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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월 아파트·오피스텔 값 '제각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5.15%로 전국 1위
오피스텔은 2월 0%서 3월엔 0.11% 하락

  • 웹출고시간2020.04.09 14:32:10
  • 최종수정2020.04.09 14:32:10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대체재' 관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높아진 반면 오피스텔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월 2.41%에서 3월에는 5.15%로 크게 높아졌다.

상승률은 두 달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하지만 2월에 상승률이 0.00%(보합세)였던 오피스텔 매매가는 3월에는 0.11%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감정원이 가격 조사를 하는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 등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하락률이 부산(0.14%)·광주(0.12%) 다음으로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아파트는 2월(1.06%)과 3월(3.24%) 모두 전국 1위였다.

반면 오피스텔은 2월 0.09%(공동 2위)에서 3월에는 0.00%(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세종시(신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투기지역 등으로 잇달아 지정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이 적용되지 않는 등 규제가 없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체재(代替財)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재화·財貨) 가운데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경쟁재'라고도 한다. 예컨대 버터와 마가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서로 대체재다.

일반적으로 대체 관계에 있는 두 재화 중 한 가지 수요가 늘면 다른 것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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