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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코오롱인더스트리,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09.18 12:31:27
  • 최종수정2024.09.18 12:31:27

한국교통대와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들이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교통대 특성화대학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학생을 위탁받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교통대 특성화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연구와 관련된 안전·환경 현안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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