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제천시'에 제천의 한방자연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 쿠킹 클라쓰 콘텐츠가 시리즈로 업로드 되고 있다. 약채락은 "약이 되는 채소를 먹으면 즐겁다"는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브랜드다. 제천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약채락의 천연양념 중 '황기막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의 주재료인 황기막간장은 제천시 자체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상품으로 황기의 유효 성분, 약리작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진액을 추출해 만든 간장이다. 특허 등록된 상품이며 황기 외 당귀 추출액도 포함돼 있다. 이 간장을 활용한 레시피는 천연양념 연구개발을 하며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박상혜 요리연구가와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음식 제작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담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 영상은 어묵미니김밥편을 시작으로 누들궁중떡볶이, 전복장, 간장두부조림, 더덕불고기편으로 순차적으로 게시됐다. 박 요리연구가가 약채락의 천연 양념재료와 필요한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누구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다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의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이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채널이 출범한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유튜브 본사로부터 곧 실버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레코드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최고의 음질로 제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수 요요미는 KBS청주와 유튜브 협업을 통해 짧은 기간에 스타 반열에 오른 사례로 알려졌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책임자인 안치훈 부장은 "오직 레코드대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KBS청주는 레코드대장 외에도 뉴스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공식 대표채널 'KBS충북'과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딩가딩가 스튜디오'에서 만든 '1일 1깡'은 8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KBS 충북' 채널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의 재난 상황과 날씨 정보를 1TV와 동시에 방송했다. 텔레비전을 볼 수 없는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 재난주관방송사의 책무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기획 섹션 3가지를 공개했다. 음악영화의 면면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의 시각을 넓혀주는 프로그램들로, 영화제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면 음악영화를 보다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제시돼야 한다는 고민에서 프로그램 구성을 모색해온 결과다. 영화제가 내놓은 첫 번째 기획 섹션은 '영화 속 음악코드'다. 영화음악감독들이 음악 안에 숨겨놓은 코드를 탐독하는 프로그램으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이 진행을 맡아 전매특허 입담을 통해 전문가에게만 보이던 영화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영화 속 음악코드'의 1부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과 상영작 '카오산 탱고'를 집중 조명한다. 2부에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중 '헤이트풀8'과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엄선해 영화음악의 대부가 영화 안에 남겨 놓은 메시지를 탐구해본다. 한 번 봤던 영화도 뒷이야기를 알고 보면 새롭게 보이는 법이다. 영화제는 이 점에 주목, 한국 음악영화사의 기념비적 인물을 초청해…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역언론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로 거듭났다. 대신협은 3일 경북매일과 중부일보가 신규 회원사에 가입하면서 전체 회원사 수가 28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신협은 충청권 6개사(충북일보, 동양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신문, 충청매일, 충청투데이), 강원권 1개사(강원도민일보), 수도권 3개사(경기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 영남권 9개사(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대구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신문), 호남권 7개사(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주권 2개사(제민일보, 한라일보) 등 28개 지역일간지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신협 관계자는 "회원 수는 물론, ABC 실사에 따른 발행부수와 유가부수 등에서 지역 언론단체 중 최대 규모가 됐다"며 "자치분권 조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공동 기획보도 및 공동 수익사업 강화, 유튜브 방송 공동 채널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20년 첫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인 7월 정례회의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월 8일자 5면 '중기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 현실성 문제제기' 기사가 게재됐다. 사업명에 명시된 단어이긴 하지만 '스마트'라는 단어가 여기저기 난무하는 것 같다. 사업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기사 내용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사업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한 후 현실성이 없는 것은 검증을 거쳐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확진자 발생 정보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에는 얼마나 있는지 일정한 지면을 할애해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으면 한다. 예를 들면 '충북 합계 ○명, 청주시 ○명, 충주시 ○명, 진천군 ○명' 이런 식이다. '요동치는 삼겹살 가격', '재난지원금
[충북일보] 김영한(58·사진) KBS청주방송총국장이 20일 취임했다. 경북 안동 출생인 김 총국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방송공사에 프로듀서로 입사한 김 총국장은 라디오1국·2국, 수신료프로젝트팀,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등을 거쳐 2018년 인재개발원장, 2019년 지역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다큐멘터리 '편지'로 22회 한국PD대상 라디오특집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의 생생한 현장과 명소를 소개하는 MBC '테마기행 길' 충주편이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테마기행 길'은 탤런트 최주봉이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자원을 테마별로 전국에 소개하는 휴먼로드 다큐멘터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과 함께 하는 역사, 충주'를 주제로 충주호, 남한강 등 강줄기를 따라 흘러온 충주의 뿌리 깊은 역사에 대해 소개된다. 특히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 지역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며, 온천과 함께 하늘재길, 미륵대원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방영된다. 또한 탑평리 칠층석탑, 청룡사지보각국사탑, 고구려비, 정토사지흥법국사 칠상탑 등 충주 소재 국보 4점도 함께 방송되어 삼한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변화를 겪어왔던 귀중한 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언론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급여 삭감 등 언론인의 경제활동 위축에 대응해 언론인금고를 통해 3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자금 융자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확대로 지역 언론인은 물론 언론사 소속 비정규직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언론 등에는 한시적으로 50억원 규모의 공익광고를 하반기 중에 추가 집행한다. 추가적으로 지역신문제안사업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 언론에 대한 재정지원에 나선다. 또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추어 뉴스의 비판적 이해를 돕는 e-NIE(온라인 신문활용 교육 프로그램)를 전국 초·중·고교 등에 약 20억 원 규모로 추가 보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언론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인 만큼 조속히 문체부 승인을 얻어 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언론과 언론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
[충북일보] 충북일보 석미정 기자가 24일 충북기자협회 '2020년 2분기 기자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이날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석 기자를 비롯해 우수작을 출품한 4명의 기자에게 기자상을 시상했다. 석 기자는 본보의 기획물 '샵스타그램' 중 청주 분평동의 디저트카페 이야기를 다룬 기사에서 '손 끝에서 피어난 달콤한 입끌림(3월 4일자 14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눈에 띄는 편집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 엽총 도난 사건' 제하의 충청타임즈 조준영 기자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정성 논란' 제하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정우택을 향한 김양희의 눈빛'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보도 부문과 지역보도 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과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CBS 신임 대표에 김동혁(58·사진) CBS 본사 특임국장이 임명됐다. CBS는 25일자 인사를 통해 김동혁 신천지-코로나19 대응 TFT 팀장(특임국장)을 청주CBS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대전 출신인 김 대표는 서대전고·충남대를 졸업한 뒤 1990년 CBS청주방송본부 PD로 입사했다. 이후 CBS경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강원영동 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병풍처럼 둘러쳐진 북벽과 그 앞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골마을 단양군 영춘면 상리마을의 가슴 아픈 '곡계굴 사건'이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된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란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며 시작됐다. 미군이 피란민들을 통과시키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의 피신이 어려운 피란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고 이후 1월 20일 미군 폭격기의 광범위한 공중폭격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 360여 명이 희생됐다. 단양군은 당시 숨진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매년 지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제69주기 단양곡계굴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951년 1월 영춘면 상리마을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아군이라고 믿었던 미군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슬픔과 공포의 '그날'에 대한 진실과 69년이 지나도록 생존자와 유족들에게 끝나지 않는 '마음의 전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속 마을의 한 주민은 "한 마을에 이집 저집이 같은 날 동시에 제사를 맞게 되는 것은 슬
[충북일보] 충주시가 TV조선 '아내의 맛'을 제작 지원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의 소확행(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진행된 충주에서의 촬영은 글로벌 사랑꾼 함소원 씨 가족이 충주캠핑을 오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탄금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중앙탑 사적공원', '입고 놀까 의상대여소', '무지개 길'에서의 산책이 연출됐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와 물억새로 유명한 비내섬에서 가족 데이트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또 의상 대여소에 들렀고, 마마와 함진 부부가 스페셜한 의상으로 파격 대변신을 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파급력 높은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에 관심을 갖고 다가올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내의 맛'이 23일 밤 10시 방영됐다. 한편, 시는 방송 종료 후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장소를 충주시 SNS에 업로드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지에는
[충북일보] MBC충북 트로트 부활프로젝트 '더 트로트' 프로그램이 제2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성인가요발전 제작 공로상'을 받는다. 1994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은 방송, 문화, 예술, 연극 등 연예계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그동안 수상자로는 패티김. 이미자. 현인, 최희준, 송해, 설운도, 임하룡, 윤복희, 이덕화를 비롯해 레드벨벳, EXO, EXID, 송가인, 박나래, 양세형 등 국내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MBC충북 '더 트로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정규프로그램으로, 단순히 트로트 음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트로트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MC는 트로트 여신이라 불리는 가수 조정민과 개그콘서트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블랑카, 개그맨 정철규가 맡고 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쟁 속에서 꽃피운 우리 대중가요를 조명하는 6·25특집 '한국전쟁과 트로트'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가 '2020년 2분기 기자상' 편집부문에 충북일보 석미정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본보 석미정 기자는 본보의 기획물 '샵스타그램' 중 청주 분평동의 디저트카페 이야기를 다룬 기사에서 '손 끝에서 피어난 달콤한 입끌림(3월 4일자 14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눈에 띄는 편집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 엽총 도난 사건' 제하의 충청타임즈 조준영 기자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정성 논란' 제하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정우택을 향한 김양희의 눈빛'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획보도 부문과 지역보도 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과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가 지난 17일 최종 마감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를 지난 4월 21일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창작자들이 영화제작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재로 한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는 위축된 영화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소식으로 이번 선정작들은 오는 8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다. 여기에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의 공모도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이뤄진다. 'JPP'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 발굴을 위해 마련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며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했다. 올해 'JPP' 공모에서는 현금지원을 3천500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후반작업의 현물 지원 또한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최종으로 선정된 장편영화 1편에는 5천만 원의…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달 정회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문화제조창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오는 27일 정회원교육, 6월 4~5일 학교밖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과 더불어 상설·체험프로그램 강사 모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에서 9번째로 설립된 센터는 충북권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미디어교육,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지역민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와 제작시설·장비 지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역 커뮤니티와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청자제작단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별 주민밀착형 미디어 참여 활동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온라인 세미나 등이 필요한 학교와 시민사회 등에 온라인 플랫폼 기술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원격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6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장비는 정회원 교육 이수자에 한해 무료로 대여·대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스마트헬스과)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KBS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조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오버컴브롬(조동욱·이상권)으로 출연, '섬집 아기',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당신' 등과 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승의 날 특집으로 방영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에서 조동욱 교수는 소아마비를 앓아 걷지 못했던 상황에서부터 교직생활 에피소드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상권 씨도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인이 된 과정과 학생들 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성별과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청소년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한국어 시나리오만 제출받는다. 소재는 충주를 배경으로 무예와 액션이 가미되는 30분 분량의 극영화로 한정하고 응모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이나 제작사 등에 매도계약이 돼 있거나 진행 중인 작품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다. 출품작 중 3작품(청소년부와 일반부 별도)을 선정해 총 78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작품은 작품성을 검토해 영화제작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날인 9월 15일 진행된다. 한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지난해 충주와 청주에서 처음 개최됐다. 2회 영화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충주 단독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경쟁 공모한다. 출품되는 단편영화제는 무예, 액션이 가미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경쟁 중원시네마와 충주지역의 역사 및 문화공간·무형문화재 택견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제한경쟁인 예성 시네마로 나눠 공모된다. 출품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이후로 제작된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대상은 상영시간을 기준으로 30분 이내 모든 단편영화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가 출품대상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영화제 사전홍보 및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시상은 폐막식에 앞서 열린다. 시상금 총액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2천500만 원이다. 공고 기간은 6월 15일까지다. 영화제 관계자는 "전국에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은 많다. 그러나 무예 액션이라는 테마로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은 충주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전국의 많은 영화인들의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4월 한 달간 내토시장에서 라디오 특별방송을 갖는다. 내토시장 라디오 특별방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침체 극복과 함께 지역 향토가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의 한시적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과 지역 가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방송은 초대가수의 노래도 듣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또한 지역의 단체장이나 덕망 있는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가는 시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방송은 시장 내 전광판에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제천문화재단은 내토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월~금요일 오후 2시, 주 5회에 걸쳐 생활 속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에게 자치분권대상을 수여했다. 대신협은 이상민 의원이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해 자치분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지역민에게 정보 전달을 할 지역언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에 있어 지역언론과 신문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할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신협은 충북일보·중부매일·충청매일 등 전국 24개 유력 지역 일간지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3년 출범해 대정부 지역언론정책과 회원 간의 연대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기자협회는 2020년 1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4개 부문 8명의 기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기획취재부문에 중부매일 김홍민·장병갑·김미정·김용수 기자, 일반보도부문 BBS청주불교방송 김정하 기자, 사진보도부문 뉴스1 충북취재본부 김용빈·뉴시스 충북취재본부 조성현 기자, 편집부문 충북일보 신아영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 기획취재는 중부매일 '정치인 안녕하십니까' 연속시리즈 보도가, 일반보도는 BBS '왜 충북도 출연기관 30대 여직원 목숨을 끊었나' 기사가, 사진보도는 뉴스1 '진천은 안돼 봉변당하는 복지부 차관'과 뉴시스 '격앙된 진천군민에 봉변당하는 김강립 차관'이, 편집은 충북일보 '이곳이 TV드라마 속 그 곳' 작품이 수상했다. 지역보도 부문은 출품작이 없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초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씨의 딸 도현·다현양이 한라산 정상 백록담(1947.3m)에서 신곡 '경사 났네'를 발표했다. 이들 자매는 지난 20일 완도에서 배를 이용해 제주에 도착해 21일 한라산을 등반해 백록담 정상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신곡 '경사 났네'는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한 밝고 경쾌한 생일축하 노래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김봉곤 씨가 기획·제작하고, 유레카(EuReKa) 팀이 작사·작곡했다. 안산시립국악단 임교민 부지휘자는 국악편곡을 맡았다. 청학동 국악자매는 지난 2018년 11월 1집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공연을 해오고 있다. 청학동 도현·다현양 국악자매는 "한라산 정상에서 신곡을 발표해 좋았다"며 "새로발표한 '경사났네'가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받고 애창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불리는 도현·다현양은 4∼5세부터 훈장인 아버지로부터 판소리 수업을 받아왔다. 김봉곤훈장은 "이번 타이틀곡 '경사났네'는 딸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이라며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 산상(山上) 신곡 발표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최근 봄을 맞이한 옥천의 풍경이 방송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봄을 맞은 옥천의 풍경들이다. 첫 장면에서 이날 새 친구로 출연하는 아이돌 출신 김형준 씨가 등장하는 유채꽃 밭이 단연 눈에 뛰었다. 이곳은 동이면 금암리 1139일원에 위치한 금강 수변친수 공원으로 면적이 8만3천㎡(2만5천평)에 달한다. 옥천군에서는 지난해 9월 이곳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2천만 원을 투입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동이면 주민들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채씨를 직접 파종에 참여, 발아에 성공한 곳이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날씨로 3월 중순인 지금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오는 4월말이 되면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굽이치는 금강을 배경으로 봄기운을 담은 8만3천㎡규모의 유채꽂 풍경은 사진 찍기 명소로 기대된다. 출연자들이 직접 만든 부추전, 직접 따온 유채잎으로 만든 매콤새콤 유채 겉절이, 유채 된장국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게 했다. 특히, 최근 봄기운을 타고 올라오는 햇부추는 혈액 순환에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으로 유명한 옥천의 특산물이다. 앞으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 음성군 출신의 코미디언 쟈니윤(윤종승)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 최초 토크쇼 '쟈니윤쇼'를 선보였던 원로 코미디언 쟈니윤은 8일 오후 8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치매 증세로 인해 요양센터에서 지내던 쟈니윤은 지난 4일 혈압 저하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1936년 음성에서 태어난 쟈니윤은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미국의 저명한 토크쇼 '자니카슨 투나잇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해 인상깊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이후 34회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89년부터는 개국한 SBS에서 미국식 토크쇼 형식을 처음 도입한 '쟈니윤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토크쇼는 '주병진쇼' '서세원쇼' '이홍렬쇼' 등의 원형으로 꼽힌다. 이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 쟈니윤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한국관광공사 감사로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2016년 쟈니윤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뇌출혈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