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티즌 71%,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 ‘자연스럽고 당연‘

  • 웹출고시간2007.11.09 15:4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티즌 10명 중 7명은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4,157명 중 2,968명(71.4%)의 네티즌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얼마 전 자신을 모유 수유하는 엄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자신의 경험담을 인터넷에 올려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해당 네티즌은 심하게 보채는 아기를 보다 못해 지하철에서 모유 수유를 했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해당 네티즌의 글은 높은 조회 수와 댓글 수를 기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네티즌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논쟁을 펼쳤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답한 네티즌은 ‘모유 수유는 권장 해야 할 일이다‘, ‘부모가 돼보면 배고파 서럽게 보채는 아이가 얼마나 안쓰러운지 알 것이다‘, ‘모유 수유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응답자 중 814명(19.6%)은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해야 한다‘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솔직히 민망하다‘, ‘시선 처리하기 곤란하다‘ 등을 꼽았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