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 운영

알라딘, 덤보, 히트맨...온가족이 모여 영화감상 하세요

  • 웹출고시간2020.08.18 13:11:15
  • 최종수정2020.08.18 13:11:15
[충북일보] 옥천군은 19∼21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 엄선했다.

첫째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여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이, 둘째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서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