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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하이밍 특명 전권 대사 일행, 제천 봉양 한국차문화박물관 방문

다양한 보이차 도구에 관심 보여, "중국 관광객 4∼500만 명으로 늘 것"

  • 웹출고시간2023.11.05 13:21:06
  • 최종수정2023.11.05 13:21:06

제천 한국차문화박물관을 찾은 싱하이밍(중앙부터 우측으로) 대사부부와 탕량참사관이 권진혁(왼쪽 두 번째) 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에 지난 2일 주한 중국대사관 싱하이밍(邢海明) 특명 권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제천에 처음 부부 동반으로 온 대사관 관계자와 일행 5명은 한국에 보이차 전문 박물관 차 도구에 관심이 있어 박물관을 찾았다.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본국에서도 보지 못한 보이차 관련, 물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교류로 양국의 민간외교 부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과도 오찬을 하며 양국의 유학생 교류와 대사관의 교육 참사관과 함께 내년에 대학을 방문해 많은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중국 관광객이 올해 한국에 100만 명에서 4~5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싱하이밍 대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에는 숙박하며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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