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대한민국대전환 20대 대통령 선거 충북선거대책위원회(이하 충북선대위)'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선대위는내년 1월 9일 오후 2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장…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9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문화강국 충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선대위 문화강국위원장인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주 문화강국부위원장, 김문수(백석대 교수)·김은숙(시인)·김희식(시인) 문…
[충북일보] 윤갑근(57) 전 대구고검장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혐의로 구속됐던 윤 전 고검장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상당구 재선거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었다. 윤…
[충북일보] 정우택(69)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27일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충북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 상당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정…
[충북일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지방의 농어촌 지역이 생산인구 감소와 복지인구 증가로 인한 재정난과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뜻을 모아 추진한 것이 '고향사랑 기부금제도'로 일명 '고향세법'이다. 이는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대 최대 정부 예산 확보, 투자유치 100조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등을 통한 '충북 미래발전 백년대계 기반 확보'를 올해 도정을 빛낸 최대 성과로 꼽았다. 23일 도는 올 한 해를 결산하며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로 △충북 미래 발전 백년대계 기반 확보 △코로나19 위기…
[충북일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2일 청주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운송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 시외버스업체인 코리아와이드대성 사옥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인 오흥교 코리아와이드대성 대…
[충북일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내년 충북지사 선거 출마에 대해 "당인의 한사람으로서 대통령 선거에 우선적으로 결합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소상히 제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실장은 지난 20일 오후 HCN충북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노…
[충북일보]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가 강준현·이장섭·홍성국 국회의원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개헌의 방향과 방안 국회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헌법국민발안제 △지방분권 △균…
[충북일보] 내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다.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말로 유교에서 올바른 선비의 길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먼저 자기 몸을 바르게 가다듬은 후 가정을 돌보고, 그 후 나라를 다스리며, 그런…
[충북일보] 속보=일명 '라임 펀드 로비' 의혹으로 구속 기소됐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며 향후 정치 활동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무죄 판결로 윤 전 고검장이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재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할 가능성이 있어…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단행한 '대한민국대전환 20대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선이 부실 검증 논란에 휩싸였다. 도당은 지난 15일 오후 이장섭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충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인준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발…
[충북일보] 속보=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해 물의를 일으킨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2022년 충북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산악스포츠 활성화 지원' 예산 4천500만 원을 포함해 총 30억3천43만8천 원을 삭감했다. 산악스포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을 충주지역위원회 새 지역위원장(직무대행)으로 지명하면서 탈당설이 나돌았던 김경욱(인천공항공사 사장) 직전 지역위원장이 이를 일축했다. 김 사장은 1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대행이 지명된 만큼 지역위원회와 구성원…
[충북일보] 청주시청사 건립을 앞두고 본관 존치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수년 전 본관 존치를 주도해 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내 "청주시는 최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공개 질의서에 '본관 존치 결정에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며 "하루 빨리 청사 본관을 등록문화…
[충북일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13일 경북 포항공대 노벨동산에서 열린 고(故)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 10주기 추모제에서…
[충북일보] 1997년 그는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2007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관심을 보였지만,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번에는 조금 달라 보인다. 좋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이 아니라 덜 나쁜 사람을 찾다보니 '양강' 외 군소 후보까지 거들떠본다.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충북일보] 속보=최근 충북도의회 행정문회위원회를 논란 끝에 통과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와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 지원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또다시 지적됐다. 9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차 회의를 열어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한 2022년 충북도…
[충북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충청은 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라며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북·충남도민회가 서울 여의도 공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석해 "충청은 제 선대부터 500…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국비 1조6천10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1천603억 원(11.1%) 늘어난 규모로,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인 8.9%보다 2.2%p 높은 수치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10% 이상의 국비 확보액 증가율을 달성했다. 연도별 국비 확보액…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인사들을 공개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몇몇 인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날 49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도를 공개했다. 조직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충북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5일 오후 청주에서 대학생 등 청년들과 만나 "청년문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문제"라며 "미래에도 대한민국이 존재하려면 청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의 한 커피숍에서 '선을 넘다, DMZ북콘서트'를 가진…
[충북일보] 여야 대선주자들의 노동 현장 관련 언급이 '듣는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들 조차도 '해선 안 될 말'이라고 여기는 수준의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어서다. 현장에선 "제발 자중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0대 대선 예비주자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이자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일 충북 청주를 찾아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약속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인근 커피숍에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충북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일 충북 청주를 찾아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와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두 가지는 윤 후보가 경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대표적인 충북 현안 사업이다. 윤 후보는…
[충북일보]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묶어 항공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를 조성하고 있다.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3개 필지 중 2개가 헬기 정비업체에 분양됐다. 2019년 10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는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남은 산업용지에 관련 업체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마친 상태다. 이곳은 1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산업을 육성할 클러스터로 꾸며진다. 항공정비와 부품제조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의사를 밝힌 관련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지구에는 119항공정비실도 건립된다. 2022년 3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