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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도 이젠 ‘신불자‘

흥덕구, 500만원 이상 43명 등록

  • 웹출고시간2007.11.08 00: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화규)는 고액체납자 43명(체납액 2억3천800만원)에 대해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정보를 제공, 신용불량 등록을 했다.

이에 앞서 흥덕구는 지난 9월과 10월 지방세를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이상인자 102명(체납건수 1천523건, 체납액 10억400만원)에게 사전납부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했다.
구청의 이같은 노력으로 22명(264건, 1억1천400만원)은 납부를 완료했고, 37명은 현재 분납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흥덕구는 연말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4개조 12명으로 징수전담반을 편성, 현지방문을 통한 징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방문실태 조사후 은닉재산 추적 압류 및 공매처분, 자동차세 체납차량은주야간으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용불량 등록처분된 체납자들은 금융거래 중 신용불량자로 분류, 금융거래 활동의 제약을 받게 된다.
흥덕구의 체납액은 9월말까지 171억1천900만원으로 연말까지 70억1천9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 전직원이 징수총력체제로 돌입해 10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고액·상습체납자는 형사고발,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및 면허취소의뢰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조세정의를 실현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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