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배우 전도연이 8일 '시네마엔젤'의 배우들을 대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300만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 당일인 이날 제천을 찾은 배우 전도연은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네마엔젤'의 배우 모임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돼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고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KBS가요무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50일(19일 기준)을 기념해 마련됐다. KBS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 전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의 가수와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 등 18명의 출연진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8~16일 KBS청주방송총국과 청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하 수 있으며, 입장시간은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다. 이날 KBS가요무대는 오는 26일 밤 10시 KBS1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일본영화 상영과 관련 이상천 제천시장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없는 순수 문화예술로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히고 나섰다. 일본 아베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막을 코앞에 둔 영화제에 일본 관련 영화 7편이 포함되며 상영을 배제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지자 이 시장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한 것. 이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글을 통해 "과거 일본 정부로부터 탄압과 편견, 차별로 학살 된 오키나와 주민들에 대한 기억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일본의 소설가 '메도루마 '의 소설에는 일본 내부의 식민지라고 표현하는 오키나와의 비참한 역사를 마주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치 일왕의 생일 축하연에서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던 세계적인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행동과도 비슷한 '용기'가 담겨 있다"며 "국내 소설가 손홍규 작가는 그 '용기'에 대해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느끼는 곤혹을 상상할 줄 아는 용기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베 정권의 행보와 관련해서 일본 상품을 불매하는 운동이…
[충북일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 화가인 이진혁 작가가 완성한 공식 포스터와 김성호 감독이 제작한 공식 트레일러로 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고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주제로 준비한 다양한 상영작과 이벤트를 소개한다. 또한 최근 영화 '악인전'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성규 배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간단한 위촉식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점에서 열리며,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제천] 개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손담비가 오는 8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예능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며 2015년 '진짜 사나이'로 MBC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출연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으며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로 SBS남자조연상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영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임원희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tvN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도 활동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충북일보=충주] 공영방송 KBS가 충주와 원주, 안동 등 7개 지역방송국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S는 최근 발표한 '비상경영계획 2019'에서 충청권의 충주, 강원권의 원주, 영남권의 포항, 안동, 진주, 호남권의 순천, 목포 등 7개 지역방송국을 총국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통폐합된 방송국엔 주재기자와 카메라, 운전기사, 라디오 기능만 살려놓을 뿐 지역방송국 인력의 2/3가 본사나 다른 방송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축소된 방송국 기능으로는 각 지역의 다양한 여론수렴이나 시청자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BS노동조합 비대위는 1일 충주KBS 청사 및 공개홀에서 방송국을 찾은 노래교실 시청자 400여명을 상대로 지역방송국 폐쇄를 반대하는 피케팅을 벌이고 비상 특보를 나눠주며 시청자 홍보전을 펼쳤다. KBS 총 수신료 중 지역에서 발생되는 수신료는 53.4%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KBS노조는 "지역방송국을 폐쇄하고 통폐합하겠다는 정책은 공영방송을 사실상 포기하는 행태로 수신료를 꼬박꼬박 납부하는 지역의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청소년 연기영상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지역의 청소년 영상미디어분야 우수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관내 중·고등학생 22여 명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박6일간 봉양읍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감독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캠프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나서게 된 것. 올해는 기초교육 시간에 만든 영상물이 제5회 남한강단편영화제에서 장려상(제천고1 조원호, 세명고3 김나영)을 수상하는 등 캠프 전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캠프에서 제작될 단편영화에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 신운하(취우) 등이 강사로 나서며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수준 높은 과정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이 교육을 통해 총 9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으며 그중 '어리바리 기자단', '레디액션 리포트' 등을 비롯한 작품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5편을 공개했다. 총 141편의 출품작 중 우수한 시나리오와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극영화 장편 1편, 극영화 단편 3편, 다큐멘터리 장편 1편을 선정한 것. 잘 풀리지 않는 음악 생활을 청산하려는 수연이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기타를 팔다가 사기를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내 33만원짜리 기타(감독 이태우)', 불안장애가 있는 엄마와 미혼모의 신분이라는 현실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이나가 같이 음악을 하던 동료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전자음악의 꿈을 찾아나서는 '둠둠(감독 정원희)', 한국 최초의 여성 JAZZ 보컬리스트 박성연 선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디바 야누스(감독 조은성)', 불안정한 청춘의 고민과 방황을 로파이 음악으로 담아낼 단편영화 '베러플레이스(감독 송현범)', 음악으로만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는 세 명의 여고생이 바다마을 상담소를 찾아 떠나며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시동(감독 고경수)'까지 총 5편의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는 30년 만에 충북도 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관한 옥천군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2일 개관한 이후 1년 동안 6만9천118명(7월 30일 기준)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하루 평균 190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옥천군 인구가 5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모든 군민들이 1번 이상 영화관을 방문한 셈이다. 향수시네마는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총 25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옥천생활체육관 옆에 들어섰다. 지상 1층 규모(연면적 494㎡)로 61석과 34석의 상영관 2곳을 비롯해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전국 개봉시기에 맞춰 하루 4편에서 5편 정도의 최신 영화가 12~13회 정도 상영된다. 특히, 인근 대전으로 나가지 않아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1인 기준 2D 6천 원, 3D 8천 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개관 이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향수시네마는 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하였으며, 2일 영화를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1일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故) 류장하 감독 이야기 프로그램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 공동주최, (재)한국영화아카데미 발전기금과 코오롱 FnC 시리즈(series;) 후원으로 이뤄진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류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12기 출신으로 1996년 졸업 후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조연출을 맡았으며 이때 맺은 허진호 감독(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의 인연으로 2011년 '봄날은 간다'에서 각본, 조연출로 참여했다. 이후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류 감독은 이후 '순정만화, 뷰티플 마인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날 오후 5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에서 제작한 고 류장하 감독의 추모 영상과 디렉팅 모습 등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상영되며 배우 최수영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조성우 음악감독
[충북일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희리산(서천)·상당산성(청주)·유명산(가평) 등 3개 휴양림에서 8월 1~ 4일 저녁 '숲속 영화관'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휴양림에 전화(서천 041-953-2230, 상당산성 043-216-0052, 유명산 031-585-61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김래원, 진선규, 원진아 주연으로 31일 오후 7시30분과 8월 1일 오후 2시, 7시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영화 '롱리브더킹'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김래원)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집에만 있기보다는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 영화 한편 보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19년 7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청주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승직(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재봉(충북도 공보관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도소매업자 절반 최저 생계비도 못 번다', '브레이크 없는 최저임금 경제성장률 대비 6배 높았다', '도내 곳곳 최저임금 차등화 요구 확산' 등 다양한 주제의 경제 관련 기사들이 보도됐다. 최저임금이 2년간 급격히 인상돼 경제성장률에 비해 높아졌으나 실질적인 삶은 더욱 힘들다고들 한다. 임금이 인상된만큼 삶의 질도 좋아져야 하는데 삶은 갈수록 팍팍한 모양새다. 임금 인상과 더불어 물가가 인상되고 생활 환경이 그만큼 어려워진 탓이다. 실직자들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숙박·음식업은 폐업하는 곳이 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EBS 1TV에서 방송하는 교양 프로그램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의 촬영을 지원했다.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아빠를 찾아 먼 곳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가족의 여정을 그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역사회 갈등해소, 편견과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게 됐다. 촬영의 주인공은 충주 주덕 중원산단에 위치한 '삼지화성'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외국인 근로자 '미쟌(35)' 씨다. 방송에서는 방글라데시를 떠나 한국에서 9년째 홀로 외롭게 일하며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고국에서 부인과 어린 자녀가 아빠를 찾아오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다. 특히 방송은 지난 17일 열린 '기업과 근로자의 소통'을 위한 충주시와 기업체와의 간담회에 '미쟌' 씨가 참석한 장면도 촬영해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의 모습도 다뤄진다.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22일 밤 10시45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와 중국 요성대학교가 공동 영화제작에 나섰다. 청주대 영화학과는 중국 요성대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문화예술포럼(ACAF)'에서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공동 영화제작에 대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 공동제작을 통해 양국의 영화콘텐츠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에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일선 청주대 연극영화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은 지난 6일 류보(·博) 요성시 홍보부 부부장, 조명길(·明吉) 요성대 부학교장을 비롯해 요성시 단편영화학회, 요성시 방송국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공동영화제작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번 공동영화에는 4천 년 역사를 지닌 중국의 역사문화도시인 요성시와 청주시의 전통적인 역사, 문화의 원형을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며, 학교 간 교류에서 벗어나 자치단체 간 교류로 확대해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 한국과 중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근 요성대학교 전매학원원장은 "오랜 시간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경험이 이번 공동 영화제작에 큰 밑거름이 되고, 요성대와 청주대의 교류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소재로 하는 노래가 실린 충주 컴필레이션(편집음반) 앨범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는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인 '동네앨범'의 OST에 충주를 소재로 한 노래가 수록된다고 10일 밝혔다. '동네앨범'은 슈퍼주니어 려욱, KCM, 권혁수, 러블리즈 수정 등이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여행지에서 떠오르는 노래로 깜짝 버스킹을 하는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0일 충주에서 진행한 첫 촬영에서 출연진은 중앙탑공원 내 의상대여소 '입고놀까'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해 더위를 피하러 나온 시민과 관광객 4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된 노래 중 일부와 충주를 소재로 한 신곡을 모아 '충주 컴필레이션 앨범'이 출시된다. 앨범에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이 충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충주관광홍보자료가 포함된다. 인디계의 유명 가수인 이민혁이 부른 신곡도 수록돼 팬덤을 중심으로 지역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2개와 커버곡 4개 및 연주곡 1개로 이루어진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달 중 발매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13일 정오 인터넷 음원사이트에 전곡이 공개될 계획이다. 김기홍 관
[충북일보] '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8월 29일로 개막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액션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선 전 세계 25개국 5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우수한 무술액션영화를 상업 및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무예액션장르의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눈으로만 보는 행사가 아닌 누구나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영화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및 마스터 클래스, 무예 관련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또한 영화제 개막 다음날인 8월 30일부터 열리는 '충주무예마스터십'과 연계해 무예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영화제 운영위원회는 개막 확정에 맞춰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미즈미 켄지 감독의 영화 '자토이치'에서 맹인검객을 연기한 가츠 신타로가 나오는 한 장면을 모티프로 삼아 제작됐다. 개막식 사회자로는 영화배우 김인권·선우선씨가 결정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
[충북일보=제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여름밤의 낭만을 전할 '이웃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가 열린다. 제천시 용두동이 후원하고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7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용두시민광장에서 이웃들을 맞는다. 시원한 저녁바람과 함께 가족 간, 세대 간의 소통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에 함께할 영화는 28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말모이'다.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에 말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기타, 밸리 댄스, 난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천 시에는 의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개최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이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열린다. 공개녹화에는 15팀이 출연해 각자가 가진 실력과 끼를 자랑하게 된다. 또 진성, 김혜연, 지원이, 박서진, 송혁이 초청가수로 출연해 노래자랑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28일 오후 1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리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홍보담당관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시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충주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무예마스터십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핫하다. 어디에서든 '기생충'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필자도 개봉하자마자 영화를 관람했다. 어디서· 바로 레인보우영화관에서 개봉당일에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레인보우영화관은 지난 2016년 12월 영동군에 문을 연 작은 영화관이다. 주민의 문화관람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군이 나섰다. 남부3군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레인보우영화관은 2개관 95석의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문화 생활을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관 2년여만에 무려 20만명의 유료관람객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5만 명이 조금 안되는 영동군 인구를 고려하면 모든 군민이 4회 이상 영화를 본 셈이라고 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군민으로써 뿌듯한 일이다. 레인보우영화관은 작은 영화관이기에 다른 도시에 산재한 대형 영화관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먼저 저렴한 요금과 쾌적한 관람 여건이 그것이다. 레인보우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1일 5~6회차를 상영한다. 필자는 기생충 이전의 최대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개봉 당일 레인보우영화관에서 관람했다. 어벤져스 개봉 무렵 높은 인기에 예매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6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청주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승직(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재봉(충북도 공보관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이달은 호국보훈의 달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방면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공산의 준동 까까머리 중학생이 지킨 산하' 기사는 그 당시의 상황을 잘 설명해줬다. 특히 기성세대에게는 크게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다만 요즘 학생들이 6·25전쟁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그들의 의견까지 함께 실었다면 더욱 좋은 내용이 됐을 것이다. 64회 현충일을 맞아 국토방위에 몸을 바친 사람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하지만 지나치게 암울하고 현실적인 내용과 증오·공포·내로남
[충북일보] 노래 잘하는 개그맨 김원구와 개그 잘하는 래퍼 부기독이 만났다. '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던 청주 출신 개그맨 김원구가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래퍼 부기독과 함께 그룹 'NHF'를 결성한 김원구는 지난 26일 NHF의 첫 번째 싱글 'Hot Night'를 발매했다. 'Hot Night'는 우연히 이상형을 만나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심정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부기독의 랩에 더해진 김원구의 오묘한 목소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래퍼 부기독은 '모르죠' '생각이나' '그대 만난 날' 등의 앨범에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컬한 랩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늘 깊이 고민하는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편안한 곡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했다. 이들은 김원구의 '구'와 부기독(본명 박선후)의 '후'를 이용해 '구후로 오랫동안' 이라는 팀명을 사용하다 글로벌한 느낌을 살려 'NHF (Nine Hoo Forever)'로 변경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익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서 7월 종합 KAI는 102.0으로, 다음달 광고경기가 6월 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KAI109.3)이 강세를 보였다. 광고주 업종별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KAI121.6)와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KAI114.6)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KAI133.3) 업종 또한 5G 서비스 선점을 위한 이통3사의 경쟁이 광고시장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의류 및 신발'(64.7)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주요광고주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대적 비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광고비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주 규모별로는 대형사업체의 광고지출이 중소형사업체에 비해 보수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형사업체가 종합지수 105 이상을 기록한 반면 대형사업체는 종합지수에서도 100미만 약보합세를 나타냄에 따라, 7월부터 총광고비가 상승선을 그릴 거라는 예측은 어려워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대두된 주류 종량세 이슈와 여름시즌을 겨냥해 맥주소
[충북일보=청주] KBS 청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시사플러스 '복지 아닌 권리, 너무도 당연한 장애인의 권리'가 19일 '바른방송언어특별상'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KBS 청주방송총국 시사플러스 제작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복지 아닌 권리, 너무도 당연한 장애인의 권리'는 2부작으로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지난 4월 17일과 24일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벽 없는 방송'으로, 청각, 시각 장애인들의 방송시청 장벽을 없애기 위해 화면 해설방송과 수어, 자막 방송을 적용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방식을 시도했다. 특히 보이는 언어인 '한국수어'의 활용을 통해 우리말 확산에 기여했으며, 화면 해설 내레이션을 통해 비장애인 시청자들에게 화면 해설 방송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충북권)을 통해 방송되는 시사플러스는 '시사 스터디' 형식으로 매주 다섯 명의 스터디원들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공부를 해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배우는' 시사토크프로그램이다. /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세종시내 2개 영화관이 오는 25일(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화보기(맘스 with 무비)' 6월 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CGV세종3관(종촌동)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오전 10시 반부터 메가박스세종3관(조치원읍)에서는 '토이스토리 4'가 상영된다.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나 전화(070-4239-6486,6511)로 표를 예매,당일 영화관에서 요금(5천 원·만 6세 이하는 무료)을 결제하면 된다. 아이를 둔 엄마는 물론 세종시민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