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따. 농관원 충북지원은 28일 기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6개소와 미표시한 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절임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 품목별로 유통경로를 사전에 파악한 후 김치, 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위주로 집중 점검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 검검도 실시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
[충북일보] 전방위적 고물가 부담 속에 청주시민들의 지갑도 '꽁꽁' 얼어붙었다. 연말을 맞아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블랙프라이데이(미국 연중 대형 할인 세일기간 11월 24일)'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다. 물가 부담 속에 소비자들이 이같은 할인 행사에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관련 업계는 내년 상반기 소비 여력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 불황기 반값 할인 상품이나 1+1 상품 등 행사상품에만 지갑을 여는 '불황형 소비'로 분석되고 있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와 청주시가 발표한 '2023년 11월 물가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청주시 유통업체 평균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8.1%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4.2% 하락했다. 김장철 맞이 배추와 무 등이 정부 물가안정 대책 등의 영향으로 평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곡물류·축산물·채소류·과실 및 기타, 유류는 전달보다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물류 가운데 쌀(청원생명쌀 10㎏)은 평균 3만7천710원으로 전달 보다 2.7%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6.8% 상승했다. 찰현미(국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절임배추 판매 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괴산군청과 군자농협, 농협 충북지역본부, 양재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괴산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와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도 홍보 기념 촬영을 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과일 코너에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괴산 사과 2.5㎏ 1상자를 2만9천800원에, 1.5㎏ 1봉지를 9천800원에 할인 판매했다. 앞서 괴산 군자농협과 하나로마트 양재농협은 자매결연을 했다.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성남시 위례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절임배추 각각 670박스(20㎏기준), 250박스를 팔아 3천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사전 주문받은 절임배추 외에도 사과, 콜리플라워도 현장 판매해 100여만 원 상당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불정면도 이날 의정부시 호원1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회사 굿워크랩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을 맞잡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회사인 '굿워크랩'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 '충주씨샵 사장님이 미쳤어요'를 진행한다. 행사는 12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이뤄진다. 라이브 방송에는 굿워크랩 소속 '애주가TV참P'', '흑백리뷰', '홍사운드', '채채' 등 식품 리뷰 전문 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한다. 또 시는 라이브 방송 시간 외에도 언제나 소비자가 쉽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토어를 개설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주시는 사과, 오메가한우 등 고품질 지역 특산물을 더 넓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굿워크랩은 크리에이터, 지자체 간 동반 성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를 활용한 쇼핑연동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충북도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 10월 초 기준 각각 ℓ당 1천805.42원·1천706원의 최고 가격을 기록한 한 바 있다. 최근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속에 국제 유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지속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그나마' 줄이는 모양새다.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23일 기준 ℓ당 1천672.25원 이다. 전일보다 1.9원 하락했다. 최고 가격은 2천500원, 최저가격은 1천535원이다. 이날 청주시내에는 휘발유 기준 ℓ당 1천500원대에 진입한 주유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경유 가격도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11.85원으로 전일보다 3.22원 내려갔다. 최고 가격은 1천889원 최저 가격은 1천499원이다. 11월 3째 주 기준 국제유가는 국내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2.8달러다. 미국 주요 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증가, 하마스 인질 협상 최종 합의 단계 등의 요인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말까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소식 등의 영향으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판매를 오는 12월 17일 종료한다. 다만 판매대행점(은행)을 방문한 구매와 충전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올해 1월 충주사랑상품권 6% 할인율, 1천400억 원 목표로 발행을 시작했다. 또한, 국비 지원 확정 후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피해와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추가 인상해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기준 약 1천214억 원을 판매했으며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은 판매종료일까지 유지되지만 2024년에는 정부예산 지원이 불투명하고 시 자체 예산만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아직 발행 규모나 할인율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판매종료일 전에 구매 및 충전해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물가 행진 속에 식음료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이나 품질을 낮춰 실질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 flation)이 대두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생필품의 용량과 가격 실태조사와 더불어 전담 조직 개편을 통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각 부처·단체 등과 논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업계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관계기관·업계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이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엄중하다"고 지적하며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소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나드리 장터에서 못난이 알배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나드리 장터'는 도청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못난이 알배추 330봉지(0.5t)를 1봉지(2개입)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못난이 배추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크기가 작아 김치 제조로 활용이 어려운 등외품이다. 일반적으로 등외품 배추는 수집상이나 업체가 매입하지 않고 농가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기된다. 도는 일손이음을 활용해 못난이 배추를 수확한 후 다듬어 못난이 알배추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가을 과잉생산으로 배추 가격이 폭락해 갈아엎어야 할 처지에 놓인 농가를 돕기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등외품 못난이 배추를 활용해 경제성과 저장성이 좋은 맛김치, 묵은지, 캔김치를 시범 생산한 후 수익성, 시장 반응 등을 검토해 향후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 관
[충북일보] 구독자 수 6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인 '맛상무'가 청주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한 팔을 거들었다. 맛상무는 21일 청주지역 소상공인 '여니만두'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만두전골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맛상무는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날 방송에는 9천500여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지역 소상공인 중 15개사를 선정했고 매주 3회에서 4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
[충북일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1일 청주상공회의소 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수출중소기업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을 했다. 교육은 수출기업들의 FTA 실무능력 함양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원산지 사후검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원산지 검증 개요·사례·대응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FTA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 장뜰쌀(출품자 신광인)이 26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48점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성분, 식미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을 선발했다. 장뜰쌀은 완효성비료와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저탄소 신농법으로 재배해 환경친화적이고 밥맛이 우수한 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 장뜰쌀이 환경과 소비자 그리고 밥맛까지 사로잡는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체납자에게 세금을 걷는 방법은 간단하다. 빠져나갈 구멍을 막으면 된다. 20일 청주시 상당구 체납징수팀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 압류된 번호판은 체납자가 일정 금액의 세금을 분납하거나 완납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다. 이날도 체납징수팀의 임진수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은 새로운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점검차에 올라탔다. 차 안에는 체납차량 확인시스템(PDA)이 설치돼 도로를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체납 여부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었다. 차창에 달린 두 대의 카메라가 번호판을 비추면, 태블릿PC 화면에 실시간으로 해당 차량의 정보가 조회됐다. 본보 기자도 동승했다. 오전 10시께 용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곧바로 '체납차량을 적발했다'는 안내음성이 울려퍼졌다. 해당 차주가 경기 광주시에 자동차세 등 48만7천570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임진수 팀장은 "지방세를 납입하지 않은 채 거주지를 옮기는 체납자가 적지 않다"며 "전국 지자체 간 '징수 촉탁제'를 시행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체납액을 대리 처분하면 징수액의 30%를 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시는 지난 17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50분간 청원생명쌀을 판매한 결과 2억8천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0㎏들이 2포대를 1세트(6만2천900원)로 묶어 청원생명쌀을 판매했고 이날 방송에선 4천557세트가 팔렸다. 당초 목표량 2천세트, 판매목표액 1억3천만원을 훌쩍 넘어 청원생명쌀 TV홈쇼핑 최고 매출기록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햅쌀 수확 전 완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은 100% 계약 재배로 수확되고 연중 7도 이하 초저온 냉각 보관으로 언제나 햅쌀맛을 자랑한다. 청원생명쌀은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써 전국 최초의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56t을 20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리에 있는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2023년 매입품종은 추청과 알찬미로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상권활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과, 만두, 한우세트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네이버와 11번가 쇼핑라이브 채널을 이용해 홍보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20일을 시작으로 24일, 27일, 30일 총 4번에 걸쳐 이뤄진다. 20일과 27일은 온라인 11번가 쇼핑라이브 충주씨 채널, 24일과 30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일 채널을 통해 각각 오후 1시 반,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과 27일, 30일에는 전통시장 장날(오일장) 등에 맞춰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생중계로 방송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또 20일과 30일 가수 박서진, 27일 조명섭이 각각 출연해 방송 중 틈틈이 멋진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12월까지 총 2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개최하고,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유통 방식으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전체매입량은 40kg짜리 포대 5만7천533개(2천301t)이며, 품종은 삼광·참드림 2개 품종이다. 군은 앞서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 벼 수확 뒤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3만7천237포대(1천489t)를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군내 15곳에서 한다. 중간 정산금 3만 원은 수매 뒤 바로 지급하고, 나머지 매입 비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12월 말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과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충북농협은 충북본부에서 '2023년 충북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완 충북도청 농정국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이한자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송홍영 산남사회종합복지관장, 채근숙 충북육아원장, 박종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과 충북농협 각 법인별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충북 각 시군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7년부터 17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1만2천㎏의 김장김치가 10㎏ 박스로 충북 각지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지원물량은 충북농협이 8천600㎏을 준비했으며,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3천400㎏을 지원했다. 더불어 이날 열린 농협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충북본부가 주관하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수육· 김장김치 무료시식회가 운영됐다. 이번 수육 무료 시식회는 우크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쌀 대표 브랜드 싱싱세종 쌀에 대한 지역 내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20~24일을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신도시 동(洞)지역 45개 식당이 참여한다. 세종시는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준다. 참여 식당은 손님들에게 맛좋은 밥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는 신도시 권역에서 객석 50석 이상의 백반을 취급하는 식당을 우선으로 추천했다. 참여식당은 시청누리집(www.sejong.go.kr)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과 함께 오는 23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에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쌀 뻥튀기 시연 △황금쌀을 찾아라 △딸기 가래떡 나눔 △어린이농경문화체험 △옛 농기구 전시·시연 △제주한림수협 수산물 20% 할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앙부처, 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싱싱세종 쌀밥 먹기에 많이 참여해 지역 쌀 소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브랜드로,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쌀로만…
[충북일보] 영동군과 농협경제지주 영동군 연합사업단이 힘을 합쳐 이 고장에서 생산한 명품 샤인머스캣을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연합사업단은 지난 16일 롯데마트 서청주지점에서 판촉 행사를 벌였다. 김진석 부군수가 영동 샤인머스캣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해 일일 홍보요원으로 활약했다. 군은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샤인머스캣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영동 샤인머스캣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 1.5kg당 2천 원 할인한 금액으로 납품해 많은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부군수는 "전략적인 판촉 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영동의 명품 과일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 서비스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으로,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SNS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서(표찰)도 교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음성군 누리집 군정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 업소다. 음성군에는 현재 2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1월 중순 들어 김장철 '金(금)추'로 불리던 배추 가격이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부재료 가격으로 김장하는 이들의 체감 물가는 높겠다. 16일 청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조사한 '2023년 청주시 김장가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김장 평균 가격은 36만1천566원이다. 중순 이후 원활한 배추 출하와 공급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며 지난해 평균 가격인 33만5천147원 보다 2만6천419원 증가했다. 이달 청주시내 배추 1포기 평균 가격은 4천571원 이다. 전달 평균 가격인 6천665원 보다 45.8%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도 11.1% 낮아졌다. 무 가격도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달 무(중간크기) 1개 평균가는 1천732원 으로 지난해 평균가인 3천472원 보다 50.1% 하락했다. 전체 김장 가격의 오름세는 양념 채소류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 청주시내 유통업체 40곳에서 판매되는 마늘 100g 평균가는 1천910원으로 지난해 1천705원 보다 12% 증가했다. 양파(3㎏)는 9천443원, 천일염(3㎏)은 1만7천33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3%·41.5% 상승
[충북일보] 충북도가 연말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1+1 답례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NH농협을 방문해 충북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진천 쌀, 단양 고추장, 영동 와인 등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고액 기분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와 기부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한 뒤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으로 지역 농수축산·특산품 등을 제공 받는다. 기부액은 전액 해당 지역 주민의 복리후생에 쓰인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이날 지역 특산물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300상자(상자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이어 24일에는 의왕시 부곡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김영윤 면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발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 충주의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구월4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인천 동남구 모래내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 판매 농가,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무원 등 15여 명이 함께해 사과, 버섯, 꿀 등 우리 농산물 판매를 진행했다. 농산물직판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과의 교류는 물론 수안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도시에서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농가에서는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판매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보람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거래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충주에서 생산 수확한 후지품종 충주사과 특별판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판촉행사는 홈플러스 강서점(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 이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충주시와 홈플러스가 후원한다. 때문에 일반판매가 1만5천900원에서 4천 원 할인된 1만1천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판촉행사를 위해 깨끗이 씻어 나온 충주사과 2.5만봉을 준비했다. 행사는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질 좋은 충주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해 충주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충주사과는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C, B, E가 풍부해 고품질 우수한 사과로 전 국민에게 영양간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후지품종 충주사과를 전국에 선보이게 되어 한없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면서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충주사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와 농가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