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오는 20~2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1차 모집 대상지역은 제천, 진천, 청주, 충주 등 4개 시·군이다. 음성은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 여건에 따라 추후 시기가 결정된다. 도내 모집물량은 △일반 99가구 △고령자 97가구 △다자녀 48가구 등 244가구다. 이번 모집에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이 최초로 적용됐다.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인 경우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고령자의 경우 종전에는 생계·의료급여 외 주거급여만을 지원받거나 차상위계층인 경우 2순위로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 지역 전세지원금액은 다자녀 유형은 8천500만 원(3자녀 이상부터는 자녀수에 따라 2천만 원씩 추가)이고, 고령자·일반 유형은 6천만 원이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 대비 2~5% 수준의 보증금 및 연 1~2%의 금리로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p(1자녀 0.2%p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시 전체 토지 46만5천784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4개 구청 민원지적과나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로 열람한 뒤 의견을 내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과 표준공시지가 가격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2개 단지에서 지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2천518가구 가운데 남은 물량 657가구(26.1%)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13~17일 접수한다. 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2-1생활권 M3블록(블루시티)의 경우 전체 1천80가구 중 348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206, 74㎡형 70, 84㎡형 72)가 이번 공급 대상이다. 임대 조건은 크기 별로 보증금이 3천900만~6천100만 원, 월 임대료는 46만~60만 원이다. 지난해 1월 입주가 시작된 3-1생활권 M5블록(투머로우시티S·리츠)은 전체 1천438가구 중 309가구가 공급 대상이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기준 57㎡형(11가구)이 3천900만 원·45만 원, 59㎡형(298가구)은 4천300만 원·47만 원이다. 이들 아파트는 아파트 당첨 경력이나 소득·자산 등과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3월 31일 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든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2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16~18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올라 있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29만9천64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당 토지가격이다. 지가 열람은 시·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이나 충북도 홈페이지(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토지 소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오는 5월 4일까지 시·군·구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같은 달 1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늘 5월 29일 결정·공시 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충북도 평균 3.78%, 전국 평균 6.33% 올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전체 토지 31만1천503필지로 국·공유지 9만8천182필지, 사유지 21만3천321필지다. 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필지별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토지 소유자에게 열람 통지문을 우편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4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해 토지의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대체재' 관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높아진 반면 오피스텔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월 2.41%에서 3월에는 5.15%로 크게 높아졌다. 상승률은 두 달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하지만 2월에 상승률이 0.00%(보합세)였던 오피스텔 매매가는 3월에는 0.11%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감정원이 가격 조사를 하는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 등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하락률이 부산(0.14%)·광주(0.12%) 다음으로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아파트는 2월(1.06%)과 3월(3.24%) 모두 전국 1위였다. 반면 오피스텔은 2월 0.09%(공동 2위)에서 3월에는 0.00%(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세종시(신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투기지역 등으로 잇달아 지정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이 적용되지 않는 등 규제가 없다.…
[충북일보] 지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의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을 기록한 지난 3월, 수도권과 충북의 입찰 열기는 '극한 대조'를 보였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물건에 대한 입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 등으로 까다로운 중에도 여전히 높은 낙찰률을 나타냈다. 반면 충북은 전체 용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의 낙찰률·낙찰가율에 머물렀다. 법원 경매 전문 기업인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은 68.3%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4곳은 단 한 건의 경매도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달 전국서 진행된 경매(전체용도: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진행건수는 총 3천876건으로 이 가운데 35.2%인 1천36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1%다. 진행 비율(예정건수 대비 진행건수 비율)은 25.7%로 월간 경매 진행 비율 평균 83.3%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경매 건수는 저조했지만 수도권의 입찰 열기는 뜨거웠다. 수도권(서울,…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2월 20일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방안'을 발표한 데다,비슷한 시기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국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 3가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세종(신도시)은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하지만 통계 상으로 보면 세종은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정도가 전국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가 종류 별로 3~4년째 계속되면서 지역 시장에서 내성( 耐性)이 생긴 데다, 올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적은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세종 3월까지 상승률 10.07% 먼저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3월 5주(30일 조사) 기준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11%)보다 0.04%p 낮은 0.07%였다. 3월 4주(23일 조사) 상승률 기준으로 △1위였던 인천은 0.42%에서 0.34%로 0.08%p △2위였던 대전은 0.37%에서 0.20%로 0.17%p △3위였던 경기는 0.28%에서 0.19%로 0.09%p 떨어
[충북일보] 청주 시내 미분양 공동주택(아파트) 수가 급감하면서 '미분양관리지역 탈출'에 대한 기대가 싹트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위기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해 미분양주택수, 인허가실적, 청약경쟁률, 초기분양률 등을 종합 고려해 매달 선정하는 지역이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는 것은 분양시장 활성화를 통한 '부동산 경기 회복'이라는 의미 외에도 지역 내 인구 유입, 산업 활성화라는 부차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1일 HUG의 43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보면 청주시는 전국 35곳(수도권 5곳·지방 30곳)의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 '1차' 미분양관리지역(총 24곳, 수도권 8곳·지방 16곳)에 포함된 이후 3년 5개월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무'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청주노동지청은 지난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라 총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경우 발주자에게도 법적 의무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발주자에게는 공사 계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의 조치 의무가 부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획단계에서는공사규모·예산·기간 등 사업 개요, 공사 시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수립 설계조건 등이 포함된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설계단계에서는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설계자에게 제공하고, 설계자로 하여금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적정 공사기간·금액 산출서 등이 포함된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작성토록하고 확인해야 한다. 시공단계에서는 건설공사를 최초로 도급받은 수급인은 발주자로부터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제공받고, 그 수급인에게 이를 반영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심사·확인결과 조치내용 등이 포함된 '공사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하게 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사 발주자가 각 단계별 부과된 의무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매매나 전세 가격이 비싸다. 관리비가 줄어들고 놀이터 등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입주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도시'인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2개 관리사무소가 하나로 합쳐지는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입주가 시작된 도담동 도램마을 16~19단지는 같은 건설사가 지었다. 전체 규모도 723가구(15개 동)로 도시지역에서는 큰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현재는 16·17단지(330가구)와 18·19단지(393가구) 등 2개 단지씩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단지 중앙에 왕복 4차로(갈매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17년 10월 규제 완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전체 단지를 공동관리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교나 횡단보도 등이 설치돼 단지 간 통행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아파트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2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부터 전체 단지 공동관리를 추진했다. 입주민 80%
[충북일보] 최근 3개월 간 실거래가 9억 원이 넘는 비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세종은 종전 3개월보다 154% 늘어난 반면 서울은 62% 줄었다.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량도 세종은 32% 증가했으나 서울은 26% 감소했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작년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 대표적 주택시장인 두 도시에서 대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싼 아파트 거래,세종 급증에 대전도 크게 줄어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 리브온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12·16 대책 발표 직전과 직후 각 3개월간 주요 지역의 가격대 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가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가 고가(高價)주택으로 분류하는 '실거래래가 9억 원 초과' 아파트의 전국 거래량은 직전 3개월(작년 9월 16일~12월 15일)에는 1만2천877건이었다. 그러나 직후 3개월(작년 12월 16일~올해 3월 15일)에는 5천294건을 기록, 직전보다 7천583건(58.9%) 줄었다. 9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량의 시·도 별 감소율(10건 미만 지역 제외)은 △서울(6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 어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화 된다.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보은읍 어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 70%의 동의를 얻어 충북도에 사업지구지정 신청한 결과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지로 어암지구를 지정, 확정·고시하고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측량수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는 어암지구 899필지, 101만9천171㎡의 토지현황·지상구조물 조사와 함께 측량에 들어간다. 지적재조사는 지적도 상의 토지경계를 현실과 맞게 새로 설정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마찰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보은 어암지구에 대해 내년 말까지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기회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분양·매매시장이 새 봄을 맞아 꿈틀대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점차 감소하고,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3월 4주차(3월 23일 기준) 주간아파트매매가격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6일 청주시의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현재 청주 시내 공급세대는 1만3천126가구, 미분양은 162가구다. 미분양율은 1.23%다. 공급·미분양 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이하 817·6가구 △60㎡ 초과~85㎡ 이하 1만1천190·156가구 △85㎡ 초과 1천119·0가구다. 청주 시내 미분양 가구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 2019년 2월 말 기준으로는 1만5천396가구 공급된 가운데 1천899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당시 미분양율은 12.33%로 10가 중 1가구 이상이 분양되지 않은 셈이다. 지난해 중순을 기점으로 청주 지역 아파트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1만3천126가구 공급에 225가구 미분양으로 미분양율은 1.71%로 낮아졌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해 세종시 건설 경기가 최근 6년만에 가장 나빴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게 주원인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현장 소재지 기준)은 전년(219조 원)보다 7.9조 원(3.6%) 늘어난 226.9조 원이었다. 2014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전년(103.5조 원)보다 13.5조 원(13.0%) 많은 117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14개 시·도)은 2018년 115.5조원에서 지난해에는 110조 원으로 15.5조 원(13.4%) 줄었다. 광주,대전, 충남·북, 전남·북, 경남 등 7개 시·도만 늘었다. 특히 세종은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2.1조 원이었고, 전년(3조 원) 대비 감소율도 강원(51.2%) 다음으로 높은 30.0%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목행 생활체육공원이 25일 준공됐다. 목행 생활체육공원은 목행동 490-34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5천767㎡의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생활체육공원 내에는 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육시설 설치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인근 공동주택 거주민들과 기업체가 밀집한 목행동 지역 내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정주 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더불어 유소년 축구장·북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2020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여부에 대한 검증을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해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군의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는 총 22만 1,241필지로, 이 중 약 68%인 15만2천필지가 선정돼 검증에 들어간다. 중점 검증사항은 산정한 필지와 주변 필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토지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검증 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 기간에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현지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공시된다.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돼 군민 재산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부동산관리팀( 043-740-31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금남면 다가구주택인 '하이빌(용포리 172)'과 인근 '대정빌(용포리 172-2)'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안전시설물(내진설계)' 인증을 받았다. 세종시내 건축물 중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2004년과 2013년 각각 준공된 이들 건물(지상 4층에 1층은 필로티 구조)은 당초에도 내진(耐震) 시공을 거쳐 준공됐다. 하지만 입주자나 방문객들이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물주가 세종시 보조금에 사비를 보태어 인증받았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가 공인 업체로부터 내진 성능과 설계·시공의 적정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받은 뒤 관련 자료를 첨부,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세종시는 성능 평가비의 90%, 인증 심사비는 전액을 보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면적이 1천100㎡정도인 이들 건물의 평가비와 심사비는 각각 1천100만 원·400만 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내 건축물의 내진 설계율은 신도시의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인 87%인 반면 읍·면 지역은 42%로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의견 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8일까지 개별주택 1만1천833호와 공동주택 3천493호에 대해 산정된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보은군청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 직접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을 통해 군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달 29일 공시할 계획"이라며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 부과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한 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내달 8일까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했다. 대상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검증을 마친 군내 개별주택 1만4천256가구와 공동주택 2천102가구다. 지난해 보다 평균 주택가격은 2.81% 올랐고, 주택 수는 383 가구 늘었다. 군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개별주택가격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열람 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내달 29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의 과세표준,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기간 내 열람 및 의견접수 절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가격은 가급적 통지문과 인터넷 등을 이용해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크게 침체되고 있지만, 올 들어 세종시내 주택 매매 거래는 '폭증'하고 있다. 금리 인하로 갈 곳 없는 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데다, 올해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드는 게 주원인이다. 실거래 가격이 10억 원이 넘는 비싼 아파트도 크게 늘고 있다.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도 다시 높아져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월 전국 및 시·도 별 주택 거래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매매거래량은 11만5천264건이었다. 작년 같은 달(4만3천444건)보다 165.3%, 최근 5년 평균보다는 83.1% 많았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거래량(21만6천598건)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1%, 5년 평균보다는 70.4% 늘었다. 2006년 이후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계약일 기준 60일 이내이던 실거래가 신고 기간이 올해 2월 21일부터 30일 이내로 단축된 게 거래량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매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2월 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올들어 시행하고 있는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설건축물의 배치도와 평면도면을 건축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등록 처리해 주는 제도다. 일반인들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배치도와 평면도면을 제출해야 하지만 도면 작성이 어려워 설계사무소에 의뢰·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과 경비가 많이 소요되고 구비서류 작성 등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불법 건축물이 들어서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가설건축물 도면을 무료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법건축물 양산을 방지하고 있다. 실제로 군이 올들어 처리한 107건의 가설건축물 신고 중 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도면을 작성해 준 건수는 총 6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고 건수의 57%를 차지한다. 안기홍 군 건축과장은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며 "더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향토 기업인 원건설이 청주 탑동에서 분양하는 '탑동 힐데스하임'의 온·오프라인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원건설은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 50-10 일대에 탑동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원건설은 개관에 앞서 인터넷 홈페이지(http://wontop.kr)를 통해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접수했다. 예약자에게는 예약 확인증이 부여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경우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서다. 원건설은 1시간당 100명, 하루 800명씩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질서를 갖춰 견본주택 입구에 줄을 섰고, 원건설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예약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하도록 했다. 입장 후에는 방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향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방문객들은 인적사항을 기록한 후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을 닦은 후에야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청약상담도 진행됐다. 원건설 상담원들은 밀려드는 상담자들에게 각 공급일정과 자격에 대해 설명했다. 원건설은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3~25일 27억 원 규모, 5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2단계)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부터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17일 1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1차) 완공에 이어 지난 20일 흥덕구 가경동 2220 일원 2단계 구간(가경 아이파크 2차·4차)의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아이파크 2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아이파크 4차 공동주택 공사는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2단계)의 부지면적은 6만317.2㎡로, 주거용지 4만4천474.7㎡(73.7%)와 도시기반시설용지 1만5천842.5㎡(26.3%)로 구분된다. 주거용지는 공동주택 4만2천753.3㎡, 준주거 용지 1천721.4㎡로 1천774가구 4천43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도시기반시설용지는 도로 1만361.8㎡, 공원 2천85.8㎡, 녹지 3천394.9㎡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적·지번 정리와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