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의 공무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된 공무원은 기획예산담당관실 윤이순 기획팀장과 경제과 이규철 일자리창출팀장, 보건소 건강관리과 유재숙 보건행정팀장으로 이들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올 한 해 윤이순 기획팀장은 △북부권 중핵도시 육성사업 발굴 및 선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정부 공모 △지중화사업 추진 △간판이 아름다운 개선 사업 추진 △풍경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공모 당선되는 등 공모사업 발굴 및 선정되는데 온 힘을 쏟았다. 도 이규철 일자리창출팀장은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및 설치 △ 제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사회경제적기업 육성지원 △ 2015 전국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수여 △취업박람회 개최 추진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추진을 위해 혼신을 다했으며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 유재숙 보건행정팀장은 △감염병 예방 및 '메르스' 방역대응으로 제천시 확진자 발생 차단 △보건기관 의료기반 확충 및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 △찾아가는 '현장보건소' 운영 등 시민을 위한 헌신 봉사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화장품산업과 한방바이오산업의 연계발전방향의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에서 세명대학교 김유성 총장은 "세명대학교가 현재도 충북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산업 글로벌화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으로는 KTR 중국 상해지사 이정민 책임연구원이 중국화장품산업정책 및 규제 동향에 대해, 인도 Dr. Najeep이 인도의 화장품산업에 관해, 미국 Benjamin Taylor가 미국 화장품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그리고 국내연사로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석진 과장은 정부의 화장품 산업 육성지원방향에 대해 발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과장은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에 관해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국내 화장품 시장 동향 및 발전전망에 대해, 그리고 제천시청 김흥래 단장은 제천 한방산업 현황과 한방화장품산업 연계발전방안의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산학협력단 고숙희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최신 정보…
▲이양순(진천 상산초 병설유치원 원감)씨 모친상 =2일 오전 9시 수원의료원 장례식장, 장지 판교공원묘지. (010-3378-7517)
청주시는 직지의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문화분야 2008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시는 고인쇄박물관 일대에 조성되는 직지문화특구에 130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인쇄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을 세우고 내년에는 고인쇄박물관 담장 허물기,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 등 주변 환경정비와 특구설계비로 3억3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직지의 날을 전후해 열리는 ‘2008 청주직지축제’에는 3억원을 투자해 전시, 공연, 학술회의 등 다채롭고 차별성 있는 직지콘텐츠를 선보여 청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전국 최고의 교육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에 건립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u-정보도서관’으로, ‘기적의 도서관’은 ‘영재아동육성 도서관’으로, ‘북부 도서관’은 ‘웰빙도서관’으로 특성화 시키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180억원이 소요되는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서부도서관’, ‘상당도서관’을 2010년까지 연차적으
황제의 딸소림축구로 우리에겐 익숙한 얼굴인 중국 톱스타 조미. 지난 9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2007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가수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던 상큼발랄한 매력의 그녀가 영화 상하이의 밤에서 요즘 트랜드인 털털하고 씩씩한 매력의 완소녀 택시 드라이버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환주공주 제비’ 역을 맡아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던 조미는 2006년 피플지가 ‘가장 아름다운 인물 50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던 바 있는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 다양한 장르에서 가지각색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 상하이의 밤은 국적과 신분을 초월한 두 남녀가 로맨틱한 도시 상하이에서 우연히 만나 단 하루 동안 이뤄지는 감미로운 데이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영화에서 조미는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의 택시 드라이버지만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자동차 정비공의 결혼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한 ‘린시’ 역을 맡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한편, 그녀의 상대역으로는 으랏차차 스모부쌍생아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28일 ‘실시간 컴퓨터 프로그램의 디버깅 방지 방법 및 그 기록 매체’(출원번호 10-2005-0079134)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이 특허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게임 보안 제품으로 정부(산업자원부) 선정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인 ‘핵쉴드 프로(AhnLab HackShield Pro)’에 탑재돼 있다. ‘핵쉴드 프로’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8개의 특허를 획득,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과시하게 됐다.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디버거에 의해 프로그램이 분석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디버거를 사용한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 등의 해킹을 막을 수 있다. 즉, 온라인 게임이 실행 중일 때 브레이크 포인터(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도중 수행을 중단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기능) 등을 사용한 디버깅이 시도되면 디버거의 실행을 차단한다. 이로써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임의로 조작하는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디버거란 프로그램의 오류를 찾고, 수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현재는 원래의 목적과 달리 다른 프로그램을 분
오늘 평양에서는 국방장관 회담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는 한 편, 개성에서는 '남북도로분과협력위원회'가, 금강산에서는 '9차 남북적십자회담'이 시작된다. 백두산과 안변 에서도 10. 4 공동선언 5항과 6항에서 합의한 경제 협력과 사회문화교류 사업의 이행을 위한 남북 접촉이 진행된다.조간신문에서는 국방장관급 회담에서 드러난 일부의 이견만을 대서특필 했으나 2007년 만추의 한반도는 새로운 봄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모두 5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10.4 선언 이행을 위한 접촉이 성과로 이어져 민족 앞에 좋은 선물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물론 이러한 접촉성과의 내실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회담은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방장관 회담이다. 분단 체제의 기본은 군사적 대결이다. 그것이 강대국의 패권적 구도 속에서 야기된 것일지라도 그간 남북의 군사적 대치로 인식되어 온 것이 현실이고 이번 국방장관급 회담을 통해 남북의 군이 민족화해의 장에 막대한 책임을 맡게 된 이상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마땅하다.각종 교류협력의 안정성과 효율성 역시 종전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확고히 하는 군사적 협력이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군대의 목적도 ‘평화’에 있다.…
옥천군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팀은 20일 관내 방문보건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뉴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환)과 연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옥천군청 광장에서 가졌다. 군 보건소는 이 단체의 후원을 받아 관내 주위의 불우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옥천읍내 8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1천600장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나누기는 광장에서 간단한 후원식을 갖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의 안내로 30여명의 후원회원들과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연탄을 후원받는 대상자들은 보건소맞춤형 방문보건간호사들이 가가호호를 방문하면서 경제적 상태와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파악된 가정으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세대며 연탄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꽃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 단체는 ‘사랑의 점심나누기’와 ‘사랑의 헌혈’ 등 주위의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용환씨는 “나 자신이 힘이 조금 들더라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힘 닿는데까지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는 “맞춤형방문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용도로 수입된 일부 농산물이 의약품용 한약재로 유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비자단체에 용역연구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갈근 등 119개 품목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식·약 공용 한약재”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들은 수입 시 품질규격 및 검사항목을 강화된 수준으로 일치하고 위해우려가 있고 부적합 이력이 높은 품목의 경우 식품용으로 수입 시 무작위 검사빈도를 높였으며, 시중 유통품에 대하여 수거·검정을 실시하여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 주요 내용 - 식품용 수입 농산물의 품질규격을 의약품 수준으로 일치 - 검사항목 중 중금속, 곰팡이독소 허용기준은 의약품 수준, 잔류이산화황 허용기준은 식품수준으로 일치 - 식품용으로 수입 시 무작위 검사빈도를 강화하고 수입 시 검사결과 등을 검토하여 대상품목 및 검사빈도 조정 현재 식품 및 의약품 용도로 같이 사용될 수 있는 한약재(이하 “식·약 공용 한약재”)는 용도에 따라 수입 시 품질 규격이나 검사체계(통관절차 등)에 차이가 있다. 한편 식·약 공용 한약재 중 사용 부위 또는 채취 시기가…
두산 주류(대표:한기선www.soju.co.kr)는 주력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3대 모델로 ‘이효리’를 기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앞으로 ‘이효리’는 ‘처음처럼’의 모델로 주요 광고 및 프로모션에 활동을 전개하게된다. 지난해 출시 이후 소주 시장 내 돌풍을 일으켰던 처음처럼은 1대 ‘이영아’, 2대 ‘구혜선’에 이어 이번에 광고계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광고 계약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효리를 활용하여,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더욱 친근하게 접근하여 새롭게 도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효리 본인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처럼’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혔듯 평소에도 처음처럼을 즐겨 마셔왔던 점도 크게 어필했다. 두산의 관계자는 “가수로써, 그리고 모델로써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뿐만 아니라, 활기차면서도 밝은 이미지가 젊은 층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종훈,www.daum.net)은 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과 11월 20일(화) 동영상 쇼핑몰인 가칭 쇼핑팟(Shopping Pot)을 공동 개발, 다음 포털 사이트을 통해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GS홈쇼핑은 국내 NO.1 동영상 UCC 플랫폼인 다음 ‘tv팟’ 내에 <쇼핑팟> 사이트를 개발해 이를 독점 운영하고, GS이숍과 GSe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인터넷 동영상 쇼핑 노하우를 집약 시킬 계획이다. 즉, 양사는 GS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상품 정보와 실시간 양방향 쇼핑 방송, 그리고 네티즌이 직접 공개하는 쇼핑 UCC 등 차별화된 컨텐츠로 인터넷 쇼핑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쇼핑팟은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동영상 UCC 부문에서 1위 지위를 점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년 간의 TV홈쇼핑 방송과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통해 동영상 쇼핑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GS홈쇼핑이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최근 다음 ‘tv팟’은 주간 순방문자수(UV)가 약 360만(기준:코리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지난 16일, 겨울 성수기 시즌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게임4종 발매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한 타이틀은 총 4종으로 심시티 소사이어티, FIFA08, 크라이시스, 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이며 시뮬레이션, 스포츠, FPS,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OLPC(One Laptop per Child, 모든 아이에게 노트북을) 프로젝트에 참가한 심시티의 최신작인 심시티 소사이어티가 발매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OLPC 단체에서 개발 도상국가에 노트북을 제공하는 OLPC프로젝트에는 1989년에 처음 선보여 도시 건설 게임 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심시티 오리지널이 설치 되어있다. 2007년 말부터 우루과이, 페루, 멕시코, 이디오피아, 르완다, 하이티, 캄보디아 그리고 인도 등의 나라들에 노트북을 제공하여 점차 개발 도상국가의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보급한다는 계획 하에 OLPC단체는 모든 OLPC 노트북에 심시티를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컴퓨터를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키우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심시티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PC 게임
기아차 씨드(cee’d)가 올 한해 한국 차와 기아차 브랜드의 명성을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 유럽 각지에서 판매 중인 유럽 전략형 준중형 모델 씨드(cee’d)가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의 자리를 두고 경합한 총 33개의 모델(28개 메이커) 중 최종 4위로 선정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올해의 차’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이 심사위원(Jury)으로 참여해 ▲ 2007년 9월 이전 출시해 ▲ 유럽 5개국 이상의 시장에 런칭하고 ▲ 연간 예상 5천 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차량인 총 33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후 씨드는 9월 덴마크 탄니셔스(Tannishus) 지역에서 열린 공동 드라이브 테스트 결과, 총 7개 모델이 선정된 ‘올해의 차’ 최종 후보(Short List) 포함된 데 이어 19일 최종 발표에서 닛산 카쉬카이(Qashqai),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푸조 308 등을 제치고 피아트 500(FIAT 500), 마즈다 2, 포드 몬데오(Mondeo)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19일 국제유가는 OPEC의 현생산량 유지 및 달러약세로 인해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0/B 상승한 $94.6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6/B 상승한 $92.28/B에 마감됨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63/B 상승한 $86.78/B 수준에 마감됨 타이트한 수급상황에도 불구하고 OPEC 정상회담에서 증산에 대한 논의 없이 현생산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침 OPEC은 17-1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OPEC 정상회담에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산에 대한 언급 없이 현재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짐 OPEC은 현재의 고유가는 달러약세 및 투기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의 공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 달러약세가 석유시장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달러약세로 인해 에너지 및 상품(Commodity) 선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원유선물가격의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로이터) Bache Commodities사의 Broker인 Christopher Belle
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장은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잦은 이직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 과연 한 직장에서 몇 년을 근무하는 것이 적당할까? 인사담당자는 ‘4~5년‘을, 일반 직장인들은 ‘2~3년‘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열흘 동안 스카우트 회원 2,635명(인사담당자 162명, 직장인 2,473명)을 대상으로 ‘평생직장이 사라지는 요즘, 한 직장에서의 경력은 몇 년이 적당할까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경우에는 31.48%가 한 직장에서의 경력으로 ‘4~5년‘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2~3년‘ 20.99%, ‘오래 있을 수록 좋다‘ 17.90%, ‘5~7년‘ 16.67%, ‘상황에 따라 다르다‘ 8.02%, ‘1년‘ 4.94%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일반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의 경력으로 ‘2~3년‘(33.36%)이 적당하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2~3년‘에 이어 직장인들은 ‘4~5년‘ 33.04%, ‘5~7년‘ 11.00%, ‘상
제천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지자체와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는 강릉시, 파주시, 고창군, 예천군과 함께 우수상을 우수마을에서는 제천시 남천 5통이 전국 8개 마을과 함께 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에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해 153개 시군구와 1천198개 마을에서 응모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브리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지역사회간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복원을 위해 추진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프로젝트사업으로 전국적인 관심사업이기도 하다. 그동안 시는 읍면동 공모를 거쳐 10개 우수사업을 선정, 마을별 2천만원의 보조사업비를 지급해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중점 육성해 왔으며 남천5통에서 추진한 남천공원조성사업은 도 콘테스에서도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남천공원은 남천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2만1천942㎡의 작은 동산으로 지역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통행로와 조명시설 등이 없고 쓰레기 불법투기와
청원군 미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나기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동숙)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각 마을이장,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재활용품을 미원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분리작업 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미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여름 농번기에 각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 빈병 등 폐농자재와 빈병, 고철, 폐지, 헌옷 등 재활용품을 차량 20대를 동원, 27t 분량을 수거 했다. 이렇게 수거된 재활용품은 모두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매입함으로써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은 물론 새마을단체 기금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미원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지역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에게 김장 담가주기, 기름보일러 설치, 쌀 전달 등 적극적인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최옥순(74·미원5리) 할머니 가정에 90만원 상당의 기름보일러를 설치해드렸으며, 조영식(기암리) 씨외 20명에게는 20kg들이 쌀 1포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홀로 사는 노인과 어려운 형편에서 생활하는 가정에는 미원면사무소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김치 65박스를 담아 전달하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가운데 청주시 각 동마다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스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상당구 탑대성동 동산교회 여전도협의회(회장 장석복)는 지난 13일 지역의 홀로 사는노인 50가정에 각각 김치 5kg들이 1박스씩을 전달했다. 금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미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난 15일 김장 50통을 담아 지역의 경로당 20개소와 홀로사는 노인 및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광수)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원군 강내면의 친환경청개구리쌀 40포(1백만원 상당)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입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상당구 용암1동의 신촌설렁탕(대표 제갈남술)은 지난 16일 지역의 아파트에서 홀로 사는 15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설렁탕과 떡, 다과, 음료 등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흥덕구 복대2동 주민센터(동장 박귀영) 직원들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난 17일 김장 100포기를 담아 1대1 결연을 맺은 지역 내 무의탁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상당구 영운동소재의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은 19일과 2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폐막한 지 보름이 지난 가운데 해외 각국에서 청주시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오는가 하면 국제교류 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의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14일 청주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요코우치 쇼우메이 지사는 “야마나시현의 날을 성대하게 개최토록 지원한 남상우 청주시장과 조직위원회에 감사한다”고 서신을 보내왔으며 캐나다 공예연합 행정감독 메긴 블랙은 “수준 높은 작품과 훌륭한 전시 내용에 캐나다 공예인들은 경탄스러울 뿐”이라며 “2009년 캐나다가 초대국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관 참여를 적극 희망해 왔다. 또 이탈리아의 수준 높은 유리작품을 선보인 베니스 유리학교장 따데오 주께리는 “청주시와 베니스시, 공예비엔날레와 유리학교측이 지속적으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2008년 12월 베니스에서 열리는 국제 문화박람회에 직지와 공예를 테마로 청주시가 참여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초대작가로 참여한 미국의 도예가 캐빈 니어만씨는 “세계 공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청주시의 열정과 수준 높은 전시내용에 감사한다”며 자신의 출품작을 조직위에
2008학년도 충북도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 시험이 오는 18일 청주남중학교와 충북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 시험을 위한 원서접수 결과 모두 1천521명이 지원함에 따라 청주남중학교를 제 1고사장, 충북고등학교를 제 2고사장으로 각각 지정했다. 제 1고사장인 청주남중학교에서는 공립 초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732명의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되고, 제 2고사장인 충북고등학교에서는 유치원교사, 특수학교교사 임용시험 응시생들의 시험장이 마련됐다. 응시자들은 시험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해당고사실에 입실 완료해야 하고, 시험시작 후에는 입실이 금지되며, 매 시험시간 10분 전까지 자리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또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수성싸인펜 및 흑·청색 필기구를 지참하여야 하며, 증빙서 미지참으로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 밖에도 이번 시험에는 부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됐는데, 고사장 건물 내에서는 휴대폰, 전자수첩, 호출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MP3, 카메라펜, 통신기기 등을 소지할 수 없으며, 소지하고
청원군이 오창산업단지만의 특성을 갖춘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간판문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계획을 세워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광고물 정비는 차별화 된 간판문화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1단계로 도시 전체의 이미지 구현과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디자인 용역을 추진한다. 당초 확보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올 하반기 용역발주 및 실시설계를 위한 기본 작업에 착수해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단계는 행정자치부에서 제공되는 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심상업지역 가로변 광고물 정비를 추진한다. 중심상업지역 196개 업소의 가로변 광고물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디자인 개발 착수 보고회에서 도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비 9억3천500백만원을 투입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건물주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3단계는 2008년 오창산업단지 전체 도시의 가로경관을 위한 기타지역(공업, 주거)의 광고물 정비단계로 모두 500여개 업소가 포함되며 광고물 정비 기본방침에 맞추어 품격이 다른 새로운 간판문화를…
권영길 민주노동당 17대 대선 후보는 “삼성 비자금 특검법을 최단시간 내에, 이번 국회에서 발의해야 한다. 필요하면 오늘(13일)이라도 발의해야 한다. 늦어도 내일 중에 발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13일 SBS 창사 특집 5차 미래한국리포트 대선 후보 연설에 나선 권영길 후보는 특검법에 대해 “그래야만(오늘이나 내일 중 발의해야만) 11월 23일 끝나는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삼성 비자금 특검을 실시하자고 하면서, 이번 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 국민에 대한 약속이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권영길 후보는 삼성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 현 상황을 “국가적 위기상황”이라 진단하고, “누구보다 청렴하고 엄중해야 할 직위에 있던 사람들이, 국가의 근간을 지켜내고 충실히 이행해야 할 사람들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인사였다면, 이것이 국가 비상상황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재원 마련에 대한 질의 대해 권영길 후보는 ‘부유세와 사회복지세’ 등 증세 방안과 예산 낭비, 탈세 바지 등으로 55조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연봉 3,000만원 소득 있는 사람은 4만 5,000원만 1년에 내면 된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신왕섭)에서 추진하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이 골조 및 미장공사, 지붕판 설치 등 외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73%의 공정율을 보이며 각종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골조 등 외관공사와 전기, 통신, 소방 배관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내부공사와 지붕판 설치도 전반적으로 종료되어, 앞으로는 관람석 의자 설치 및 본부석 외벽 판넬 설치 등만 추진하면 된다. 청주 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은 노후된 청주 야구장의 제반시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단장해 그 동안 관람객에게 불편을 주었던 평판 의자를 안락한 등받이 의자로 교체하고, 선수들에게도 탈의실, 샤워실,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사기앙양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2008년 프로야구 경기의 적극적인 유치와 청주 야구장 준공기념 야구대회 등 각종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청주 시민의 체육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청주시청
대한항공이 자사가 취항하는 주요 도시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유명 축제 60선에 대해 ‘가장 가보고 싶은 세계의 축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삿포로 눈축제’가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 ‘비욘드’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행운의 페스티벌 항공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가보고 싶은 축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에는 약 4천명이 참여하였으며, 매년 2월에 열리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했다. 이어 5월에 열리는 체코 프라하 음악축제가 두번째, 8월에 열리는 스페인 부뇰 토마토축제가 세번째로 가보고 싶은 축제에 올랐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200여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이 밖에 하와이 알로하축제(9월), 독일 옥토버페스트(9월), 영국 에딘버러축제(8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쇼핑축제(6월), 이탈리아 베니스카니발(1월), 싱가포르 푸드축제(7월), 프랑스 칸 영화제(5월)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내가 추천하는 세계 최고의 축제’로는 프라하 음악축제와 삿포로 눈
‘대전독립영화제 2007’ 대회가 대전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오는 14일 개막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전독립영화제 2007’은 ‘꽃같이 터져라, 독립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전독립영화제 2007’은 그동안 대전청소년영화제로 소규모로 진행돼 왔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경쟁영화제 형태를 도입해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9월 작품공모에서 접수된 총 86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6편이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비경쟁 부문에서는 한국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독립영화협회가 결성돼있는 부산, 대구, 경북, 전북지역의 작품들이 참가해 지역간 독립영화 발전상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크게 연령대로 나눠 경쟁부문은 대전·충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일반·대학부와 청소년부의 본선경쟁 섹션과 타 지역의 독립영화 단체들과 함께하는 지역초대 섹션으로 진행된다. 경쟁섹션에는 일반·대학부 20편과 청소년부 6편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경합을 펼치고 독립영화의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독립영화협회 소속감독의 최신작품 및 지역 독립영화협회 초대작품 등 2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