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면장 김일환)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주민자치회관 개관식이 지난 24일 영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장석) 주최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인면 주민자치회관에서 열렸다.영인면 주민자치센터는 2001년 90여평의 면사무소 부속건물에서 3개의 프로그램만을 운용하다가 2009년 10여억원의 예산으로 구 농업기술센터 중부지소에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사무실, 아산2리 경로당을 포함한 복합건물로 건축하여 금년 2월 준공하였으며 1층은 건강교실, 2층은 다목적 교육관과 서예교실, 3층은 컴퓨터 교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을 배치 주민자치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현재는 7개의 프로그램에 3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로 발전해 가고 있다. 김일환 영인면장과 서장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선용 욕구를 충족하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한 차원 높은 주민자치로 발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자치회관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재단법인 아산시 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욱)에 의하면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우수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었다.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명문대 입학생 9명에 대해 1인당 3백만원, 고등학교 재학생은 1학년의 경우 350만원, 2~3학년은 120만원, 저소득층 자녀학생 150만원, 예·체능 특기자 150만원으로 대학생 9명, 고등학생 197명, 저소득층학생 17명, 예·체능 특기자 21명 등 총 244명에 대해 513,6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미래장학회 관계자는 향후 우수교사 유치와 사기진작을 위해 5천만원의 장학회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5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 면학분위기를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에 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실시한 2010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지원사업에 영인산 자연휴양림 에코 어드벤처조성사업을 공모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3억원을 지원받는다공모사업은 전국 60여 지자체가 신청 1차 서류심사, 2차 제안심사 등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시 관광체육과장의 말에 의하면 사업계획의 차별성과 간부직원의 관심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12개 지자체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에코 어드벤처의 핵심시설은 짚라인과 챌린지 시설로 짚라인 시설은 코스타리카 원주민들의 숲속이동수단에서 기원하며 동력 없이 탑승자의 무게 및 낙차를 이용하여 와이어로 이동하면서 즐기는 시설이며 챌린지 시설은 숲 속에서 나무와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로 구성된 시설물을 연결하여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신종레포츠분야로 청소년, 기업체 등 단체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심신을 단련하는 극기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훼손없이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아산/함학섭기자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내세우며 옛 백제의 문화예술세계의 진수를 선보일 세계대백제전이 주요 프로그램들 간에 통합-연계를 통해 연출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른바 프로그램 'M&A(인수 합병)'에 의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연출을 통해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 주된 이유.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기간에 펼쳐질 22개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 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프로그램간 연계-통합, 혹은 합동연출로 공연의 완성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것이 주최 측의 계산이어서 여타 프로그램에 까지 확대될 것인지 주목된다. 프로그램간 접목을 통해 당초 프로그램에 변형을 주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내는 통합연출기법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가장 먼저 통합되는 프로그램은 '사비궁의 하루'(연출 KBS n)과 연계되는 '기마군단 행렬'(연출 플랜 DNA). 여기에 부여군 자체 프로그램으로 분류되는 '백제대왕행차'와 '미마지탈춤'이 연계연출될 것으로 보여
충남도가 올해 도내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및 오·폐수처리시설 개선 등에 72억 7,400만원을 투입한다.노후기반 시설 개선에 14억 3,300만원을 투입해 천안군 직산단지, 아산시 득산단지, 논산시 연산·가야곡단지, 부여군 은산단지, 홍성군 구황·광천단지, 예산군 응봉·예산단지, 당진군 당진·송악·신평·석문단지 등 7개 시·군 13개 단지에 경계석, 보도블럭 교체, 가로등 교체, 주차장 설치, 철재류 도색 등을 실시한다. 또, 9억 5,300만원을 투입하여 공주시 유구단지(진입로 정비), 보령시 주포단지(방음벽 설치), 청양군 비봉단지(도로 확포장), 홍성군 광천단지(진입로 개설), 당진군 합덕단지(오수관 교체) 등 5개 단지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이 밖에 48억 8,800만원으로 공주시 검상·정안2 단지, 보령시 주포 2단지, 논산시 양지단지에 폐수연계 처리 등 처리시설을 증설한다.다음달에는 내년도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오·폐수처리시설 등에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특히, 서천군은 신규로 종천2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오·폐수처리시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종천1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250㎥/일)을 활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의 경제적 가치가 무려 5조2천35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연아노믹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역시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 브랜드가 당분간 우리 사회의 대표 아이콘이자 문화 키워드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특정 저명스타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아짐과 비례해 이러한 브랜드 파워에 무임승차하려는 활동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저명 스포츠·연예 스타의 성명·명칭 등을 타인이 상표출원하여 심판이 제기된 건수가 2004년 33건에서 2008년 74건으로 최근 5년 사이에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심판청구건은 대부분 심결 미확정건이 많아 통계에서 제외) 특히, 일본에서 활동중인 유명 여가수 '보아'씨의 영문이름인 'BOA', 국내 톱 여가수인 '이효리'씨의 이름을 사용한 '효리미디어', 유명 배우인 '다니엘 헤니'씨의 영문 이름인 'Daniel Henney', 미국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선수의 이름을 사용한 '박찬호 감자탕' 등이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이중 '박찬호 감자탕', 'Daniel Henney'의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수) 당 최고위원회에서 "시민배심제가 용두사미의 위기에 처해 있다" 라며 민주당내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시민 배심제의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안 최고위원은 "시민배심제는 민주당이 진보개혁진영의 인사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땅이라는 선언이다"라며, 이를 통해 민주당이 진보개혁진영의 중심이 되어야 이명박 정부의 역사 후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안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당규 개정을 통해 시민 배심제를 채택 한 이유는 시민들의 적극적 정치참여가 부족한 우리의 정치현실에서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극복하자. 기존의 국민참여경선이 가졌던 동원경선의 폐해를 극복하자 민참여경선의 폐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여론조사 경선방식의 그 허망함 극복하자. 등의 이유였다며 지도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시민배심제를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안 최고위원은 "당원조사와 여론조사만으로는 신진 인사의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공정한 기회를 주자는 시민배심제를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고 강조하고, 또한 현직에 있는 후보자들에게도 "시민배심제는 아무런 이유도 근거도 없이 물갈이 되어야 하는 불합리성을 극복하자는 것으로 도전자만을 배려하는 것
연기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1등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공무원, 민간인(성가정신과의원장) 표창을 함께 수상한다. 현재 연기군은 301명의 정신질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54명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 중이며, 매주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정신보건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었다.또 사회복귀시설 평가에서 연기군에 있는 시설인 늘푸른집(원장 양길수)이 장려상을 수상한다. 정신질환자와 간질환자에 대한 투약비를 매월 2만5천에서 3만원까지 지원하고,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 점도 돋보였다.또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인터넷 중독예방사업과 우울증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프로그램을 특수시책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고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관리로 치매 투약비 지급, 사례관리, 용품제공 등의 치매환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시행하여 치매로 고생하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정신보건사업 추진에 있어 기본형 보건소는 충청남도에서 예산이 지원되어 사업추진이 이루어지고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충남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열고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이 다닐 수 있는 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집단민원에 대해 즉석에서 현장합의를 하는 등 3건에 대해 즉석 합의를 이끌어냈다.이동신문고 운영차 이날 당진군청을 방문한 이재오 위원장은 이동신문고 상담장에서 1시간 여동안 집단민원을 접수하고 당진군 우강면 이병훈 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제기한 우강면 공포리 마을회관앞 '지방도 622호선에 보도 설치요구건'에 대해 2011년까지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설치한 도로를 건설하도록 충청남도와 합의서를 체결했다.주민들은 지방도 622호선(합덕~송악) 중 당진군 우강면 공포리 마을앞 구간은 주민들이 많이 통행을 하는 곳인데, 갓길이 협소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 마을 구간에 대해 보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 위원장은 또 당진군 순성면 성북리 이재홍씨 등이 제기한 지방도 615호선 구간중 성북리 마을앞의 선형개량 요구건에 대해서도 충남도가 2011년 예산에 반영해 주민민원을 개선하도록 중재했다.주민들은 지방도 615호선(합덕~석문) 중 당진군 순성면 성북리 일원 구간의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성북교 교량이 협소해 마을진입
인문학의 위기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안되는 학문이라고 홀대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인문학은 큰 희망이다. 미국의 얼 쇼리스가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실험을 했지만 정작 이러한 실천인문학 강좌는 우리나라에서 꽃피고 있다. 행복한 인문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준영 교수가 인문학 강의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책을 냈다. 저자 최준영은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에서 노숙인, 알콜중독자, 재소자, 여성가장 등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당장의 배고픔을 해소하는 데는 한 끼 밥이 절실하겠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근원적·치유와 희망을 주는 것은 인문학이다.·저자 최준영은 문학과 글쓰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노숙인 쉼터나 자활센터, 교도소 등지를·다니면서 강의를 한다. 인문학은 가장 절망적인 곳에 희망의 꽃을 피운다. 그 중심에 최준영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6년 동안 인문학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함께 나눈 사랑의 기록이다. 신춘문예 등단, 신문사 기자를 지낸 이력이 있는 사람답게 시민인문학 강좌를 하면서 체험한 일들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최준영은 고등학교를 야학에서
제4기 연기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4일 신입생 63명(배반 25명 소비자반 38명)과 가족, 내빈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제4기 입학생을 맞는 농업인대학은 1~2월에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배반과 새롭게 시작하는 소비자반을 개설하여 입학지원서를 받아 63명의 합격자를 선발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입학식사를 한 유한식 연기군수(연기농업인대학장)는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자세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졸업식까지 건강하게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 뒤에는 'LOHAS와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란 주제로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의 강의가 있었는데 우리 먹을거리의 친환경적 생산과 합리적인 소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 기본사항이라는 것을 배우는 실용적인 시간이 되었다. 올해의 연기농업인대학과정은 11월까지 격주 목요일에 수업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국내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현장
최고 품질의 명품 거봉포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됐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전 10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에서 250여 명의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거봉포도 특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하늘그린 거봉포도의 명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고품질 과수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농촌진흥청 김승희 박사는 '명품 거봉포도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관리' △동부친환경농업센터 이종관 심사원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방법과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특히, 급격한 개체 확산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주홍 날개 꽃 매미'의 효과적인 방제 등 당면 영농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천안 거봉포도농촌지도자회 이웅열 회장은 "친환경 거봉포도 재배 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거봉포도 생산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거봉포도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포도재배 신기술 보급과 현장기술 연구사업, 브랜드화 및 유통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간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지역에 설치된 5곳의 작은도서관에 명예관장이 위촉됐다. 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에 선정된 지역 주민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명예관장 위촉은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지역 주민 중에 선임됐다.이번에 명예관장이 위촉된 작은 도서관은 기존 명예관장이 변경되는 원성2동, 일봉동, 중앙동, 성정2동을 비롯하여 올해 개관하게 될 직산읍 등이다.작은 도서관 명예관장에 위촉된 주민은 △원성2동 작은도서관에 '김송규'(69세, 남)씨 △성정2동 작은도서관 '정경현'(54세, 여)씨 △일봉동 작은도서관 '유홍선'(54세, 남)씨 △중앙동 작은도서관 '유수천'(62세, 남)씨, △직산읍 작은도서관 '김병학'(59세, 남)씨 등이다. 명예관장은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도서기증, 독서운동 전개, 이용 홍보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후원사업 발굴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천안시의 작은도서관 설치 사업은 2010년까지 13억 원을 들여 총 12개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지난해까지 10곳이 문을 열었고, 이달 에 광덕면과 직산읍 2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는 오는 25일과 26일에 각각 "서산문화원(서산시 소재)과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보령시 소재)"에서 2010년도 맞춤형 어업인 기술경영교육을 실시한다.이는 어업인들의 전문 수산기술 함양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우리도 수산업 발전을 도모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패류양식과정으로 바지락 및 해삼양식에 대한 실용적인 품종별 양식기술과 어업경영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이 밖에 오는 ▲6~7월에는 해조류(김) 양식과정을 서천군 지역에서, ▲11월에는 어류양식과정 교육을 태안군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본 교육에 다수의 어업인들이 참여하여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함학섭기자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도청 구내식당에선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 충남도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매월 1회, 넷째주 목요일을 "쌀국수 먹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도는 우선, 오늘 25일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수 먹는 날 행사를 갖는다. 메뉴는 쌀국수, 두부, 김치 등이다.이는 최근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 반면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쌀 공급 과잉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쌀 가공식품의 소비 활성화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도는 이 밖에도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단체 급식용 쌀 가공 식품 메뉴개발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막걸리 등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쌀 가공업체 시설비 지원, 대규모 쌀소비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쌀국수 먹는 날」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하여 쌀가공 식품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소비량은 74kg으로 '08년 대비 1.8kg(2.4%) 감소하는 추세로 우리의 식생활이 육류 및 곡물 가공품 등 다양화, 편의화 되면서 대체식품
충남도가 올해 1/4분기 도내 전 시·군 건축행정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과 공정하고 투명한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축행정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도·점검은 오늘 25일부터 이달말까지 1주일 동안 도 건축도시과장 총괄 하에 4개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군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여부. 준공건축물의 무단 용도변경. 증·개축 등 불법행위를 중점 점검하여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감리자 행정지도를 통하여 개선해 나가고 건축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녹색건축물 활성화, 건축부조리 근절, 방치건축물 정비, 건축행정 정보화 등 「2010년 건축행정내실화 추진계획」전반에 대한 지도·점검도 이루어진다.특히, 민원인을 대신해 등기소에 등기변경 신청을 해주는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와 민원인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에서 건축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를 정착시켜 민원편의 중심의 건축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충남/함학섭기자
천안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될 문화관광 해설사 4명을 모집한다.문화관광해설사 모집은 석오 이동녕 기념관 등 문화관광 해설사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오는 29일~30일 신청을 받는다.응모 자격은 천안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1990. 3. 23~1950. 3. 23)의 시민으로 지역 역사문화 관련 기본소양과 언어구사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또, 중국어 구사 능력자, 한국사 및 향토사학 전문지식 보유자, 유사활동 및 자원봉사 경력자, 수화 등 장애인 안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선발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다음달 19일~5월 6일까지 충청남도 주관 교육을 이수(100시간)한 후, 이론과 실습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문화관광 해설사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수습 과정을 거쳐 천안시티투어나 천안관광안내소 등에서 천안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설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문화관광 해설사는 실비 보상 이외 무보수 자원봉사로 활동한다. 문화관광 해설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문화관광과(521-5158)로 문의하면
암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서포터즈가 운영될 전망이다. 천안시 보건소는 충남지역 최초로 '암 예방 서포터즈'를 운영키로 하고 25일~다음달 1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암 예방 서포터즈는 천안시에 거주하며 자원봉사가 가능한 3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보 습득을 위한 자체육을 거쳐 위촉장을 전달하게 되며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암' 예방 사업과 관련한 교육, 홍보, 지원사업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천안시 보건소는 암 예방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생활 주변에서 암 예방 홍보 강화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유도하여 암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 검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 예방 서포터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 보건소 건간증진과(521-5920)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천안/
아산시는 MIT Sloan MBA Korea Trek참가 학생 35명이 지난 23일 아산시를 방문 아산시와 상호 우호를 다지고 아산시의 문화ㆍ관광단지 견학 및 산업지역등을 방문한 후 24일 아산시를 출발했다.23일 오전에는 아산시청을 방문 강희복아산시장과 공무원의 환영을 속에 아산시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 세계화에 맞는 교육방향 및 산업 경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관람과 음봉 신수리에 위치한 아산온천에서 스파 체험을 비롯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등을 방문 관광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팔레스호텔에서 벽옥두 예술단, 남도민요보존회, 아산시립합창단의 환영축하공연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MIT Sloan MBA Korea Trek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 연속 진행되어 왔으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직업의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이번 방문을 통하여 시의 첨단산업 발전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산시의 발전상과 문화·관광유산을 세계에 홍보하는 데 많은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MIT S
아산시는 전국 27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0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공모사업은 관광특구에 저탄소 녹색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27개 관광특구 중 17개 관광특구가 사업을 신청하여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아산시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분석된다.선정된 4개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하드웨어 부문에 무탄소 친환경 관광그린카 운행(온양온천역~신정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한 신정호 야외음악당 증축사업과 둘째,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아산의 전통문화체험 스토리투어코스 개발 등이다.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온양온천과 신정호 생태공원을 관광벨트화하고 아산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탕정 삼성LCD와 당진 현대제철소 등 산업협력차 아산의 온천특구에 체류중인 연19만여명의 외국인에 대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도 대폭 개선된다.시 이성연
선장면은 겨울내 더럽혀진 농경지, 소하천 등에 산재된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를 위하여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소 운동』을 전개, 이장단협의호, 새마을지도자등 각 기관 단체 , 공무원, 주민등 125명이 참여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요도로변 및 나루터, 죽산낚시터 주변 등 각종 생활쓰레기, 농약빈병과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집중 수거하였으며 이와 함께 등산객 및 입산자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를 맞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추진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심어주었다.아산/함학섭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에 즈음하여 충청도민들에게 함께 힘을 모아 충청의 미래를 지키자고 호소했다.안 예비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며 "2002년 충청도가 노무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은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제2의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꿈이었기 때문이었다" 고 지적했다.이어 안 예비후보는 "그 꿈이 이명박 정부에 의해 농락당하고 유린당한 채, 2년여를 표류하다 용도폐기 될 운명에 처해 있다"며 "원안에도 충분한 자족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국의 모든 지자체 공무원들이 교통지옥, 서울로 업무 보러 가는 것이 더 비효율적이고 정부 부처가 내려오는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 고 주장했다. 정부 수정안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또한, 안 예비후보는 계획대로라면 첫 마을 아파트 단지에 주민 입주가 시작되어야 하고 정부 부처의 사령탑인 총리실이 모양을 다 갖추었을 때인데 연기군은 허허 벌판이 되어 먼지만 날리고 있음을 지적하며 "세종시를 기업들에게 헐값 분양하기 때문에 충남 홍성·예산의 도청 이전 신도시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당진 산업단지, 천안,
천안지역에 설치된 5곳의 작은도서관에 명예관장이 위촉됐다. 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에 선정된 지역 주민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명예관장 위촉은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지역 주민 중에 선임됐다.이번에 명예관장이 위촉된 작은 도서관은 기존 명예관장이 변경되는 원성2동, 일봉동, 중앙동, 성정2동을 비롯하여 올해 개관하게 될 직산읍 등이다.작은 도서관 명예관장에 위촉된 주민은 △원성2동 작은도서관에 '김송규'(69세, 남)씨 △성정2동 작은도서관 '정경현'(54세, 여)씨 △일봉동 작은도서관 '유홍선'(54세, 남)씨 △중앙동 작은도서관 '유수천'(62세, 남)씨, △직산읍 작은도서관 '김병학'(59세, 남)씨 등이다. 명예관장은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도서기증, 독서운동 전개, 이용 홍보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후원사업 발굴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천안시의 작은도서관 설치 사업은 2010년까지 13억 원을 들여 총 12개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지난해까지 10곳이 문을 열었고, 이달 에 광덕면과 직산읍 2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등에 따라 미지정 관리지역으로 전환된 28.709㎢를 관리지역으로 세분화가 추진된다. 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안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공고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이번 관리지역 세분화는 지난 2008년 최초 확정 이후 여건 변화 등으로 △보전관리지역 7.833㎢ △생산관리지역 1.806㎢ △계획관리지역 19.070㎢ 등으로 세분화된다. 또, 팽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당초 세분된 관리지역 중 일부지역도 조정된다.천안시의 관리지역은 219.815㎢로 시 전체(636.246㎢)의 34.5%를 차지하게 되며 이중 △보전 관리지역이 6.484㎢ 늘어 72.006㎢(11.3%) △생산 관리지역은 1.194㎢가 증가해 6.362㎢(1.0%) △계획 관리지역은 21.155㎢가 늘어 141.446㎢(22.2%)로 조정된다.관리지역 세분화는 비 도시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개발계획수립을 통한 바람직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제2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관리지역의 세분화는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관련기관 협의와 도시계획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