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중국법인인 ‘대한통운(톈진)물류유한공사’의 개업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후 6시 중국 톈진의 쉐라톤톈진 호텔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과 상하이, 일본 법인장 등 해외법인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초대손님으로 중국 LCD패널 제조기업인 비오티 오티(BOT OT)사의 한국건 총경리와 대전집단 왕수생 회장, 전화물류집단 유명전 총재 등 중국 현지 기업과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국동 사장은 “지난해 상하이 법인인 한통물류(상하이)유한공사의 출범으로 화중지역에서 본격적인 국제물류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톈진법인 설립을 계기로 중국 화북지역에서 해상-항공포워딩, 창고관리, 통관 대리와 무역업무 등 다양한 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특히 “톈진은 중국의 수도 북경 인근에 위치한 항만도시로 수도의 관문역할을 한다는 특성과 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수 등이 기다리고 있어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한 “이미 설립된 상하이 법인을 화중지역 전담 거점으로 삼고 화남 지역에도 법인을 설립해 중국
재래시장 상품도 오는 9월부터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 및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서사현)는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재래시장 온라인쇼핑몰을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목포 종합수산시장의 홍어, 포항 죽도시장의 과메기, 금산 인삼시장의 인삼 등을 인터넷에서 클릭만 하면 다음날 집까지 배송된다. “장보러 가자”란 말은 이제 옛말이 돼버린 셈이다.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6개 시·도와 협력해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올해 1차로 8월까지 3,000개, 2차로 12월까지 5,000개 등 2007년까지 1만8,000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비는 1년간 무료이며 1년후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이번에 1차로 분양하는 온라인쇼핑몰은 재래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규모는 3,000개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재래시장 상인은 온라인(www.ejangteo.com) 또는 전화(중소기업유통센터 : 02-2647-5794)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못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
코레일(사장 이철)이 ‘정보화봉사단’을 발족해 장애인과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 코레일 정보화봉사단(단장 노준호)은 11일 대전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불우아동에 대한 컴퓨터 교육과 사회복지사의 정보화능력 향상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봉사도우미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코레일 정보화봉사단은 IT 개발·활용능력을 갖춘 본사 정보화기획실 소속 직원들이 나서서 만든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등 정보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언론문의처 : 정보전략팀장 박영숙 042) 609-3124 홈페이지 : http://www.korail.go.kr 출처 : 한국철도공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강원도는 전국 2600여개 점포망을 가지고 있는 메이저급 유통업체인 GS리테일(대표 : 허승조)과 강원우수농특산물의 입점· 판매 등 마케팅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였다. GS리테일은 우리도 농특산물을 매년 3천억정도 취급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으로는 우리도 명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원흑돼지"산우리"(월 400두 이상), 홍천강 수라쌀(년 1,700톤, 4억원), 인제 황태, 속초 젓갈류, 횡성은행마죽, 영월사과, 정선 냉동찰옥수수 등 20여개 품목으로 고정 납품중으로, 향후 납품확대는 물론 유망 신규품목을 적극 발굴 추가 입점을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강원도 ↔ GS리테일간 상생차원에서 지난 2005년부터 GS마트 전국 점포를 순회하는 특판행사를 지금가지 10회 개최하여 4억4천만원을 판매하였으며, 금년에도 5개소를 순회할 계획으로 현재 부산 반여점, 서울 송파점 등 3개소에서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6.14 ~ 22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점에서, 7. 20~7. 29일은 부산 금정점을 순회하며『강원농특산물 순회판매전』을 개최한다. 주요판매 품목은 찰옥수수, 호박 찐빵, 감자떡, 산채류, 약초류, 젓갈류, 황태류, 다시마 등 지역특산품 70여품목을 60개업
여든에 접어든 노인이 14일 코레일 부산지사(지사장 김종원)를 찾아와 61년 전 중학생 시절 넉 달간 무임승차한 빚을 되갚았다. 미담의 주인공은 현재 경남 창원에서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구태옥(79세·경남 함안)씨. 구씨는 “노년에 접어들어 지금까지 자신의 잘못을 한 가지씩 회개하는 심정으로 수년전부터 마음먹고 있던 무임승차한 반환을 실행에 옮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돈을 갚으면서 구씨는 “그동안 무임승차한 일로 마음 한구석이 괴로웠는데 오늘 모두 갚고 보니 이렇게 마음이 홀가분할 수 없다”라며, “사람이 양심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참된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부산지사 정동일 영업팀장은 “최근 KTX열차 등에 표를 구입하지 않고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데 구씨의 용기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아직 양심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임승차 금액을 정확하게 계산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부산지사가 구씨에게 부과한 부과금(자진 신고 부과금 1.5배)은 36만6천원이다. 언론문의처 : 부산지사 홍보과장 김필종 051-440-2849 홈페이지 : http://
태양이 강렬한 여름철 메이크업은 자외선으로부터 최대한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얼마나 가볍고 내추럴한 피부표현이 가능한지가 관건이다. 조금이라도 화장이 두꺼워지면 흘러내리는 땀과 범벅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 진정한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여성들에게 전해줄 반가운 희소식이 생겼다. 자연스러운 ‘쌩얼’ 표현과 다양한 기능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비비크림이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변신을 시도한 것. 그 주인공은 바로 비비크림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SKIN79에서 새롭게 출시한 ‘핫핑크 써머 컬렉션’이다. 그럼, 지금부터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 화제의 제품을 알아보자. 1. 핫핑크 BB 선밤 (SPF 50+/ PA+++ ) 강력한 이중 자외선 차단 효과(SPF50+/PA+++)와 더불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스킨 피팅 시스템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균일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주며, 케이크 제형이라 퍼프에 묻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공성 피지 흡착 파우더를 함유하여 피지를 컨트롤해주며, 보송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시장에 전문화/특성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시장에서 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가 성공을 거두자 후발중소업체에서도 오픈마켓시장에 진입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후발업체의 특성상 다량의 상품군을 구성하기 보다는 전문화된 상품군을 구성하여 온라인 시장 진입벽에 보다 쉽게 진입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은 일정수수료를 내는 판매자들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상에 자유롭게 점포를 개설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회사는 수수료 수입과 광고 수입을 창출함으로써 상품의 마진 의존도를 줄이고 상품의 사입에 관한 업무를 덜 수 있으며 운영 회사는 마케팅홍보에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종합 쇼핑몰 방식에 비해 판매자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수많은 개인 및 사업자 판매자들간 경쟁이 유도되어 고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최근 오픈마켓을 준비하는 후발업체는 시장진입이 보다 쉽게 상품군을 전문화/특성화함으로써 시장에 접근하기가 쉽고 매니아 또는 고정 방문객들을 유치하는데도 커다란 잇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몰쇼핑(ma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18일 제3회 ‘한국참언론인대상’ 분야별 수상자 13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논설부문 동아일보 이재호 논설실장 ▲국제부문 연합뉴스 오재석 편집부국장 ▲정치부문 조선일보 김민배 정치부장/부국장 ▲칼럼부문 중앙일보 김두우 논설위원 ▲보도사진부문 세계일보 지차수 사진부장 ▲사회부문 한겨레신문 김종구 편집국장 ▲문화부문 (사)한국여기자협회 신연숙 회장(서울신문 대기자) ▲경제부문 KBS 정필모 경제과학팀장/부국장 ▲통일외교부문 MBC 신용진 보도본부장 ▲방송진흥부문 SBS 김진원 보도본부장 ▲시사토론부문 성신여자대학교 손석희 교수(MBC 시선집중 진행자) ▲기획보도부문 광주일보 신항락 편집국장 ▲지역언론부문 대전일보 신수용 편집국장 이사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한국참언론인대상’ 수상자 선정은 평생 언론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중견 언론인들을 발굴, 엄격한 심가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하게 된다고 (사)한국언론연합회측은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엘리제홀에서 거행된다. 출처 : 한국언론인연합회 ,뉴스와이어(www.newswire.co
세계 수송기계부품 메이저업체, 해외 Big바이어 CECO에 모인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07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이 6월19일 11시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홍기화 KOTRA 사장, 해외바이어, 참가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18개국 295개사 450부스 규모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수송기계부품 산업의 발전과 한미 FTA를 통한 대미 수출판로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완성차 4개 업체, 해외 완성차 업체(포드, 폭스바겐, 벤츠, BMW, 마쯔다 등), 중장비 업체, 항공사 등 수송기계부품 일체가 전시되며, 세계 완성차 및 굴지의 중장비, 항공관련 해외바이어 17개국 300명이 우리나라 수송기계 부품 구매상담을 위해 방문하였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수송기계 관련 부품업체가 참가하는 구매·수출상담회가 전시 기간 중에 개최되어 중소 부품업체들의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시 행사로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6.21~6.22까지 2일간 개최되며, 국내 자동차 공학도 1,00
2007 디젤승용 페스티벌이 안산자동차경주장에서 17일 제1전을 펼쳤다. 2.9km 서킷을 20분간 주행하여 최고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는 1500cc급 국산 디젤승용과 외산 2000cc급 통합전, RV 특별전, 바이크묘기, 디젤승용과 가솔린승용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500cc급 디젤승용전에서는 12대가 참여한 가운데 윤지호 선수가 프라이드 디젤(배기량 1,493cc)로 출전, 1분45초79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프라이드 디젤 홍산곤 선수가 1분46초4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김일중, 최성우 선수가 베르나디젤(배기량 1493cc, 1분51초30), 클릭디젤(배기량 1493cc, 1분51초35)이 각각 차지했다. 디젤승용 외산 2000cc급 통합전은 15대가 참여한 가운데, 강남수 선수가 폭스바겐골프 TDI DSG(배기량 1984cc)로 출전 1분48초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윤제철 선수가 폭스바겐 파사트(배기량 1984cc)로 2위(1분48초15)를 차지했다. 또한 RV 특별전에서는 총 37대가 참여하여 임창규 선수가 1분43초90으로 우승했다. 한편 관심을 자아낸 프라이드 디젤승용(112ps
교보리얼코(대표이사 장덕영)는 지난 6월 15일 성동구 소월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5회 하나되는 성동 열린 라이브까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협찬사로 참여하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의 공간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 약 2천여명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진찍기‘, ‘입으로 그림그리기‘, ‘휠체어 타기 체험‘,‘시각장애인 지팡이체험‘ 점자명함만들기‘ ‘장애 인식 개선 동영상 상영, 일일호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날 축하무대로 라이브 가수 임지훈과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교보리얼코 사우회는 이날도 사랑의 사회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소정의 후원금을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기증하였다. 본 행사를 총괄지원한 윤영은 차장(교보리얼코 사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제약을 넘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
수능을 불과 5개월 남겨두고 학생부 반영방법 문제로 교육당국과 대학들이 정면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ㆍ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 회장단은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긴급 조찬모임을 갖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ㆍ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모임이 끝난 직후 "대학마다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뭐라고 얘기하긴 힘들다"며 "다만 내신반영 문제가 공교육 정상화와 큰 관련이 있는 만큼 대학자율 문제에 대해 되도록 빨리 교육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이달 4일 전국입학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서울ㆍ경인지역 협의회 새 임원진의 상견례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정 처장과 전(前) 회장이었던 박제남 인하대 입학처장, 건국대 및 아주대, 홍익대, 단국대 입학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달 초 서울ㆍ경인지역 67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서울ㆍ경인지역 총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정 처장은 "다음달 열리는 총회에서 앞으로 대학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청와대 배후설‘로 이명박(李明博) 박근혜(朴槿惠) 두 대선 유력 주자 진영이 18일 후끈 달아 올랐다. 이 전 서울시장이 `朴캠프가 여권과 정보공유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한 발언이 박 전 대표 캠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서로를 향한 비난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근 재산.대운하 검증 논란을 청와대, 범여권과의 `각 세우기‘ 및 박 전 대표 검증 공세를 통해 돌파하려는 이 전 시장측은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을 맞고소 했고, 청와대와 참여정부평가포럼(참평포럼)의 `이명박 죽이기‘ 음모설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반면 박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의 불법 `위장전입‘ 사실과 대운하 공약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이 전 시장의 `정보공유‘ 발언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이 전 시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양측은 상대를 향해 `대통령 부적격자‘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조차 서슴지 않는 등 양측의 죽기 아니면 살기식 `6월 대전‘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이 전 시장 캠프의 공동대변인인 진수희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과 박형준 대변인 공동명의로 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진 의원은 "청와대 배후 의혹이 점점 짙어지는데 이를
보복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법정에서 자신이 청계산 등지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폭행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흉기로 때렸거나 폭행사건을 치밀하게 계획한 혐의 등은 부인했다. 김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이 "1차 폭행장소인 서울 청담동 주점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했느냐"고 묻자 "가볍게 쥐어 박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아들을 폭행했다고 거짓말한 조모씨가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았고 청담동에 조폭 두목인 오모씨라는 `제3자‘가 끼어드는 것도 마땅치 않아 `조용한 곳‘으로 이 사건 피해자들을 데리고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청계산으로 이동한 뒤 피해자들을 어떻게 했느냐는 검찰 신문에 "내가 주도적으로 많이 때렸다. 복싱에서처럼 `아구를 여러 번 돌렸다‘는 거다"며 "때리다가 피곤해져서 경호원들에게 더 때리라고 했다"고 폭행 혐의를 사실로 인정했다. 그는 서울 북창동의 모 주점으로 이동한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아들을 때린 장본인을 데려오라고 해도 다른 사람을 데려오길래 주점 사장의 뺨을 몇번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아들을 때린 윤모씨를 결국 주점 사
청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병도)가 참전유공자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5일 리호관광호텔에서 안보포럼강연을 개최,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홍성후 교수의 특강을 실시해 재향군인회원과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로연도 함께 개최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서울대가 내신 1ㆍ2등급에 만점을 주기로 한 입시안을 강행키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힌 교육부와 마찰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내신 1ㆍ2등급에 만점을 주는 2008학년도 입시안을 두고 제재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입시안을 바꿔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며 기존의 입시안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현 입시 경향이 유지되는 한 내신 1ㆍ2등급에 만점을 주는 기존 방침을 계속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왜 굳이 1ㆍ2등급을 나누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교과목별 만점 비율이 10%에서 11%로 늘어나는 것으로 달라지는 게 없다"라며 "굳이 1ㆍ2등급을 나누는 것은 입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내신 경쟁이 격화돼 공교육 현장의 숨통을 죌 우려가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서울대의 1ㆍ2등급 만점 부여 강행에 대해 제재 방침을 재차 확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서울대는 입시안 강행 이유로 2008학년도 입시안은 예전보다 더욱 학생부 중심의 입시 경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2007학년도 정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2
충북도가 17일 영동포도를 도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 황간포도작목회는 캠벨 품종 150t을 수출 목표로 잡아 이달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에 ‘미국 수출용’ 표기를 하고 병해충 방제 등 포도 재배를 철저히 관리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영동 황간포도작목회(회장 민명식) 회원 49농가가 농림부에 ‘미국수출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1일 최종 재배 적합 판정을 받은 결과이다. 이를 계기로 충북도는 행정, 농협, 포도특화사업단, 포도연구소, 농업인 등과 함께 포도산업 활성 및 수출전문단지 확대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포도 외에도 수출유망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내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 황간면포도작목회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농촌 진흥청의 ‘탑푸르트’ 시범 단지로 지정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 충북도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주요 언론단체장들과의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 / 연합뉴스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7일 자신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대운하는 `대한민국 747 비전’(7% 성장, 4만 달러 소득, 7대 경제강국)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대운하 설명회를 갖고 “대운하 사업은 더러워진 물, 멀어진 강, 방치된 자연환경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대역사로, 한민족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회견에서 “대운하가 건설되면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을 흐르는 물길이 이어지고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수변생태 터전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수자원 확보 △물류비 절감과 대기오염 훼손 방지 △내륙항구 도시 개발 △관광·레저단지 개발 △일자리 70만개 창출 등의 5대 효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특히 내륙항 개발계획과 관련, “광주, 나주, 정읍, 대구, 구미, 밀양, 문경, 상주, 충주, 여주에 화물과 여객을 수송하는 내륙 항구가 건설될 것”이라면서 “광주항에서 자동차를 실은 배가 중국으로, 대구에서 컨테이너선을 실은 배가 일본으로 각각 직접 갈 수 있게 된다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를 내려야 한다는 여론의 십자포화에도 아랑곳없이 정부는 세금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세금인하로 유류가격을 선진국보다 낮게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유가를 정유업체와 주유소업계의 문제로 몰아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우려하는 에너지 소비는 국민들이 자동차 등 수송용 기름을 낭비해서가 아니라 에너지 과소비형 산업구조가 큰 요인이며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려면 관세구조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발간한 ‘2006년 한국 에너지정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석유소비에서 산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43%(2004년 기준)다. IEA는 이에 대해 “IEA 평균치의 2배 정도”라며 “한국은 석유소비에서 여타 IEA 회원국에 비해 산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인 수송분야 비중은 37%로, 50% 이상인 IEA 평균에 비해 크게 낮다. 차량운행 감축 등으로 절감할 수 있는 부분보다 산업구조 전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절감폭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중동산 두바이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유가 상황에서 지난해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 등으로 인해 땅을 수용당한 뒤 채권으로 보상받은 경우는 총보상비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모두 현금 보상으로 작년 총보상금 23조6천억원중 22조6천억원 가량이 현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작년에 이들 2개 기관이 공익사업을 하기 위해 지급한 토지보상금은 16조5천억원이며 이중 채권으로 지급된 금액은 4.2%인 7천5억원에 그쳤다. 토지공사의 경우 9조5천억원 중 5천905억원을 채권으로 지급해 전체의 6.2%였으며 주택공사는 7조 원 중 1천100억원이 채권 보상이어서 1.6% 수준이다. 채권보상은 지난해 3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토지보상금이 다시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이 아닌 3년만기 채권으로 보상해 준다. 부재지주가 1억원을 넘는 보상금을 받을 경우 1억원초과분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채권보상이 이뤄지며 현지인도 원할 경우 채권보상이 가능하다. 현금보상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서둘러 도입해야 신도시 예정지 등에 풀릴 막대한 보상비가 부동산시장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 연합뉴스
인기 가수 강타(사진)와 중국 출신 장리인이 중국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에 올라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북경의 차이나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북경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더 드림 오브 드래곤(The Dream of Dragon)’에 참석한 강타와 장리인은 화려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강타 측 관계자는 “공항과 호텔, 공연장 등 가는 곳마다 이름을 환호하는 열성팬들이 가득했다”라며 “HOT 시절부터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강타는 현지에서 ‘국민 가수’ 칭호를 얻을 만큼 스타로 인정받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데뷔 후 북경을 처음 방문한 장리인 역시 고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접하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는 23일 B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 노컷뉴스
장르 구별없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던 황정민이 21일 개봉하는 ‘검은 집’(감독 신태라, 제작 CJ엔터테인먼트)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했다. 어린 시절 병약한 동생을 자살로 내몰았다는 죄의식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보험 사정원 전준오 역이다. 그는 사람을 죽여도 아무런 죄의식조차 갖지 못하는 ‘사이코패스(psycho-path)’라는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연쇄살인범과 맞닥뜨린다. 정통 공포 스릴러와 처음으로 맞닥뜨린 황정민은 인터뷰 시작부터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다. “막상 해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쉽지 않더군요. ‘사생결단’에서의 연기가 오히려 쉬웠죠.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싶었는데 (공포 장르가) 수학 공식과도 같은 게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하자면 우리 역량이 이것밖에 안된다는 걸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다만 최대한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서 (관객에게) 내놓자고 한거죠.” 다른 무언가를 찾는 것. 그걸 위해서 과감히 도전했고, “일반 시사회 반응은 썩 괜찮아 다행”이라면서도 감독과 배우 등 제작진에게는 힘든 벽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어렸을 때부터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잘 빠진 공포영화가 없을까 생각했죠.
MBC 수목극 ‘메리대구 공방전’에 출연하는 이하나와 지현우가 드라마 속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로 선정됐다. 17일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까지 네티즌을 상대로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 속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메리대구 공방전’의 이하나와 지현우가 전체 응답자 2천263명 중 가장 많은 863표(38.1%)를 얻었다. 이하나는 극중에서 메리 역을 ,지현우는 대구 역을 각각 맡아 둘 사이의 사랑 신경전을 코믹하게 풀어나간다. 이어 총 696표(30.8%)를 획득한 강지환-한지민 커플이 2위로 꼽혔다. 두 사람은 KBS 2TV 수목극 ‘경성 스캔들’에 출연 중이다. MBC 주말극 ‘에어시티’에 출연하는 이정재와 최지우 커플은 290표(12.8%)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 연합뉴스
21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22일부터는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월요일인 18일부터 목요일인 21일까지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없고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며 "장마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이 기간 낮 최고기온이 서울의 경우 28∼30도, 대구는 30∼32도의 분포를 각각 보이면서 한낮에는 무척 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말인 16일에도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2도를 기록했고 양평 33.0도, 홍천 32.7도, 동두천 32.6도, 철원ㆍ원주 32.1도, 보령 32.0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바 있으며 일요일인 이날도 서울의 낮 기온이 31.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한 후 북상하는 22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화남지방에서 대만 북단,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으로 이어지면서 정체하고 있다"며 "이는 이달 들어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서 방향으로만 발달하고 있고 남북방향으로는 확장하지 못하면서 장마전선을 보다 북쪽인 우리나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