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 지방은 평년보다 2~3일 정도 늦고, 충청 및 전라도 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도시 김장시기 예상일 서울 11월 29일, 대전 11월 28일 대구 12월 12일, 강릉 12월 13일 광주 12월 14일, 부산 12월 31일 경 □ 참고사항 김장 담그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계속되고 일 평균기온이 4℃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담근 김장은 3~5℃에서 2~3주정도 지나야 제 맛을 내기 시작함. 전국의 10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3℃~2.1℃(평년차 평균 0.9℃)정도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10월 중순 일시적인 한기의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 그러나 10월 하순 이후 기온이 높아지면서 11월 상순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평년편차 0.1℃)를 보였음. 서울의 경우 10월과 11월 상순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0.7℃와 0.3℃ 정도 높게 나타났음.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년 11월 중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1월 하순 이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한기 남하
편의점에 부는 미니바람이, 와인과 양주에까지 이어질 정도로 거세게 불고 있다.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2005년 12종으로 출발한 미니상품이 현재 130여 종을 넘어서면서, 전체 미니상품의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니상품의 열풍은 편의점용으로 제작된 340ml 소형 페트음료와 4개나 2개들이의 소포장 과자류에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주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기존 와인(750ml) 용량의 25%~30%인 미니와인(187~250ml)과 미니어쳐 양주(50ml) 20여종으로 구성된 ‘훼미리마트 미니바’를 11월부터 선보였다. 기존의 와인이 편의점의 주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싱글족이나 커플들이 가볍게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이었다는 점과 와인매출액이 전년 대비 1.5배 이상 상승했을 정도로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편의점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함께 선보이는 ‘미니어쳐양주’는 작지만 깜찍한 디자인으로, 수집이나 진열용으로도 제격이다. 훼미리마트 정형락 가공식품 팀장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1~2인 가족을 중심으로 미니와인과 미니어쳐양주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편의
9살짜리 아들을 둔 권소희씨(39세)는 두뇌단련 휴대용 게임기를 사달라고 졸라대던 아이를 달래다가, 최근 하나포스닷컴 (www.hanafos.com)의 브레인온(brainon.hanafos.com)이란 두뇌게임을 발견했다. 아이가 사달라고 하던 게임을 감수했던 일본의 뇌 영상학 권위자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역시 감수를 맡았고, 보다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아이에게 이 게임을 권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사실 온라인 게임이라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아이에게 권하지 않았는데 폭력적이지도 않고 두뇌단련을 시켜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할 수 있어 종종 아이와 누구 점수가 더 좋은지 시합을 하면서 같이 즐긴다”며 만족을 표했다. 게임기, 휴대폰 등에서 즐기던 두뇌단련게임이 온라인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뇌단련게임들은 게임기나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 등 10~20대가 주로 이용해 온 것에 비해 온라인 사이트들의 두뇌단련게임들은 다양한 콘텐트를 갖춰놓고 있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비싼 디지털 기기 값과 소프트웨어 값을 지불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네티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자사의 인터넷 토털 PC 케어 서비스인 ‘빛자루’(www.Vitzaru.com)의 유무료 사용자가 최근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지 6개월 만의 성과로 각종 보안 제품 및 서비스가 난립하는 가운데 진정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지지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V3 불법복제 버전 사용자가 ‘빛자루’로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빛자루’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아주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개인정보 보안 ▶액티브X를 이용해 설치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사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프로그램인 그레이웨어의 선택적 삭제 ▶PC 최적화 ▶유해 웹 페이지를 차단해주는 ‘사이트보안’ 등 최상의 PC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서비스이다. 또한 ‘빛자루’ 사용자는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파일자루’도 4GB를 무료 사용할 수 있다. (보충 설명 참고). 무료 버전인 ‘빛자루 프리’와 유료 버전인 ‘빛자루 파워’로 나눠지는데, ‘빛자루 파워’에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스패머들이 이제 구글 검색까지 스팸 공격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시만텍(www.symantec.com)이 발표한 2007년 11월 전세계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Symantec Monthly Spam Report)‘에 따르면, 2007년 10월 한달 동안 구글의 고급 검색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특정 스팸 URL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스팸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스팸 메시지에는 흔히 쓰이는 웹 사이트 URL이 아니라 검색 엔진에서 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검색어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구글에서 검색창에 “보안+스파이웨어+피싱+보호”를 쳐보세요” 라는 메시지를 스팸에 넣어놓고, 이를 검색했을 때 해당 스팸이 광고하는 사이트가 뜨도록 만들어놓는 것이다. 다음이 바로 이러한 스팸 공격에 사용된 사이트의 예다. 이 스팸 메시지에서는 inurl:replica intext:”Perfect+cheap+replica+watches+online.”을 구글 검색창에 넣으라고 유도한다. 그리고 검색된 ‘Perfect cheap replica watches online’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웹 사이트가 뜬다. 이처럼 스패머들은 구
기아자동차 씨드가 스웨덴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이달 중순께 발표될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게 됐다. 기아차는 13일 스웨덴의 유력한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모토푀라렌(Motorföraren)으로부터 ‘올해의 가족 차(Family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토푀라렌의 ‘올해의 가족 차’는 1996년부터 매년 스웨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스웨덴 자동차 전문 기자 11명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 항목으로는 ▲실용성, ▲안전성, ▲경제성, ▲구입 환경 등이며 씨드는 11명의 심사관 중 6표를 받아 3표를 받은 포드 몬데오(Mondeo)와 2표를 받은 볼보 V70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심사관들은 “씨드는 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보증수리기간도 타사경쟁차종과 비교할 때 탁월하다.”며 “실내공간도 넉넉하기 때문에 한 가족이 타기에 씨드는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유럽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씨드는 기존 5도어 모델에 이어 지난 9월 씨드 스포티 웨건 모델을 선보이면서 8월 8,405대, 9월 1만341대,…
12일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가능성 제기 및 달러화 약세 진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0/B 하락한 $94.6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0/B 하락한 $91.98/B에 마감됨 반면, Dubai유는 전일대비 $0.28/B 하락한 $87.26/B 수준에 마감됨 OPEC이 차기회의에서 석유 증산을 논의할 것 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사우디아라비아의 Ali al-Naimi 석유성 장관은 11월 17-18일에 개최되는 OPEC 정상회담에서 증산논의가 이루어 질것이라고 언급 쿠웨이트 Mohammad al-Olaim 석유성 장관 직무대리도 필요시 증산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밝힘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하락에 일조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일($1.4678/유로)대비 0.9% 상승한 $1.4548/유로를 기록(블룸버그) MF Global사의 John Kilduff 부사장은 달러화 약세가 완화되면서 원유를 포함한 상품(Commodity)시장의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한편,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100만…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나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대다수가 학교내에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최근 진로지도 연수를 받은 중·고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나 정보 보유 정도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69.3%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불충분하다’도 19.8%를 차지해, 10명 중 9명이 각 학교의 진로지도 자료 보급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학생들 진로지도시 애로사항으로는 ‘진로지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32.1%를 차지했으며, 전문인력 부족(15.3%), 교사 인식부족(10.3%), 진로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부족(10.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진로지도를 위해 학교내에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7.8%에 불과하였으며, 96.7%가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기를 희망했다.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서는 이상적으로는 현장체험학습이 좋지만, 현실적인…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시나리오는 물론 감독과 배우 등을 맡아 제작한 영화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있은 세광중학교(교장 김성회) 성화축전에서 교내 영화제작반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가 상영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한폭탄’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미국에서 발생한 조승희 사건을 바탕으로 ‘집단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3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1학기 동안 시나리오를 쓰면서 작품 구상을 마치고, 2학기에 들면서 서반석 교사의 지도아래,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1주일에 1시간 정도씩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지난달 중순께 작품제작을 마쳤다. 영화의 내용은 학교 교실에서 관심을 받지 못해 외로움을 느끼는 주인공 용현과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화에 대한 이야기로,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다른 학생들은 “돈”, “명예”, “권력” 등을 이야기 하는데, “자유”라고 답하는 용현에 대해 상화는 관심을 갖게 된다. 용현은 평상시 무척 내성적이며,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이른바 왕따를 당하는 학생으로, 이후에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상화는 용현의 내면을
청주시 공무원들이 휴일을 이용해 노인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시 주민생활국 공무원 40여명은 지난 10일 상당구 주중동의 노인복지시설인 청주소망의 집을 방문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노인들의 목욕과 청소봉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에게 희망자 신청을 받아 실시한 주민생활국의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 부서로써 직접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 모두가 우리 이웃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지난 1일 정례조회시 ‘시정홍보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된장, 고추장, 기저귀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강대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산하 전직원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항상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살맛나는 복지청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청주시 육거리시장 새벽시장회(회장 박병규) 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대축제를 개최했다. 9일 남상우 청주시장, 충북중소기업청 지원 총괄과장, 농협석교동지점장, 육거리부녀회, 자매결연 마을인 청원군 문의면 품곡리 주민들과 시장고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거리시장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각종 김장재료 선별법 알기, 절임배추 작업 및 김장 담그기 시연, 김장재료 전시판매, 새벽시장 이용안내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랑의 기금모금, 불우이웃 김장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김장게임 및 김치무게 맞추기, 김치 오래들기 등 참여이벤트를 통해 재래시장상품권을 증정했으며, 김장김치와 함께하는 시민시식코너도 운영해 참여형 행사로 진행했다. 육거리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육거리시장 업체 홍보와 함께 새벽시장이용과 배달서비스 등을 알렸다. 이날 담은 1천여포기의 김장김치 중 300포기는 행사이벤트 경품용으로 지급했으며, 나머지 700여포기는성안동 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육거리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12회 한국유통대상
팝스타 비욘세 놀스(26)가 첫 내한공연을 마치고 홍익대 앞 클럽에 들러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10일 둘째날 공연을 마친 비욘세는 밤 12시30분께 홍대 인근 클럽 블루 스피릿에 도착했다. 황금색 의상을 입은 비욘세는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 10여 명의 스태프들과 클럽으로 입장했다. 애초 11시 도착 예정으로 알려져 클럽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수백 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비욘세 일행은 일반인의 출입이 차단된 클럽 2층에서 1시간 가량 시간을 보냈다. 이날 클럽에는 일반인 1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했으나 비욘세가 춤추는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클럽 입장에 앞서 외부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 예정됐던 포토콜도 이뤄지지 않았다. 클럽을 나올 때에도 안전 상의 이유로 별도의 이벤트 없이 떠나 쌀쌀한 날씨 속에 그를 기다렸던 팬들과 취재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날 파티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 하상백, 최범석 등이 비욘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 등을 선물했으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가수 바다와 이민우 등이 참석했다. 한편 비욘세는 9일과 10일 두 차례 서울 올
현재 우리 나라의 가구당 PC보급률은 90%대를 넘어섰고,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의 흐름을 앞서가지 못하는 기업은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기까지 한다. 이렇게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보험사들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험회사는 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보험계약의 조건, 즉 보험사와 계약자 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정해놓은 『보험약관』을 계약자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근 들어 이 보험약관이 책자형태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변화해 가고 있다. 보험약관을 CD에 담아 제공하는 CD약관이 바로 그 것이다. 깨알만한 글씨로 인쇄된 책자약관은 글씨가 작아 읽기도 불편하고 내용을 쉽게 찾기도 어려워 고객의 불편이 많았던 반면, CD약관은 큰 글씨와 다양한 색감으로 읽기 편하고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컴퓨터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컴퓨터만 있으면 쉽게 CD약관을 이용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기능도 제공하는 편의성을 갖고 있다. PC가 없는 사람이나 굳이 인쇄물약관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베라크루즈가 미국의 재테크 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의 『베스트 리스트(Best List)』 조사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SUV(Best Crossover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는 재테크 및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지로 저축, 투자, 은퇴계획, 학비, 집이나 자동차 등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 독자들의 투자 및 구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각 부문별 제품들을 비교평가해 최고의 제품만을 선정, 매년 『베스트 리스트(Best List)』를 발표한다. 키플링어스는 이번 11월호에서 현대차의 베라크루즈(SUV), 닛산 알티마(중대형 세단), 도요타 프리우스(최고 연비차)를 자동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 키플링어스는 “베라크루즈는 동급 최강의 성능과 사양을 제공함과 동시에 3열시트를 적용,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만족시켰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최근 실시한 『2007 종합 가
울긋불긋한 여드름 꽃은 최근 성인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피부트러블 중의 하나이다. 성인 5명 중 1명이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20대 이후에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기름기 있는 음식도 피해보고 변비나 장 운동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처방도 받아 보지만 사실 여드름 피부 개선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여드름의 주요원인은 심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잦은 음주,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피부의 각질 탈락과 재생의 원활하지 못함 등이 있는데 여성이라면 자신의 생리주기에 신경을 써 보아야 할 것이다. 여드름 전문 한의원 화접몽 한의원 오철 원장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여드름은 10대 때와는 달리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기간에 피지발생의 증가로 인해 기존의 피부 트러블이 악화된다든지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외모가 전략인 요즘 시대. 깨끗한 피부는 빼놓을 수 없는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 역할을 한다. 오원장의 도움으로 여성이기에 보다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생리기간 중 여드름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2001년 <반지의 제왕>에 이어 판타지의 역사를 새롭게 부활시킬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황금나침반> (수입: ㈜태원엔터테인먼트ㅣ투자/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이 지금까지의 판타지 영화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등의 초특급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니콜 키드먼 전세계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니콜 키드먼’이 판타지 대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캐스팅은 지금까지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등 큰 흥행몰이를 한 여느 판타지 대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경우로 제작단계부터 그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3년<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녀는 늘 팔색조 같은 연기를 펼치며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할리우드의 보석 같은 존재다. 그녀의 캐스팅 사실만으로도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황금나침반>에서 ‘니콜 키드먼’은 악의 세력의 핵심인물인 ‘콜터 부인’을 맡아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차가운 카리스마 뒤에 신비로우면서도 매
서울시가 집 없이 월세 생활을 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지원해 주는 전세주택 제공사업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지원실적은 286가구에 그쳤다. 전세주택지원사업은 1, 2급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며, 2인 이하 가구는 4천만원, 3인 이상 가구는 5천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신청한 700가구 중 19%인 132가구만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219 가구가 전세지원은 신청했지만 12%인 26가구만지원을 받았다. 무주택 장애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알선도 지난 6년간 1,016가구에 그쳐 신청자 11,143가구의 9.1%에 불과했다. 또, 2005~2006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가구 중 2집은 집주인이 정신장애인을 기피하거나 주택 구조상 거주가 불편해 포기했다. 앞으로 주택 내외부 구조 개선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은 “작년에 예산을 증액했지만 아직 한 구당 한 집꼴로 지원액도 시세보다 낮다”며, 전세 지원 확대와 함께 △ 공공주택 우선공급, △ 임대료 감면, △ 보편적 설계 등을 주장했다. ※ 복지건강국 질의서
우리나라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드라마의 모델이 되고 있는 MBC 특별기획[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윤상호/ 극본 송지나,박경수/제작 (유)티에스지 프로덕션 문화산업 전문회사)가 그동안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드디어 대 전투를 향해 치달을 예정이다. 국내성 문을 걸어 잠그고 고구려 중신들을 인질로 삼아 담덕과 대립하던 화천회와 대장로를 중심으로 한 화천회로부터 중신들과 함께 고구려를 구하고자 하는 담덕의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며 일대 격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앞으로 [태왕사신기]는 오늘 방송될 예정인 대장로와 담덕의 치열한 격전 이후 화천회와의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하면서 앞으로 거란, 연 등과의 전투를 통해 이기고자 전쟁을 하는 태왕이 아닌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광개토태왕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는 ‘배용준’ 또한, 화천회와의 전투장면에서는 특히, 배용준 최고의 카리스마가 작렬한다. 최근의 손가락 인대 부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색테이핑으로 손가락을 감고 보충촬영까지 온몸을 던져가며 열연한 배용준의 현란한 액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그가 왜 싸우
파리지엔 싱글들의 유쾌한 로맨스가 담긴 영화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에서 여주인공 ‘엠마’를 맡은 샬롯 갱스부르의 프렌치 시크룩이 대한민국 싱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2007년 가을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07년 가을, 대한민국은 프렌치 시크의 열풍에 휩싸이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 하기 부담스러워 유행 하는 스타일에 도전 해보지 못했다면, 올 가을 겨울은 프렌치 시크룩과 함께 트렌드 세터가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세련된 우아함을 뜻하는 ‘프렌치 시크’ 는 화려 하게 옷을 차려 입는 스타일이 아닌 다양한 아이템으로 믹스 매치해 자연스럽고 자신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스타일을 말한다. 정해진 것이 아닌 자유로운 스타일링법이 특징인 프렌치 시크룩은 올 하반기 최고의 패션 키워드로 이미 패션 매거진과 인터넷 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프렌치 시크룩을 가장 잘 소화 한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 바로 샬롯 갱스부르, 프랑스 국민배우이자 세계적 패션 리더인 그녀는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프렌치 시크룩의 대명사’로 불리며 많은 패션 피플들의 롤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그녀가 콧대 높고
길어야 6개월 계약, 월 50만원도 못받아 … 일자리가 아니라 소일거리 노인돌보미, 중증장애인활동보조,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사회서비스사업이 수혜자들에겐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한 채 저임금 비정규직만 양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동당 이수정 시의원이 분석한 결과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근로계약은 대부분 6개월 미만으로 고용불안이 심각했다. 노인돌보미는 62.6%, 중증장애인활동보조인은 73,1%, 산모·신생아도우미는 무려 92.7%에 달했다. 노인돌보미 중 하루 서비스 시간이 3시간 미만은 15.6%이고, 중증장애인활동보조인은 더욱 심각해 34.1%에 달했다. 시급으로 임금을 받기 때문에 월급이 너무 적어 노인돌보미 중 30%가 다른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상위 계층이 참여하기에는 일자리가 너무 불안정하고 임금이 열악합니다. 처음에 이 사업을 함께 시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일을 찾거나 그만두게 되요. 일자리 창출사업이라기 보다는 소일거리를 만드는 일인 거죠." OO지역 소재 A기관에서 바우처 사업을 담당하는 심△△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A기관의 경우 노인돌보미 한명이 보통 세사람을 맡는데 최대 월 27시간을…
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5시에 개최된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그동안 중단되었던 도 시군 인사교류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부지사는 경쟁사회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적자원 육성이 절실하며, 폐쇄적인 인사운영으로는 도, 시군 행정의 균형발전 및 공무원 개인의 능력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방행정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는 5~6급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자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교류 지침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제특별도건설을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도정사상 처음으로 13조원 투자유치 거둠으로써 이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 공사발주 시에도 공공부문과 같이 지역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 조류인플루엔자는 ’03년부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여 최근에는 유럽
네티즌 10명 중 7명은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4,157명 중 2,968명(71.4%)의 네티즌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얼마 전 자신을 모유 수유하는 엄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자신의 경험담을 인터넷에 올려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해당 네티즌은 심하게 보채는 아기를 보다 못해 지하철에서 모유 수유를 했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해당 네티즌의 글은 높은 조회 수와 댓글 수를 기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네티즌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논쟁을 펼쳤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답한 네티즌은 ‘모유 수유는 권장 해야 할 일이다‘, ‘부모가 돼보면 배고파 서럽게 보채는 아이가 얼마나 안쓰러운지 알 것이다‘, ‘모유 수유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이 가
△고교 연합고사 부활에 대한 견해는. 평준화 또는 비평준화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 입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고등학교평준화정책의 기조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쟁력 강화의 측면을 비평준화에서 찾을 것이 아니다. 국민도 평준화 정책에 대하여 66.5%가 찬성을, 32.1%가 반대한다고 조사된 바 있듯이 여전히 평준화를 대다수 교육수요자들은 원하고 있다. 학생 교육 정상화에 역행하는 선발고사를 부활시켜 사교육을 조장하고, 가계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교육당사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합의가 반드시 전제된 후에 검토되어져야 한다.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견해는. 효율적인 수준별 교육으로 공교육을 충실히 운영해 학력을 높이도록 하겠으며 교사 연수 기회 확대를 통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과후학교 운영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무분별한 사교육을 학교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대폭 줄이겠다. 교사의 사기 진작과 교육현장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연수 등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겠다. △유아교육 지원확대 방안은 어떻게 하겠는가.
△ 고교 연합고사 부활에 대한 견해는. 전국 16개 시도 중 8개 시도가 이미 연합고사를 부활했고 2개 광역시가 검토 중에 있다. 앞으로 전문 연구기관의 실증연구와 공청회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견해는. 사교육비 33조원, 영어교육비 15조원으로 가정경제가 파탄 지경에 처했다. 방과후학교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어교육을 학교 안으로 수용해 사교육비를 최대한 줄이겠다.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학교안전망을 구축하고, 퇴직 경찰과 교직원을 활용한 선도경찰제로 학교폭력의 뿌리를 뽑겠다. △유아교육 지원확대 방안은 어떻게 하겠는가. 맞벌이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보육문제다.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하고 가르칠 수 있는 보육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유치원 시설을 확충하고 종일반(에듀케어)을 확대 운영해 유아들의 꿈의 보금자리를 만들겠다. △장애아 교육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 장애학생 교육은 무엇보다도 장애 이해 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 장애학생을 위한 점자도서관을 설치하고 특수학급,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를 강화하며, 6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화규)는 고액체납자 43명(체납액 2억3천800만원)에 대해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정보를 제공, 신용불량 등록을 했다. 이에 앞서 흥덕구는 지난 9월과 10월 지방세를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이상인자 102명(체납건수 1천523건, 체납액 10억400만원)에게 사전납부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했다. 구청의 이같은 노력으로 22명(264건, 1억1천400만원)은 납부를 완료했고, 37명은 현재 분납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흥덕구는 연말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4개조 12명으로 징수전담반을 편성, 현지방문을 통한 징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방문실태 조사후 은닉재산 추적 압류 및 공매처분, 자동차세 체납차량은주야간으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용불량 등록처분된 체납자들은 금융거래 중 신용불량자로 분류, 금융거래 활동의 제약을 받게 된다. 흥덕구의 체납액은 9월말까지 171억1천900만원으로 연말까지 70억1천9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 전직원이 징수총력체제로 돌입해 10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흥덕구 관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