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C UHD 영상 스페셜 '산책'이 3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산책'은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의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개념 다큐프로그램으로 충주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9월 초가을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충주가 가지고 있는 청정이미지와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주팔봉과 하늘재, 비내섬, 충주호 등 주요 관광지를 표출했으며, 도심 속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암지, 충주천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로움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상을 재편집해 충주시 SNS, 홈페이지 업로드 등 교육 및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산책'을 기획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영상을 통해 관광 명소 충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가 28일 열렸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0월 5일자 단양 아로니아의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군의 투자에도 60% 이상의 농가가 농사 자체를 포기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집중 취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황금길 코스모스 일렁이는 단양, 코스모스 꽃길' 제하 기사 사진이 노란색으로 나와 의아했다. 사진 게재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옥천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제하 기사에선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시각적인 효과가 떨어져 아쉬웠다. 독자들에게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려면 편집에 있어 보다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소방공무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소방안전 시설 관련 보도가 이뤄졌다. 1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경쟁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안태근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이소룡 영화의 발자취에서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 방향을 찾았다. 이상훈 미디어박스 회장은 '무예액션영화제 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정재성 충주시의원은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제시했다. 마르크 올리비에 루보(Marc-Olivier Louveau) 프랑스 영화감독은 '동·서양의 무예 정신과 아시아 무예의 성공'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주호성·왕호 영화감독, 박효근 영화인협회 충주지회장, 천승철 영화사 울림 대표, 윤호노 충북일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CJB 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송됐다. 김경식(청주대 교수)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문화와 무예가 상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제천시민TV 봄 영상 동호회 '요것 봐라' 팀이 제작한 '말이! 말이 되니?' UCC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2020년 바른단위 UCC 공모전에서 산업동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요것 봐라' 팀(우애자, 홍혜영, 조옥주, 김도연)은 2008년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영상 활동을 해왔으며 2010한방엑스포 홍보 UCC 등 여러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우리나라의 중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같은 종류의 곡식이라도 지역마다 '되와 말'의 중량이 다르다는 것을 조사하고 표준단위를 사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혹여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자는 내용이다. 작품을 만든 제작자들은 "열심히 만들었지만 스마트폰만으로 촬영과 편집한 영상이라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문화재단의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천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활동 지원 중심에 서있음이 입증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찾아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영화제 개최기념을 위해 충주에서는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23~24일), 동량면 조동리 조동마을(25일)에서 열린다. 내포마을은 '신과 함께:인과연', '그대와 영원히' 2편이, 조동마을은 '현장법사:서유기의 시작'이 방영된다. 사과팝콘이 무료로 시식되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담요, 1회용 돗자리가 제공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영화제는 22일 개막작 상영식(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22~26일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 온라인상영관(웨이브)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에서 액션의 아이콘인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한국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이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폐막작인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 역시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YWCA가 주관하는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점에서 개최된다. 충북여성영화제는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먼 인 할리우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여성 관련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진천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11월 5일 영화 '이장'을 볼 수 있다. 영화 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043-265-3701),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연중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하반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상영작은 현존하는 유일의 무성영화이자 비극적인 멜로드라마인 '검사와 여선생(1948)'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상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천시 덕산면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상영되며 다음 날인 18일 오후 3시에는 구도심의 재생구역인 엽연초수납취급소 문화창고에서 상영된다. 특히 덕산면 상영에서는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추억의 군고구마, 군밤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성을 살려 무성영화 상영과 음악, 그리고 변사의 낭독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찾아가는 동네극장'은 어르신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시
[충북일보] 불교공뉴스 TV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불교공뉴스.TV는 인터넷 신문사로 7대 종교인의 포교활동과 미담사례는 물론 서민들의 애환을 진솔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언론매체로 거듭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공뉴스 편집이사 이미경(필명 이경) 비단그림 '꽃 속의 꽃' 개인전이 오픈 되며, 이경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 출간 기념식과 저자 사인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미경(필명 이경) 작가는 2020금강미술대전 전국공모전 한국화 부문 입상자로 선정 (입선)되었으며, 제22회 보문미술대전 입상한 바 있다. 본 행사기간 중에 이경의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를 선착순 108명에게 무료증정 및 저자 사인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불교공뉴스 이한배 사진국장(사진작가)의 '사진 이야기'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 작가는 30여 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자연풍경들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 안에 담았다. 이 작가는 사진이야기가 들어간 에세이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드를 통해 자연의 오묘한…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낭만과 감동의 자동차 극장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다시 열린다. 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이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봄에 이어 올가을에도 총3차례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회 상영 후, 2회의 극장이 군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작은영화관 폐쇄로, 영화관람은 물론 외출도 자제했던 군민들은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을 만끽하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24일에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오 문희'의 인기 영화가 영동군민체육관 주차장에서 상영되면서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고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향과 음성을 듣는 시스템이기에, 이용 주민들은 각자 자동차에서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1일 80여대 정도의 차량만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충북일보] MBC충북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8일 밤 10시 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장인의 기록'을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지금이 아니면 남길 수 없는 충북도 무형문화재들의 모습을 초고화질 UHD 영상으로 담아냈다. 첫 편의 주인공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유명세를 떨친 충북도 무형문화재 궁시장 양태현씨다. 양씨는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50년 넘게 화살을 만들어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화살 제작 기술을 갖춘 기능 보유자다. 대나무 채취에서 졸잡기까지 큰 손만 84번이 가는 화살 제작 공정을 통해 궁시장의 굴곡진 인생사와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 연출·촬영은 PD와 촬영감독이 아닌 기자(연출 김대웅, 촬영 김병수)들이 맡았다. 지난 2018년 짧은 인터뷰 형식의 무형문화재 영상뉴스 시리즈를 만들어 한국방송기자대상을 받았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의 전문연구인력들은 함께 기록조사에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60분 이내 다큐멘터리는 지상파 TV를 통해 각각 한 편씩 방영하고, 나머지 모든 촬영물과 기록물은 전승을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기자는 "무형문화재 기능 속에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이 특별기획 '포스트 코로나19,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고품격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최진석, 고전평론가 고미숙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 3인의 울림있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변화된 세상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방청객 없이 녹화했다. 방송은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5분 KBS 1TV를 통해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사진보도부문 충북일보 김태훈 기자, 일반보도부문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편집부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기자는 '망연자실 농심', 이 기자는 '청주 양업고등학교 축사 신축 논란', 박 기자는 '국악계 아이돌 여기 있소' 작품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기획보도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 TV' 구독자는 1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기존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만8천 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3천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 60만 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돼 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 수에서도 평균 28만 5천회로, 시정 홍보의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영상인 '공무원 관짝춤'은 조회 수 415만 회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9월 6일자 '수해, 코로나보다 더 짜증나는 불공정' 기사가 보도됐다. 수해복구, 코로나19 극복 등 중요한 난제들이 많이 있는데 계속해서 병역 스캔들이 한 달이 넘게 이슈화되며 소모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소모전을 계속해야 하는지 짜증나는 현실이다. 정부와 여야는 냉철한 판단을 통해 조속히 끝맺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일방적이 아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독자에게 알려줬으면 한다. 14일자 '엎친 데 덮친 쓰레기 언제 다 치우나' 기사는 한 주민이 비만 오면 계속해서 유입되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
[충북일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11시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대사에 배우 오지호씨를 위촉하는 등 행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집행위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문화재단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6시 꽃동네대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청년을 위하여-보이는 라디오 ON AIR'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ZOOM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사전에 접수한 지역 내 청년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지역 뮤지션 공연과 청년업체에서 만든 딜리버리 음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청년뜨락5959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즐길 수 있다. 사연 신청자들에게는 보이는 라디오와 함께할 수 있는 '5959 딜리버리박스'와 '청년뜨락5959 굿즈'를 행사 당일 집 앞으로 배달해준다. 딜리버스 박스에는 청년업체가 만든 배달음식이, 청년뜨락5959 굿즈에는 5959컵과 에코백이 담겨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뜨락5959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행사로 각자 다른 삶을 여행하는 청년들에게 떨어져 있어도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올해 8월 5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스팟 방송(사진)과 경쟁 공모된 단편영화 시리즈(8편)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스팟 영상물은 지난 UCC 공모전 은상 작품인 김아름(여)씨의 작품 '무예, 붓위에 서다'를 기본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충주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택견전수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무예를 역동적으로 소개했다. 라이브 드로잉을 기본으로 자막이 없어도 이해가 가능하며, 짧지만 강렬하고 지루하지 않게 제작됐다. 대국민 공모작이라는 상징성도 갖춰 방송 송출을 통한 제작비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단편영화 티저영상은 '무협은 이제 관뒀어'를 비롯한 5개 전국 경쟁작과 지역 제한경쟁 시네마 3개 작품의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온라인 상영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영작을 공개하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24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여자의 눈물'을 부른 최호우(32·경기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700만원의 시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아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은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지난 12일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치러졌으며 청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국에 소개됐다. 이외에도 금상은 박상현(31·경북 구미)씨, 은상 신소이(25·서울)씨, 동상 조혜린(31·경기 시흥)씨, 인기상은 이승환(40·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으로나마 박달가요제를 개최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 제25회 박달가요제는 비대면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은 "권위 있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달가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잡기 위해
[충북일보] 오는 10월 22~26일 열리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엠블럼과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지원본부에 따르면 영화제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태양신을 상징한다. 엠블럼 속의 삼족오 조형은 가로선, 세로선, 사선의 세 개의 선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선이 도드라지게 사용되어 무예액션을 대표하는 단어인 역동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삼족오와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조형적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여 무예액션영화제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터는 역동성(Dynamic), 연속성(Constant), 활용성(Versati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포스터 글자(텍스트)는 역동성을 드러내는 굵은 서체를 사용하되, 운동감을 강조하기 위해 사체(斜體, Italic)가 적용됐다. 글자를 계단식으로 단차를 주어 배치, 사체의 기울임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역동적인 시각적 운동감도 표현했다. / 안혜주기자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에 - 제2회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회 영화제에 김다솜 감독(32)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 감독의 작품 '우리는 서로에게'는 지역 제한경쟁 예성시네마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충주를 찾는다. 이 작품은 엄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충주로 내려 온 영화감독 정오가 병실에서 '엄마의 새로운 딸' 해수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았다. 작품은 엄마와 두 딸의 색깔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14회 파리한국영화제 경쟁작에 진출하고, 프릭스 플라이아시아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합천수려한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서울여성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7월에는 KBS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충주 앙성면 민속공예 거리, 목행동 기찻길, 충주의료원, 충원교 등을 배경으로 하고 충주사과도 소품으로 나와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영화제 기간에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상영한다. 김 감독은 충주가 고향이다. 2007년 중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과를 나왔다. 현재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연출 및 감독을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일도 하고 있다. 김감독은 영화 알로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상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지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와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체험판 원데이 클래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구성됐다. 각각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을 통해 오는 10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사회 단체, 학교 교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한 영상제작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활용방법 △ZOOM(줌)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도내 학교,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한 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영화 찍기 좋은 곳과 무예의 성지 충주를 홍보하고자 공모한 전국경쟁 중원시네마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우선 최우수작으로는 장형윤(44) 감독의 '무협는 이제 관뒀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으로는 편광진(30) 감독의 '투견(鬪見)',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강희주(28) 감독의 '유능제강'이 각각 선정됐다. 또 중원시네마어워드에는 정윤지(21) 감독의 '연격'과 임영진(25) 감독의 '아이엠 어 히어로'가, 특별초청작으로는 송혜령(25) 감독의 '태권소녀'가 입상했다. 여기에 우수작 '투견'에서 감독겸 주인공 용성 역을 맡은 편광진씨는 감성 및 표정연기에서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아 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단편경쟁 섹션에서 상영(충주음악소) 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은 단편영화 부문 개막식 작품으로 초청되고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작 장형윤 감독은 대학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했으며 2002년 애니메이션 '어쩌면 나는 장님인지도 모른다'로 데뷔해 단편 '편지'(2003)를 첫 작품으로 '아빠가 필요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금·토요일 오후 7시 40분~9시 30분)에 걸쳐 수통골 체험학습관 야외공간에서 '한여름밤의 자연속 작은 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관람객(회당 20명)은 전화로 예약을 받은 뒤 남는 자리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날짜 별 영화 제목은 △21일:아이캔 스피크 △22일:알라딘 △28일:라라랜드 △29일:인사이드 아웃이다. ☎ 042-825-3002~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9∼21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 엄선했다. 첫째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여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이, 둘째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서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