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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 호응

담당공무원 작성 처리…시간과 경비 경감, 불법 건축물 방지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0.03.23 09:41:26
  • 최종수정2020.03.23 09:41:2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올들어 시행하고 있는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설건축물의 배치도와 평면도면을 건축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등록 처리해 주는 제도다.

일반인들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배치도와 평면도면을 제출해야 하지만 도면 작성이 어려워 설계사무소에 의뢰·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과 경비가 많이 소요되고 구비서류 작성 등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불법 건축물이 들어서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가설건축물 도면을 무료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법건축물 양산을 방지하고 있다.

실제로 군이 올들어 처리한 107건의 가설건축물 신고 중 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도면을 작성해 준 건수는 총 6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고 건수의 57%를 차지한다.

안기홍 군 건축과장은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며 "더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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