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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2 13:16:02
  • 최종수정2023.11.02 13:16:02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농업교재 '알쓸농기' .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을 위해 '알쓸농기'라는 제목의 농업교재를 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교재는 1편(식물조직 및 생리, 양분, 비대, 재배 일반), 2편(미생물), 3편(기공, 광합성, 분해), 4편(토양, 수분, 관수, 배수, 비료, 퇴비), 5편(감, 곶감), 6편(농약, 병해충, 기상재해)으로 나눠 분야별 영농기술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영농정보와 최신 농업기술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신규농업인들의 기초 영농기술 향상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도움을 주는 책자다.

'알쓸농기'는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농업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기 TV 프로그램명인 '알쓸신잡'을 참조해 만든 제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책자 700부를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오명주 소장은 "농업인들의 실용적인 교육과정 기획에 힘쓰고, 직원 역량 강화 등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관련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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