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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MBC기자회 '테러 사주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 웹출고시간2023.11.30 17:42:43
  • 최종수정2023.11.30 17:42:43
[충북일보] 오송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지적한 기사를 작성한 MBC충북 기자에 대한 테러 사주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전국MBC기자회가 충북도의 진상 조사와 함께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MBC기자회는 30일 성명을 내 "권력자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기자가 테러를 당하는 사회는 민주사회가 아니고 문명사회라고 할 수 없다"며 "그런 점에서 김 지사의 지지자라는 이가 모의하고 실행까지 하려했다는 테러 모의사건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참사 전후 충북지사의 행동과 언행은 적절했는지 등이 과연 농담으로나마 기자가 밤길을 걱정해야 할 기사인가"라며 "박정희 독재정권이나 전두환 군사반란 정권 때나 있을 법한 일들이 2023년에 일어나고 있으니 참담하다"고 우려했다.

MBC기자회는 "경찰은 당장에라도 수사에 착수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막아야 한다"며 "더 나아가 메시지와 녹취록에 담긴 테러 정황의 배후를 밝혀 지역사회가 야만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국의 지역MBC 기자들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비판과 감시를 인정하지 않는 권력자들은 부디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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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