원, 2천994원으로 전달 대비 16.2%·0.04% 오름세를 보였고, 감자는 100g당 489원으로 26.9% 올랐다. 과일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오르고 있다. 추석을…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지난 2일 오후 화엄사 범음료에서 화엄사 비건버거(BRUGER) 사업자인 ㈜그린마타(대표이사 우의수)와 공식 사업조인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지리산 대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회, 모기장 영화음악회, 화엄 문화제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 대중과 가깝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덕문 주지스님은 "사찰이 불교의 가치를 유지 지속하는 것이 첫 번째 이지만 일반대중들이 사찰을 찾는 입장에서 보면 다시 한 번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산사, 사찰은 스님들만의 독점적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고 그들에게 도움 주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불교에 대한 호감과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화엄사의 브랜드비건 버거를 통해 신뢰와 건강을 국민들에게 나누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 성기홍 박사는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마트 노브랜드, 파스테르우유를 브랜딩)의 제안으로 화엄사 비건 버거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다"며 "㈜그린마타는 화엄사 비건 FOOD를 통해 K컨텐츠의 인기와 융합한 새로운 글로벌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축제에 참석해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지성 호우, 우박으로 상처 입은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지난 6월 우박으로 상처가 나 상품화가 불가능한 복숭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지난 7월 24일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됐다. 시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결연 직거래, 우박 맞은 복숭아 팔아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로확보에 앞장섰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판촉 행사가 우박피해로 위축되어 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유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방향 모색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반곡동 문화거리 야시장' 행사가 지난 2일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뜰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변을 밝히는 알전구와 꽃비 조형물에서 떨어지는 분수가 연출하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비오케이(BOK)아트센터와 시네마다방의 거리공연, 영화제, 동화작가 강연이 펼쳐졌다. 반곡동 주민센터와 소소담장터가 준비한 여러 가지 먹거리는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주민들은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벼룩시장을 둘러보며 흥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 만족도조사에서 야시장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이 있어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9월 한 달 동안 민관협력 배달앱 '먹깨비'와 '휘파람'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 달간 실시하는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 행사'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와 '휘파람'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때마다 5천 원씩 모두 3회에 걸쳐 최대 1만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쿠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또한 이 배달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기간 중 두 번의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상반기 대비 하루 평균 매출액이 2배 상승하고, 회원가입자도 2천92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혹은 '휘파람'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1.5% 이하의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충북일보] 진천군은 정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립금 지급률을 5%로 상향,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동행 축제 때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우수한 진천군 농산물을 진천몰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몰에서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새싹 삼을 비롯해 전통…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종량제 봉투·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내 평균가격 이하 가격 수준 △매장 내외 위생·청결 수준 △지역화폐 가맹,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공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k11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아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보전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2023년 상반기 판매액은 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억 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연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10% 할인판매를 유지함으로써 사용자 및 가맹점 등 증평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할인보전금 지원을 줄이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를 선택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업인 공익수당·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증평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소장 한종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사무소에 따르면 4일부터 27일까지 수요 급증을 예상하는 육·과일·나물류 등 제사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추석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세세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1명이 나선다. 점검 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표시하는 행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고,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물어야 한다. 한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매하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사용품 구매 때…
[충북일보] 충북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와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60명을 동원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대상은 가공업 15곳, 식육포장 처리업 25곳, 보관업과 운반업 각 5곳, 판매업 30곳 등 80곳으로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과 부적합 이력업체 위주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점검한다.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표시 광고법 준수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와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생산 작업일지 작성과 표시 기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K-마켓에 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나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략 점포다. 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베트남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업체 10곳에서 생산한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58개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홍보와 판매뿐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과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방침이다. 도는 9월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도 안테나숍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안테나숍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