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500㎡ 규모로 빈 점포 22개를 활용해 총 10개의 스크린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상호명 :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며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 2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연중무휴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최금자) 회원 50여명이 29일 면내 경로당 26곳을 방문해 주방세제, 키친타올, 커피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행복1%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충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과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소방기술 경연 시연회와 강의 경연대회로 열렸다. 괴산소방서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최재숙 대원은 '집중호우 이럴땐 어떻하죠·'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에 올랐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 충북도 의용소방대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임병수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LG화학과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29일 자원봉사단체인 '봉선화 봉사대'에 의류 3천500여 점을 전달했다. 의류 기부는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의류는 향후 내덕노인복지관, 청주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예심하우스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부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나눔행사에 사용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113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대학원 석사 34개 학과 18명과 박사 24개 학과 35명을 모집한다. 특수대학원 석사 21개 학과 60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거나 올해 8월 취득 예정자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 13일 구술고사를 거쳐 같은 달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석·박사 모집은 서류심사 100점, 구술고사(실기 포함) 5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작성은 청주대학교 홈페이지(www.cju.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가능하며, 청주대 대학원 교학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대학원 석·박사 입학자에 대해 국가고시장학, 연구장학, 산학관협력 특별장학, 동문장학, 직장인장학, 학군교류장학, 연구장학, 군위탁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학원 교학팀(043-229-8727)으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직지가치증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가 '시민축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축제학교는 2024 직지문화축제 사전 행사로 시민 중심의 직지문화축제를 구현하고 역량 있는 시민 축제활동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민축제학교에서는 축제 홍보 전략과 시민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연이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13일 밤 11시까지 선착순 50명을 네이버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자는 오는 6월 17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이수자에게는 △시민축제학교 수료 인증 △직지문화축제 시민콘텐츠 공모 참여시 가점 부여 △직지문화축제 자원봉사자로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가점이 지급되는 시민콘텐츠 공모에 선정되면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시민이 직접 제안한 체험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운영 공간과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향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시가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문화도시 사업을 알린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30일부터 나흘간 문체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주시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한영 교류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 충주는 전국 28개 문화도시와 함께 홍보관을 열고 우수사례와 굿즈 등을 내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1일에는 '교류와 평가'를 주제로 영국 헐시의 문화도시 평가와 충주-브래드포드 간 교류사례를 공유하는 한영 라운드테이블도 연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충주 문화도시 사업을 국내외에 알리고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협력체계 마련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충주시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료상담은 중증장애인 당사자 간 상담과 정보 공유, 자조모임 활동 등을 통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와 기초·기본 동료상담을 10회 이상 받고 자조모임에 활동하게 된다. 활동수당으로 1회당 5천원이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충주시 거주 만 18~69세 '장애인복지법' 상 중증장애인이며, 상시 모집한다. 신청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45-4544)로 하면 된다. 선정위원회 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박재주(충북도의원)씨 여혼=6월8일 낮 12시30분 청주 아모르아트컨벤션 2층 아트홀…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재생할성화지역을 기존 6곳에서 2곳으로 축소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군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9년 수립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도시재생 정책기조에 부합하기 위한 대응 전략 방안이다. 군은 '사람중심 공유가치의 창출, 뉴 디맨드(New Demand)재생도시 음성'을 비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기능확장 △도시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추진전략을 담았다. 이어 정량적 공간데이터와 정성적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기존 6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곳(음성읍, 금왕읍)으로 조정한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7월 중 충북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필요지역 중심의 생활권 설정으로 지역내 도시재생 파급력과 연속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추 탄저병에 효과적인 신규 기능성 미생물을 공급한다. 배부 장소는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다. 배부하는 미생물은 기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제며 올해는 새 고초균(GH1-13)도 추가 배부한다. 고초균(GH1-13)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사용 방법은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500배 희석해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성 미생물 공급으로 지역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21대 세종시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감하는 홍성국 의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이날 홍성국 의원이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관계자와 공직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세종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달됐다. 홍성국 의원은 지난 2020년 5월 30일 세종시 갑지역구 21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 시작해 1호 법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 등 대규모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예산 확보와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의원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그러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존경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해 보고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식용곤충요리사'가 되어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직업 체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참관객은 VR 미래직업 체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9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음성읍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도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푸드 △스테이 △스파 △치유 △힐링·명상 △한방 6개 분야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힐링·명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에서 유일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사업, 관광 관련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아울러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충북 형 웰니스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 자격도 획득했다. 공모에 뽑히면 특화프로그램, 관광객 모객, 운영 관련 사업비를 받는다. 지난해 7월에 개장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전체 면적 4천41㎡) 규모로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 룸, 명상의 연못, 힐링 풋스파, 힐링 정원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이곳에서 영동 특산물을 이용한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2024년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1위는 코끼리팀, 2위는 사슴팀, 3위는 독수리·원숭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매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29일 여성축산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본관을 찾아 농업박물관을 탐방하고 여성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대재해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중대재해 예방 계획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및 위험성 평가 등 5건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괴산군의회 중대재해 예방체계 독립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1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구성해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저연령(9∼15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단양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을 위해 국제규격을 갖춘 '단양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했으며 공인된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크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13)은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수영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며 "수영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프로그램이 끝나도 수영강습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물 안전에…
[충북일보]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천 중앙시장 제천 맥주와 제천 솔티맥주가 수제 맥주 부스를 운영해 제천의 수제 맥주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등 원도심 상권 상인들을 포함한 제천지역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일간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무대에서 유명 DJ와 함께하는 EDM파티, 버스킹 공연을 보며 초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시작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는 올해 세 돌을 맞으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29일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 기획공연을 했다. 학업에 지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해 오후 2시, 7시 2회 공연했다. 서울 대학로 화제의 작품인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후 최초로 영화로 제작된 작품으로 누적관객 150만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의 '오픈런 뮤지컬'이다. 2007년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사·극본상, 남우조연상, 남우인기상, 여우인기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여주인공이 첫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발랄한 춤과 노래로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로, 1인 다역의 연기와 대학로 뮤지컬의 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는 받는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북부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1일 2회에 '김종욱 찾기'를 공연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지난 28일 이차전지 재료와 전기차 방열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그래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남동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수분산 그래핀 공장은 총투자비 120억원, 전용면적 660㎡ 규모로 그래핀 수분산 페이스트 기준으로 연간 1천800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이차전지 배터리, 항공우주 산업 분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시장에서 그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그래핀 공장은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적 산화환원 제조공정으로 그래핀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핀 공장 시설이다. 양질의 수분산 그래핀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경제적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차전지 재료 분야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체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31일 오후 7시20분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하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박서진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강소리, 최대성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제천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지난 28일 진천군 치유의 숲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연장 590m 규모로 단양강 시루섬을 지나는 출렁다리 겸 생태탐방교를 설치함에 따라 진천 초평호에 조성해 운영 중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진천 치유의 숲을 찾아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단양 지역 내 휴양림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천 초평호를 찾아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등을 체험하고 대성산 맨발 숲길, 시루섬 생태탐방교 등 군 도입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조성룡 의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고 우리 군에 접목해 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해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으로 가꿔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삶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원예 테라피(힐링) 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 '원예 테라피(힐링) 교실 운영 사업'은 문화예술 체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원예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스트레스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6회차로 진행하고 전문 원예 치료사의 지도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보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원예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원예 수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행복한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