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발위는 31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 지역 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지역 주간지 59개사가 참여했다. 지발위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양화, 민주주의의 실현,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해마다 경영건전성, 편집자율권 보장,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권역별로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지역 콘텐츠 품질향상을 위한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익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는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6~2016년, 2023~2024년 총 13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며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북일보는 지원 기금을 활용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使命)을 완수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사회의 한 축
[충북일보]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4회 대전극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임호영(사진)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강사로 나서 '한미동맹과 기독교' 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육국 6사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6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포럼에서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이번 강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한 현 국제 정세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한미동맹을 위해 기도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의 연주회도 마련돼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포털'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대국민여론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인터넷 포털 카카오다음이 'CP(뉴스제휴)사' 중심으로 뉴스검색 서비스를 개편한 것과 관련, 대책을 요구하는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회장 한병인)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김두수(경상일보 서울본부장)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 한국언론학회 회장인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승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월적 지위의 포털 사업자가 군소 언론사를 차별하고 언론 및 출판의 자유를 무시하는 점, 일반 국민들의 뉴스 접근권이 제한됨에 따라 공정한 뉴스 공론장이 사라지고 여론의 다양성이 왜곡되는 점 등이 지적됐다. 토론에 참석한 김두수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이사는 "포털의 언론 생태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대국민여론 조성의 투트랙 대응 전략이…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4일 사옥 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월례회를 열고 갑진년 (甲辰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경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념사, 신년 계획 발표, 릴레이 악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힘차게 뛰어주신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는 다니고 싶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라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선 혼자가 아닌 여러분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본보 김용수 기자가 '2023년 4분기 충북기자상' 사진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기자협회는 28일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상상다락방에서 '2023 충북기자상'·'2023년 4분기 충북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용수 기자는 4분기 충북기자상 사진부문에 '오송참사 유가족의 분노' 제하의 작품을 출품했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MBC충북 김은초 기자의 '물 새는 아이오닉6, 현대차 설계 결함 집중분석'이,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KBS청주 한성원 기자 등이 출품한 '충북의 로컬푸드 실태' 연속 기획보도와 다큐멘터리 '로드투 테이블'이 뽑혔다. 4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날 함께 선정된 '2023년 충북기자상'은 CJB청주방송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가 선정됐다. 이들 기자가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속 빛난 의인'은 3분기 일반보도 부문 수상작이다. 2023 충북기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용수 기자는 "전 국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며 충북도가 도청 신관 1층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유가족의 연장 운영 요구로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 마련됐던 합동분향소가
[충북일보] 본보 김민 기자가 21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충북장애인체육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도내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선수로는 사격 종목의 박진호(청주시청) 선수가 선정됐다. 박 선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2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수선수상은 △문현서 볼링선수 △마재혁 역도선수 △김형권·정규영·이종수·이화영 탁구선수 △이철재 사격선수 △박태인 육상선수 △박경자 사이클선수가 선정됐다. 신인선수상에는 △김영식 볼링선수 △한규보·박상민 수영선수 △곽민규 역도선수 △김초롱 육상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단체상과 우수단체상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충북장애인역도연맹과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의 경우 김민 기자를 포함한 박시현 역도선수, 조용주 생활체육인에게 주어졌다. 이 밖에 충북도지사표창 8명, 지도상 8명, 공로상 6명, 봉사상 4명, 감사패 2명, 클럽매니저상 1명 등 모두 49명이 영광을 안았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 이슈와 과제' 정책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고민정·민형배·정필모·이정문 의원과 함께 좌장으로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주제 발제자로 법률사무소 디케 김보라미 변호사가 참여했다. 임종수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영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 전문위원, 법무법인 클라스 조용현 대표변호사,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 책임자, 이준형 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에서 콘텐츠 제휴사 외 언론사 기사를 제외하면서 지역과 중소 언론 매체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포털의 언론 다양성 침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신협 김중석 회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지역의 다양한 여론과 정치 동향, 현안 등을 알리는 지역 언론들의 언로를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
[충북일보] 본보 김용수 기자가 '2023년 4분기 충북기자상' 사진 부문에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는 13일 '2023 충북기자상' 선정자를 발표했다. 김용수 기자는 4분기 충북기자상 사진부문에 '오송참사 유가족의 분노' 제하의 작품을 출품했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MBC충북 김은초 기자의 '물 새는 아이오닉6, 현대차 설계 결함 집중분석'이,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KBS청주 한성원 기자 등이 출품한 '충북의 로컬푸드 실태' 연속 기획보도와 다큐멘터리 '로드투 테이블'이 뽑혔다. 4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날 함께 선정된 '2023년 충북기자상'은 CJB청주방송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가 선정됐다. 이들 기자가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속 빛난 의인'은 3분기 일반보도 부문 수상작이다. 2023 충북기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장, 김찬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천370표(지지율·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는 2천131표(32.4%),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는 2천77표(31.6%)를 얻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1천59명 중 6천578명이 참여해 59.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박 당선자는 지난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 및 아세안안보포럼(ARF)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하성진(45)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성진 후보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 현 회장은 49대에 이어 50대 충북기자협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청주 출신인 하성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상경학부를 졸업한 뒤 2005년 언론에 입문했다. 현재 충청타임즈 취재팀 부장으로 정치와 사건팀(법조·경찰)을 맡고 있다. 하 회장은 "내년은 충북기자협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2년간 충북기자협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50대 협회장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가 소속 회원사인 MBC충북 기자를 대상으로 한 '테러사주 의혹' 관련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냈다. 3일 충북기자협회는 성명을 내 "김영환 지사의 한 지지자가 MBC충북 기자를 테러 사주 했다는 폭로가 있었다"며 "단순 위협이 아닌 소위 청부살인의 뜻까지도 담고 있었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충북기자협회는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가 본연의 임무를 하는 데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가"라며 "수사 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영환 지사 측근의 테러 사주 의혹'을 제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지적한 기사를 작성한 MBC충북 기자에 대한 테러 사주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전국MBC기자회가 충북도의 진상 조사와 함께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MBC기자회는 30일 성명을 내 "권력자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기자가 테러를 당하는 사회는 민주사회가 아니고 문명사회라고 할 수 없다"며 "그런 점에서 김 지사의 지지자라는 이가 모의하고 실행까지 하려했다는 테러 모의사건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참사 전후 충북지사의 행동과 언행은 적절했는지 등이 과연 농담으로나마 기자가 밤길을 걱정해야 할 기사인가"라며 "박정희 독재정권이나 전두환 군사반란 정권 때나 있을 법한 일들이 2023년에 일어나고 있으니 참담하다"고 우려했다. MBC기자회는 "경찰은 당장에라도 수사에 착수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막아야 한다"며 "더 나아가 메시지와 녹취록에 담긴 테러 정황의 배후를 밝혀 지역사회가 야만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국의 지역MBC 기자들은 경찰에 신속하고 철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는 대면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 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2일자 3면 '비어가는 도심상가, 자율상권으로 활로 찾는다'는 기사는 청주시가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상권 구역을 지정,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고 부설 주차장을 설치해 상인들의 활로를 개척해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소식들은 소상공인에게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아쉽다. 10일자 3면 '청주 성안길 단전 위기… 상인들 살길 열어달라', 15일자 3면 '청주 내덕칠거리 일방통행로 놓고 마찰 지속' 기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놓여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이 보인다. 청주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 수립은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상인들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보도로 애환을 보듬고 그들이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9일 본보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천영준(정치부), 윤호노(충주 주재)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천 기자는 정치·도정 분야에서 깊이있는 기사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충북일보를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 기자는 독자들에게 충주지역의 소식을 발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현 독자권익위원장은 "평소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닌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심층 보도와 참신한 편집으로 충북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현 위원장, 김종렬·노근호·연규철 위원과 본보 연경환 사장·김정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은 28일 '2023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김정애 충청매일 기자와 박언 CJB청주방송 기자를 선정했다. 두 기자는 각각 신문·통신부문과 방송부문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애 기자는 옥천 출신 정순철 작곡가의 '조선 올림픽 노래'를 단독 보도했으며, 18세기 충청지역의 역인(驛人) 호적대장을 최초로 발굴해 보도했다. 박언 기자는 지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의인인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씨의 단독 인터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속 빛난 의인'을 보도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청주 정심아트홀에 열리는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15년차 이상 언론인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충북언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으로 29일 오후 2시, 7시, 30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재난 영화다. 군 관계자는 "이달 영화는 최신영화 중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제작한 다큐드라마 '궁평'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의 사연과 신고 녹취록 등을 타임루프 형식으로 재구성했으며 참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돌아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궁평은 한국PD연합회의 283회 이달의 PD상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제작 제공하는 유튜브 '정원TV'를 17일부터 충주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는 지난 9월 25일 체결한 한수정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충주톡을 통해 '정원TV'에 수록된 영상을 한편씩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TV'는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유튜브 채널로, 각종 정원식물의 관리와 식재 팁, 국내 유명 정원과 정원작가 소개, 정원 소품 만들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국내 최고의 정원 콘텐츠를 시민들께 소개함으로써 품격있는 정원 도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개발 공유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톡은 카카오톡에서 '충주톡' 검색 후 친구추가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역언론 최대 단체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이하 대신협)는 정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감액 편성된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이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지역신문 경쟁력 제고와 건전 언론 육성에 기여키로 했다. 대신협은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5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독립성 등을 위협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은 25억원의 국고 출연과 언론진흥기금출연 60억원 등 98억3천2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나 내년에는 국고 출연을 전면 중단하고 대신 기금 출연액을 75억원으로 늘려 충당하도록 편성했다. 대신협은 이날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독자들의 알권리와 권익 보호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출입기자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했다.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제5회 자치분권대상 수상자 후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천받아 심사 선정해 내년 3
[충북일보] 단양군은 이달 30일까지 '단양 알리마TV' 유튜브 리뉴얼 이벤트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로고와 대문 이미지 변경 등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이를 구독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구독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세월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 앨범 속 인화 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양군 공식 유튜브 '단양 알리마TV' 채널을 구독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변환 대상 영상은 VHS비디오, 사진은 인화 사진으로 분야별 15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1인당 수량은 2개로 제한된다. 상업적(영리) 목적에 의한 신청, VHS비디오 영상 재생이 불가한 경우와 사진의 훼손 도가 50% 이상일 때는 접수가 불가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단양군 기획예산담당관실 홍보팀(420-20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단
[충북일보]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를 주제로 한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에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지역신문의 미래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지난 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인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편집·취재기자들도 현장을 찾아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일반세션 7개, 기획세션 2개, 특별세션 1개 등 10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획세션과 특별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의 가속과 탈포털 시대에서의 지역신문의 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모색됐다. 기획세션에서 최진순 전 한국경제 기자는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지역신문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독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최 전 기자는 "포털 의존 일변도의 대처, 태생적 구조적 한계를 갖는 리더십, 일방
[충북일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51대 협회장에 김창환 세계일보 차장이 당선됐다.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차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현재 세계일보 편집부에서 근무 중인 김 당선자는 2003년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에서 언론사 생활을 시작했다. 협회 48·49대 부회장 겸 사무국장, 50대 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편집은 항상 흐트러짐 없이 중심을 잡아왔다”며 “변함없이 편집의 위상을 이어가고 회원 간의 친목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미디어팀
[충북일보] 지역신문의 현재와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사진)'가 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이다.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50분~오후 5시 20분 △일반 세션(지역신문 우수사례 소개) △기획 세션1(전문가 강연) △기획 세션2(청년기획 프로젝트 공모전 발표) △특별 세션(지역조사연구 라운드테이블)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세션1에서 최진순 전 한국경제 기자는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로지(T)'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세션에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탈포털 및 인공지능 시대 지역 언론 현황과 지원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기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다.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언론인,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에 관심 있는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언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 지역
[충북일보] 이호재 서울경제 차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장에 연임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휴대전화 투표 결과, 이호재 서울경제신문 차장을 46대 사진기자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호재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 회장은 유효투표수 339표 가운데 306표(90.27%)의 찬성을 얻었다. 총 유권자는 471명으로 투표율은 71.97%다. 45대 사진기자협회장에 이어 연임을 하게되는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협회장의 무게를 몸으로 많이 느꼈다"며 "초심을 잃지 안고 회원 간의 친목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옥천 향수 시네마에서 국립극장 특별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창극과 어린이 음악회 등을 상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창극 '귀토', '춘향',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나무, 물고기, 달'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극 '엔통이의 동요나라 2' 5편이다. 국립극장 특별기획전은 국립극장과 전국 19개 작은 영화관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군 단위의 관객들에게 더 편리하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즐길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예매(6천 원)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동반 1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 관람권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옥천 향수 시네마 운영이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군민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문화복지 공공성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