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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진천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진천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4.05.27 11:21:32
  • 최종수정2024.05.27 11:21:32

진천군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허니짱 멜론의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허니짱 멜론은 17브릭스로 일반멜론보다 당도가 높다.

ⓒ 진천군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천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브릭스 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천 지역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은 이월면 동성리 정광조(42)씨 농가로 지난 22일 8t을 출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보통 6월 초부터 한 달 정도 수확하며 일반 멜론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의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까지 줄일 수 있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하고 있어 7월 중순까지 8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허니짱 멜론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맛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현재 71 농가 44ha에서 일반 네트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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