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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재차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청주 방문서 재차 공약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의지도 피력
우수강소기업 방문 및 청년창업자·문화예술인과도 만나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서 상인과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1.11.30 20:04:14
  • 최종수정2021.11.30 20:04:14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충북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일 충북 청주를 찾아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와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두 가지는 윤 후보가 경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대표적인 충북 현안 사업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지방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 지역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국 도당 수석부위원장, 황영호 도당 부위원장, 경대수(증평·진천·음성)·최현호(청주 서원)·김수민(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이범석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도 참석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충북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청주공항에 대한 현안 등을 청취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후보는 "청주공항이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대덕 지역의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수출하는 관문 공항으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게 현실"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와 청주공항 간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광역철도와 관련해 "출·퇴근 용도인 만큼 인구가 밀집한 청주를 통과해야 하는데 계획에 반영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가 잘 되면 지역의 산업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두 가지 핵심공약은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모든 지역이 접근성에 있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정 자주권을 확대해 지역민이 필요한 재정수요를 스스로 발굴해 쓸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충북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고 경쟁력 있는 분야는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충북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 균형발전 원칙이 잘 지켜져서 중앙정부는 지원하고 각 지역이 자기 책임하에 균형 발전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충북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지지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위해 반드시 추진하기로 약속하는 의미로 비대위가 가져온 서명서에 직접 서명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신활주로 확장(2천744→3천200m)·재포장 △국제여객 청사 확충을 청주공항이 당면한 현안으로 건의했다.

간담회 후 윤 후보는 우수강소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장치 전문업체인 ㈜클레버를 방문했다.

이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년창업자·청년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저녁에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로 이동해 상인연합회 심야 반상회를 가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여러 위기를 겪고 지금도 힘은 자영업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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