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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화강국 충북위원회' 출범

충북 예술가 513명 구성 "민주정부 4기 창출" 다짐
김문수·김은숙·김희식 상임위원장 맡아

  • 웹출고시간2021.12.29 15:08:17
  • 최종수정2021.12.29 18:42:26

더불어민주다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문화강국 충북위원회’ 출범식이 29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9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문화강국 충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선대위 문화강국위원장인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주 문화강국부위원장, 김문수(백석대 교수)·김은숙(시인)·김희식(시인) 문화강국충북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은 합니다', '문화강국'이 적힌 손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2022년을 민주정부 4기 문화강국 원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차기정부 문화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기조와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21세기 문화국가를 위한 10대 실천과제와 45개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문화강국 충북위원회는 고문단, 공동위원장, 지역위원장, 장애인예술위원장, 생활예술위원장, 정책특위, 사무처 등으로 구성됐으며 충북지역 예술가 513명이 동참했다.

문화강국 충북위원회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2022년은 대한민국대전환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와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강국으로 가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강국 충북위원회'는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가는 뜻깊은 대전환의 시대에 동참하여 우리나라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선진국이 되는 그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화강국 충북위원회는 이를 위해 △문화기본권 실현을 위한 풍요로운 생활문화 여건 조성 △생활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 생태계 마련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및 복지제도 확대를 위한 제도 마련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청년예술가 지원 제도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문수 상임위원장은 "문화강국 충북위원회 출범을 통해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은 물론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과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종환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펼쳐갈 문화예술 정책이 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문화강국충북위원회가 든든한 뒷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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