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바이오분야 역량강화와 멘토링을 진행한다. 세종TP는 오는 9일 종촌중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순환형 서비스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체험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관제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반곡중 학생들이 참여했다. 바이오산업분야는 지난 3일 새움중학교에 이어 오는 15일 보람중학교가 예정돼 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자율주행·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11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11월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32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중앙아시아)의 총 36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다낭 13만4천800원~ △청주-나트랑 13만4천800원~ △인천-홍콩 11만8천900원~ △인천-나트랑 14만9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천800원~ △인천-시드니 36만8천910원~ △인천-괌 17만440원~ △대구-다낭 12만9천8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11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3~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충북일보]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2023 괴산김장축제' 주무대인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농업인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태권(66·청천면)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정연순(60·괴산읍)씨 등 12명이 읍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에 힘쓴 안병직(61·불정면)씨 등 2명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을, 농촌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주수옥(57·문광면)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는 괴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 커팅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연특별시 괴산의 환경이 가진 강점으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동애등에 곤충 산업화를 위한 대량 사육기술 4건을 특허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애등에는 42%의 고단백질로 이뤄졌다. 유충을 건조한 후 분말화해 팻푸드와 축·수산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가축으로 인정돼 관련 산업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산란을 받거나 유충을 사육하는 표준화된 기술이 없다.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아 대량 사육이 어려운 현실이다. 충북농기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화 촉진을 위해 △동애등에 전용 산란장 △대량생산 일관 시스템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 건조기를 개발했다. 동애등에는 성충으로부터 알을 받아 먹이원을 공급해 사육하고 있다. 기존에는 1만여 마리 성충이 있는 산란장으로 직접 들어가 알을 받아 왔다. 이런 불편은 동애등에 전용 산란장 개발로 해소됐다. 산란장 외부에 서랍 형태의 서랍을 둬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유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일관 시스템은 먹이 공급부터 수확·건조까지 전 과정을 일관화했다.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량을 2배 증가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대량 생산된 유충은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 건조기로 250도 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룟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수수료 인상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내년 1월 1일 인상하기로 했던 가축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와 처리 수수료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같이 인상하면 지난해 인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올리게 된다. 돼지는 허가 축사 5천㎡ 이상은 가축분뇨 1ℓ당 수집·운반수수료가 8원에서 10원으로, 처리수수료는 27원에서 30원으로, 전체 35원에서 40원으로 인상된다. 5천㎡ 미만은 24원에서 28원으로 오른다. 돼지 신고 축사는 18원에서 20원으로 인상된다. 돼지 외 축종은 규모와 관계없이 14원에서 16원으로 오른다. 가축분뇨 처리 수수료 징수 방법도 변경한다. 현행 조례는 처리 수수료를 수집·운반업체가 징수해 영수증을 군과 축산농가에 제출·교부하던 것을 군이 축산농가에 고지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리까지 협소한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제1·2 산업단지 내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5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3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로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국도 5호선은 지난 6월에 개통한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구간의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도로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했으며 연장 1.5㎞ 길이의 왕복 4차로로 3 산업단지의 주 진입도로로 사용된다. 또한, 회전교차로는 산업단지 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3단계 인센티브 사업 신청을 통해 1 산업단지 내 4개, 2 산업단지 내 1개를 설치했다. 일부 차량의 신호위반과 과속에 따른 사고위험이 큰 곳으로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해 지속해서 건의했던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중심지를 지나는 동진천과 성황천이 특색 있는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동진천과 성황천 구간을 매력 넘치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달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동진천과 성황천 4.6㎞ 구간에 2026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수변정원·음악분수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와유센터 조성, 인도교 설치 등을 추진한다. 동진천과 성황천은 괴산2교와 성황교를 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와 괴산소방서 앞에서 동진천으로 합수돼 달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Y형 하천이다. 군은 이 곳에 수변식물 테마정원 구간, 음악스퀘어 구간, 친수문화 구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산책로, 맨발걷기길, 자전거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주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하천변 휴게공간과 관광객 쉼터인 '와유센터'를 설치해 체류형 인
[충북일보] 영동군이 산림문화 확대와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6회 산림 치유경진대회'에서 1등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김연홍·이병호·김중희·장신면 산림치유지도사 팀이 '춤추는 하얀 고래'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OK(오쾌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20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년의 기억력감소, 우울, 신체기능 퇴화에 따른 인지·신체·정서적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OK(오쾌이)는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상쾌, 유쾌, 명쾌, 흔쾌, 완쾌의 다섯 가지 긍정적인 상태를 상징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에서 주관해 왔다. 군은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랑치유센터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 운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관리단이 지난 2일 충북선 제천 공전~봉양 간 제천천 1교량 개량공사 현장과 태백선 고한~추전 간 낙석 발생 개소에 대한 재해 예방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장비가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지 여부와 작업자 보호조치 등 산업재해와 열차 운행선상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박진성 단장은 "연말 집중된 운행선 인접 공사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에 지난 2일 주한 중국대사관 싱하이밍(邢海明) 특명 권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제천에 처음 부부 동반으로 온 대사관 관계자와 일행 5명은 한국에 보이차 전문 박물관 차 도구에 관심이 있어 박물관을 찾았다.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본국에서도 보지 못한 보이차 관련, 물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교류로 양국의 민간외교 부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과도 오찬을 하며 양국의 유학생 교류와 대사관의 교육 참사관과 함께 내년에 대학을 방문해 많은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중국 관광객이 올해 한국에 100만 명에서 4~5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싱하이밍 대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에는 숙박하며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탄생 목 식재 행사를 지난 3일 열었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업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출생한 지역 내 영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6명의 신청 대상자에게 황금 소나무를 심어 아이들의 출생을 기념했다. 현재 탄생 목 식재지는 기존 소백산 자연휴양림 화전민촌 일원에서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 체험관 인근 탄생 목 공원(영춘면 하리 609)으로 이전됐다. 추후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기존보다 넓은 부지를 활용하고자 변경했으며 기존 탄생 목들이 새로운 장소로 이식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 6-2생활권 도시계획이 세계 최초로 가상공간에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시민들이 가상공간을 통해 도시계획을 직접 체험한 뒤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에 구축된 6-2생활권 도시계획을 6일부터 공개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생활권별 도시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은 누리집 게시나 공청회 등을 통해 이뤄져 왔다"며 "하지만 시민들이 이 과정에서 제공되는 조감도나 도면, 설명서 등 서면자료를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2023년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생활권 도시계획을 2.5D 가상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민들이 직접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을 체험한 후 도시계획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도시계획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대상지는 행복도시 6-2생활권이다. 시민들은 누리집 접속을 통해 해당 생활권 필지별 주택공급 계획, 학교·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배치, 교통계획 등 생활권의 도시계획상 특징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그동안 가상공간 사업들이 많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낮은 완성도와 조작 불편, 콘텐츠 부족 등의 한계를 극
[충북일보] 보은군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성장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회에서도 푸드테크를 활용하려는 식품·외식기업과 스타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푸드테크 산업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통해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 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역 인재 육성 추진, 3D프린팅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 푸드테크 산업육성 조례제정, 자문기구 조성, 산·학·관 연합 추진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4 일반산업단지도 푸드테크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최재형 군수는 "푸드테크 산업을 위해 인재 육성 방안 마련, 관련 기업 유치…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인근 산업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법에 규정한 지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청주공항에서 화물기를 띄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대규모 산업단지의 일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와 물류, 유통,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곳이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무역 진흥, 국제 물류 원활화, 지역 개발 등을 촉진한다. 도가 지정에 나선 것은 충북은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 충북 수출은 288억 달러로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수출 비중은 50%를 차지한다.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으로 항만을 이용한 화물 운송이 불가능한 만큼 청주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충북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K-뷰티 등의 세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있다. 현재 도는 청주공항과 가까운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일원에 조성이 추진 중인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를 후보지로 점찍었다. 전체 면적 188만2천㎡ 중 일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33만578㎡(10만평)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이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항공여객 300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항장 김공덕)은 지난 10월 31일 기준 국내여객 265만 명, 국제여객 35만 명으로 항공여객 300만 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국내 여객 증가와 국제선 운항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18.6%, 지난해 대비 11.9%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300만 달성 시점인 12월 8일보다 약 40일 앞섰다. 공사는 현재 추세라면 11월 중순 전년도 최대 실적인 317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 시즌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에어로케이항공의 필리핀(클락) 노선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의 타이페이 노선 운항 등 예정에 따라 총 6개국(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12개 노선 주 198편 운항을 예정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지속적인 국제선 증가에 힘입어 연간 최대 360만 명 수송을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공항을 이용해 주신 고객분에게 감사드리고, 동계 시즌에는 국제선 노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편리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일 서원대학교와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신보와 서원대 교육사업 업무협약 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예비창업자의 창업촉진과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함양을 통한 생존율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마케팅·세무과정, 신용보증제도 정보 제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보증(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기관 구축을 위하여 경영지도 등 비금융사업을 더욱 더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R&D연구소, 농협식품, 롯데웰푸드 4개사가 국산 가루쌀 스낵 공동개발·협력을 통한 가루쌀 스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2일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쌀 소비감소·공급과잉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국산 가루쌀스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수입 스낵원료를 국산 가루쌀 800여t으로 대체하고 향후 3천여t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스낵 중 대부분의 원료는 수입산 밀·옥수수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일부를 국산 가루쌀로 대체하고,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맞춘 제품개발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일본·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쌀 스낵제품도 국산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4년 4월까지 연구개발·가공적성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같은해 10월 대량 생산라인을 구축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입대체 효과는 100억 이상으로 전망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국장은 "고품질 가루쌀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3일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생산 분위기 확산과 지역 쌀소비 촉진,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한 생산자-소비자 간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세종시는 그동안 쌀 전업농 중심으로 치러지던 이 행사를 올해부터 일반 농업인도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입상자는 사전 기계심사와 관능심사를 거쳐 행사당일 식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세종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5명을 뽑아 세종시장 상장과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정부포상과 해외연수 추천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다. 또한 싱싱장터를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읍·면주민센터(산업팀)에 신청서, 출품할 쌀과 벼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쌀 뻥튀기 시연, 옛 농기구 전시·시연, 쌀음식 시연, 볏가리 감성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충북일보]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3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방서동에 있는 농협유통 청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하게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행사다. 축산인 화합을 위해 축하공연, 참가자 이벤트 장기자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축소됐다. 축산농가 참여를 제한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5개 축산물 전문 업체의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우 등을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행사 기간에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간담회를 취소하고 농가 참여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임원, 2023년 승진자와 신규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윤리헌장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은 △불공정·부정부패행위 근절 △윤리헌장·행동강령 준수 △상호존중에 기초한 책임경영 선도 다짐 등을 통해 청렴한 공단 구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2023년 승진자와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이 함께 실시돼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토대 마련 의미를 더했다.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화진식품과 지역 내 체육인들의 복지 향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화진식품은 닭 관련 밀키트 제품을 제조부터 가공, 판매까지 단일 공정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닭갈비, 닭도리탕, 닭발 등을 화진식품몰(hjfoodmall.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화진식품은 충북지역 체육인이 상자 단위로 상품을 구입할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체육회는 화진식품의 제품과 쇼핑몰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조진현 화진식품 대표는 "화진식품은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이지만, 지난 10여 년간 식품에 대한 맛과 위생에 책임감을 갖고 경영하고 있다"며 "충북도내 체육인들에게도 항상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시민, 외국인, 충청권 시장·도지사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통합 김장담그기' 행사가 4일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를 통해 품앗이를 연상시키는 소통과 상생,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민통합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1446년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과 사람, 자연이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1천446m의 원형으로 제작된 '이응다리'에서 시민 등 1천446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대한제국 황손인 의친왕가 가족들과 각국 대사관, 대전·충남·충북 시장·도지사가 참석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세종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돼 김장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리면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천 박스다.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가 사용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상생의 의미를 담아 이응다리에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발달장애인과 관계자 30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8월 치유농업 활동이 심리 치유 효과는 물론 성인 발달장애인의 손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같은 신체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 실증 재배를 위해 심은 사과의 첫 수확 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형 치유 활동으로 농장 걷기와 원예 활동형 작업치료 활동으로 농산물 수확 체험(사과따기)을 했다. 치유농업 체험행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에 맞는 실증작물을 활용한 수확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는 물론 직업재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천시 사회복지법인다하(대표이사 최종인) 이하의 집 박화자 원장은 "농업은 생명의 돌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책임감, 성취감, 자존감을 통한 행복감을 안겨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시킨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업의 생산 인재 발굴이 시급한 시점에 농작업 활동이 발달장애인분들께…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을 위해 '알쓸농기'라는 제목의 농업교재를 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교재는 1편(식물조직 및 생리, 양분, 비대, 재배 일반), 2편(미생물), 3편(기공, 광합성, 분해), 4편(토양, 수분, 관수, 배수, 비료, 퇴비), 5편(감, 곶감), 6편(농약, 병해충, 기상재해)으로 나눠 분야별 영농기술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영농정보와 최신 농업기술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신규농업인들의 기초 영농기술 향상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도움을 주는 책자다. '알쓸농기'는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농업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기 TV 프로그램명인 '알쓸신잡'을 참조해 만든 제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책자 700부를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오명주 소장은 "농업인들의 실용적인 교육과정 기획에 힘쓰고, 직원 역량 강화 등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관련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말까지 대소·삼성지역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소·삼성지역은 기업이 많아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물이 부족하다. 군은 삼성배수지 부담을 완화하고 제한급수 및 지하수 수량·수질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상 체제를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자문을 거쳐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대소면 대풍리 간 2.2㎞ 구간에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인 삼성·대소지역의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수율 제고 대책을 추진해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