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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 지방은 평년보다 2~3일 정도 늦고, 충청 및 전라도 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도시 김장시기 예상일
서울 11월 29일, 대전 11월 28일 대구 12월 12일, 강릉 12월 13일 광주 12월 14일, 부산 12월 31일 경

□ 참고사항

김장 담그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계속되고 일 평균기온이 4℃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담근 김장은 3~5℃에서 2~3주정도 지나야 제 맛을 내기 시작함.

전국의 10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3℃~2.1℃(평년차 평균 0.9℃)정도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10월 중순 일시적인 한기의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 그러나 10월 하순 이후 기온이 높아지면서 11월 상순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평년편차 0.1℃)를 보였음. 서울의 경우 10월과 11월 상순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0.7℃와 0.3℃ 정도 높게 나타났음.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년 11월 중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1월 하순 이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

□ 기타사항

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 11월 하순 이후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배추와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되므로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김장 담그는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

또한, 최근에는 사계절 적당히 익은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보관용기나 김치전용 냉장고가 널리 보급되어 김장김치의 보관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정에서는 추위가 오기 전에 일찍 김장을 담그는 것도 좋을 듯함.

□ 김치의 영양학적 의미

김치는 여러 가지 채소류로 만들어져 저열량 식품이면서 식이섬유소가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의 좋은 공급원으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이 많으며, 칼슘, 철, 인 등이 많아 뼈 건강과 빈혈예방에도 좋음.

또한, 발효 중 유기산과 유산균을 생성되는 발효식품으로 원부재료가 갖지 않은 기능성 생리물질들이 생성되고 비타민이 증가되는데 이런 물질들이 항암, 노화방지, 동맥경화방지 및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다줌.


언론문의처 : 생활안전기상팀 팀장 박남철 02-2181-0862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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