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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3 11:0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살짜리 아들을 둔 권소희씨(39세)는 두뇌단련 휴대용 게임기를 사달라고 졸라대던 아이를 달래다가, 최근 하나포스닷컴 (www.hanafos.com)의 브레인온(brainon.hanafos.com)이란 두뇌게임을 발견했다. 아이가 사달라고 하던 게임을 감수했던 일본의 뇌 영상학 권위자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역시 감수를 맡았고, 보다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아이에게 이 게임을 권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사실 온라인 게임이라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아이에게 권하지 않았는데 폭력적이지도 않고 두뇌단련을 시켜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할 수 있어 종종 아이와 누구 점수가 더 좋은지 시합을 하면서 같이 즐긴다”며 만족을 표했다.

게임기, 휴대폰 등에서 즐기던 두뇌단련게임이 온라인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뇌단련게임들은 게임기나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 등 10~20대가 주로 이용해 온 것에 비해 온라인 사이트들의 두뇌단련게임들은 다양한 콘텐트를 갖춰놓고 있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비싼 디지털 기기 값과 소프트웨어 값을 지불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더 얻을 것으로 보인다.

▶ 포털사이트의 두뇌 게임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이 서비스하는 두뇌단련 게임 ‘브레인온(brainon.hanafos.com)’은 지난 8월 1일 오픈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 신설된 이휘재, 박명수 MC의 ‘두뇌왕 아인슈타인’(일요일 오전 10시 40분, KBS 2TV)에 브레인온의 콘텐트가 공급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브레인온은 숫자계산, 단어외우기 등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자신의 두뇌연령을 매일 진단해볼 수 있는 ‘뇌연령 체크’와 두뇌를 특정부위별로 단련할 수 있는 ‘뇌단련게임’, 여러 명이 동시에 경쟁을 할 수 있는 ‘브레인대전’, 그리고 두뇌단련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레인온 코스’ 등 총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의 특성상 여러 명이 함께 두뇌 대결을 할 수 있는 ‘대전’이 가능하고 방대한 데이터로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브레인온의 강점.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하나포스 고객이 아니어도 회원가입만 하면 1달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엠파스(www.empas.com)도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인 엠키즈 (www.kids.empas.com)에서 IQ게임을 제공한다. 아케이드 게임 형식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동전 100개를 떨쳐내야 하는 ‘동전머신’, 시간 내에 객관식 및 주관식 답을 선택해야 하는 ‘퀴즈의 달인’, 음료수가 흘러내리기 전에 순서대로 빨대를 이어야 하는 ‘날 채워줘’ 등 독특한 9개의 게임을 서비스한다. 또한 학습게임 코너에서 시간 안에 수로를 뚫어 물을 흘려 보내야 하는 ‘송수관게임’, 입체도형을 4방향에서 보고 같은 입체도형을 맞추는 ‘입체상자’ 등 창의력 게임 12개를 제공해 어린 아이들의 두뇌 단련을 돕고 있다.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엠파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야후(www.yahoo.co.kr) 꾸러기의 배움터 (http://genikids.baeoom.yahoo.co.kr)에서도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지능놀이를 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몽타주를 맞추는 ‘얼굴 기억하기’와 미로를 통해 집을 찾아가는 ‘집찾기미로’, 화살표의 방향대로 움직여 목표지점을 찾아가야 하는 ‘화살표미로’ 등 3가지의 지능놀이를 서비스 중이다. 또한 ‘창의놀이 플레이센터’로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 온라인 두뇌단련 게임

‘건강장수를 위한 두뇌훈련사이트’란 타이틀을 내건 싱싱두뇌(www. Singsingbr.com)에선 뇌 건강을 위한 수칙, 정보뿐만 아니라 두뇌훈련음악게임 ‘오투잼(o2jam.o2jam.com)’을 즐길 수 있다. 음악 관련 게임으로만 알려진 오투잼은 사실 두뇌 단련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 정교하고 민첩한 손놀림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음악을 직접 연주하듯이 플레이하는 것이 오투잼의 기본틀이다. ‘손은 제 2의 뇌’라고 하듯,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가락을 민첩하게 움직이면 좌뇌와 우뇌가 자동적으로 활발해지고, 잠자고 있던 뇌가 자극을 받아 깨어난다는 것이 싱싱두뇌 측의 설명이다.

게임포털 게임램프의 올림피그(olympig.gamelamp.com)는 ‘머리가 좋아지는 온라인 보드게임’을 모토로 6개의 게임을 통해 두뇌 단련을 하는 게임이다. 원카드와 비슷한 ‘피그어택’, 간단한 계산을 이용하는 ‘피그77’, 타일의 규칙을 찾아 조합하여 타일을 모두 내려놓으면 승리하는 ‘루미피그’ 등의 게임을 제공한다.

하나로드림 장욱형 팀장은 “두뇌 단련 관련 게임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면 두뇌가 형성되는 어린이들은 좌뇌와 우뇌가 발달되고 학생과 청장년층은 스트레스 해소 및 뇌 활성화에, 중장년층은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온라인 업체들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뇌 단련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하나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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