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2010년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학생발명전시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생활속의 발명아이디어를 개선 하고 발전시켜 구체적인 발명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이다.올해 23회를 맞은 동 대회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발명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고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금년에는 사전에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대회 가이드북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시 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발명교육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대회 참여 자체가 발명·창의성 교육의 장(場)이 되도록 하였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발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 대한 가산점(총점의 10점) 제도도 도입하였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접수기간(3월15일 - 4월15일) 안에 발명아이디어를 홈페이지(www.kipa.org)에 접수하여야 한다. 서류심사 및 선행기술조사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전시회에
연기군이 장애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직자 수화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연기군수화통역센터 수화강사를 모시고 사회복지공무원 전원이 기초 수화가 가능하도록 인사, 숫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문을 집중 교육한다. 수화교실은 15일~19일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세한 교육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이해, 인사, 소개해주세요, 가족이 어떻게 됩니까·, 숫자, 시간, 어느 학교를 졸업했나요·, 요일, 직업 등 농아인들의 특성과 문화 이해, 정보취득에 용이하도록 꾸며졌다.또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기때 참여하지 못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수화교실을 운영한다.연기/함학섭기자
금강변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양영직)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천육백리 금강의 젖줄이 유유히 굽이쳐 흐르다 잠시 쉬어가는 금남면 부용리 일원에서 '제2회 금강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금강십리길 벚꽃은 강변을 따라 도로 양쪽에 20년생 이상의 벚꽃들이 4월초에 만개하여 금강변과 어울려 일대 장관이 연출되는 곳으로 매년 많은 가족, 연인들을 비롯한 상춘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은 지역의 명소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는 벚꽃축제로 3일간 개최되며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국악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페이스페인팅, 벚꽃 포토존 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행사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강변의 야간 조명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금강변 벚꽃축제는 인근의 신탄진과 동학사의 벚꽃축제와는 차별화된 축제로 멋과 추억을 느낄 수가 있다"고 전하며 많은 방문을 홍보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대학 '아름다운 노을'을 개강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노을' 강좌는 죽음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년을 여유로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을 돌아보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60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서북구 성정동 백석실버타운에서 열린다.교육과정은 인간관계 형성을 통한 친밀감 구축과 자아발견,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새로운 인생설계 등을 3단계로 나눠 총 10차례 운영된다. 이번 강좌에 참여 신청과 문의사항은 천안시 보건소 건강증진과(521-5915)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
인터넷을 통해 시정과 시민의 원활한 소통과 천안을 널리 알리는 메신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인터넷 홍보모니터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위촉된 인터넷 홍보 모니터 요원은 공모를 통해 천안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민으로 2012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주된 활동은 천안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모니터링, 블로그 자료수집 및 취재활동, 외부에 천안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이다. 특히, 천안시 홈페이지 운영 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추가 및 기능 보완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천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수집 및 취재활동 등을 통해 블로그, 카페 등에 천안의 문화행사나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천안시는 인터넷 홍보모니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친근한 홍보 기법 도입과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 명소 등 다양한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전국 우수축제로 지정된 '천안흥타령축제2010'에 참여할 춤 경연팀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춤 경연은 오는 5월 말까지 학생·일반·흥타령·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역이나 나이, 국적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학생부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일반부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1975년 이전 출생) 이상 △실버부는 61세(1949년 이전 출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팀 구성은 10인~50인 이내, 경연시간은 3~5분 이내로 하며, 천안 고유정서가 춤에서 일부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흥타령 리듬 한마디 △흥·흥 △천안·천안 △삼거리·삼거리 등 4개 유형 중 1가지 이상이 반드시 표현하도록 하되 춤의 주제와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 또, 춤 경연 참가 팀의 참여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일반부는 10만 원, 학생·흥타령·실버부는 팀별 5만 원의 참가비를 납부 하도록 했다. 접수는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www.dancefestival.or.kr)나 천안흥타령축제 사무국으로 서면 접수할 수 있다.한편, 이번 흥타령축제의 춤 경연은 아라리오 광장, 천안역 광장, 종합운동장 광장, 천안
천안시 전역에 25만 본의 봄꽃이 심어진다.천안시는 봄을 맞아 밝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초까지 도심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의 가로화단에 봄꽃을 심기로 했다.이번에 심는 봄꽃은 지난해 10월 꽃 묘를 육묘하여 생산한 팬지, 비올라, 금어초, 가자니아 등으로 90여 곳의 가로화단과 1천여 개의 꽃 상자에 이식하여 도심을 장식하게 된다.또, 봄꽃은 읍·면·동의 가로화단과 화분에 품종 및 색깔에 맞춰 심어 화사한 봄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특히, 천안시는 흥타령축제와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등을 대비하여 삼거리공원과 주변에 야생화 등을 심기로 했다.꽃묘 심기 작업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천안시는 연중 45만 본의 꽃묘를 자체 생산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과 야생화를 심어 연중 특색있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2010 아산시민축구단은 2010년 K3리그 첫 경기를 3월13일 토요일 오후3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삼척신우전자와 경기를 치룬다. 홈 앤 어웨이 경기로 리그를 하는 아산시민축구단은 금년 25경기를 치르며 홈 개막 경기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4월3일 오후3시 서울FC마르티스와 첫 경기를 선보인다.김상화 감독이 이끄는 아산시민축구단은 젊은 선수로 구성되어 젊은 패기로 서울마르티스와 뜨거운 경기를 겨룰 것으로 보인다.2010년 K3리그 등록선수는 28명으로 아산시 둔포면 송용리 신영모닝빌아파트를 숙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화승인더스트리 운동장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오후로 운동을 하고 있다.김상화 감독은 동국대학교에서 15년간 코치로 역임하고 열악한 아산의 축구를 발전시키기위해 대학 감독 자리를 마다하고 선수들과 함께 고생하고 있다. 2010년 K3리그는 김상화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가 되는 해이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지난 12일 지식농업관에서 수료생 및 입학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농민대학 제3기 수료식 및 제4기 개강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일년간 아산시농민대학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농촌관광반, 쌀반, 유실수반 등 3개 과정 수료생 94명이 학사모를 쓰고 빛나는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지난 2월 24일 제4기 농민대학(농촌관광반, 마케팅반, 양돈반)에 최종 합격한 151명의 입학식이 진행됐다.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농촌관광반을 수료한 최덕영씨(둔포면 둔포리)는 공로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고품질쌀반을 수료한 장영근(인주면 공세리)씨는 아산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100%출석률을 기록한 농촌관광반 수료생 8명과(김두식, 김한범, 박영목, 양영환, 윤규제, 조석호, 정순영, 반채자) 고품질쌀반 1명(홍찬선)은 우등상인 아산시장상을 수여받았다. 우등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강의에 참석하다보니 실제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제4기 입학생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강의를 듣고 많은 농업지식을 배워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농업기
아산시는 지난 8일 관내 학생 7명이 글로벌시대에 필수적 요소인 외국어 활용능력과 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미국 랜싱시 소재인 커뮤니티컬리지 ELCP 영어연수과정 입학을 위해 출국했다. 랜싱커뮤니티컬리지 ELCP과정은 비교적 저렴한 학비($7,500/1년)로 영어연수를 할 수 있으며, 과목(듣기/말하기·읽기·쓰기·문법)별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할 수 있고 게다가 연수생은 자신의 영어능력과 희망에 따라 연수기간중에도 랜싱커뮤니티컬리지에 편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연수과정은 아산시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써 시 자매도시인 미국 랜싱시의 커뮤니티컬리지와 2007년도에 교육교류협약을 맺은 후 2008년부터 매년 1회 추진 올해로 제3기 연수단이 ELCP과정에 입학하게 되었다. 지난 1기 ELCP 연수생 16명중 2명과 2기 ELCP 연수생 17명중 5명이 랜싱커뮤니티컬리지에 편입학을 하여 차세대 아산의 글로벌인재가 더 큰 꿈을 그리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번 제3기 ELCP과정은 미국발 경제위기의 전세계적인 여파와 신종플루의 출현 등으로 지난 기수에 비해 적은 수의 학생들이 신청을 하였으나 연수생들은 선배들의 노하우와 도움
지난해 충남 도내 한우 도축 물량이 41,140두로 집계됐다.2008년 32,783만 마리보다 25.5%(8,357두)가 증가한 수치이며, 도축 비율면에서도 소 전체(44,603두)에서 한우(41,140두)가 92%로 육우 2%, 젖소 6%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한우 도축 두수가 늘어난 것은 2년전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제 전면시행, 쇠고기 이력 추적제 추진, 한우유전자검사 실시 및 한우고기의 안전성·맛·육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수입육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최근 한우고기 가격을 낮춘 정육점형 식당과 셀프식당의 확산과 학교급식 등 급식처에 안전한 먹을거리 납품물량이 증가한 것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또한, 한우 산지가격은 지난해말 마리(암소 600kg기준)당 590만원선으로 전년 460만원보다 28.3%가량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도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관리 감독 강화 등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토록 노력해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지난
21세기 지속성장코드로 녹색성장(green growth)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4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녹색법)'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에서는 지방차원의 녹색성장 중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충남도의 녹색성장 중장기 프로젝트의 조기완성은 녹색성장의 관건이 국가나 정부 보다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녹색성장의 비전을 "환경과 성장이 조화로운 충남"에 두고 비전달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자립,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충남도는 또한 녹색성장 달성의 10대 정책사업으로 ▲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 탈석유 및 에너지 자립강화 ▲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 녹색기술의 경쟁력 강화 ▲ 산업의 녹색화와 녹색산업 육성 ▲ 녹색산업 구조 고도화 ▲ 녹색 경제기반 구축▲ 녹색도시·건축·교통 만들기(3G구현) ▲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 녹색마을 조성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온실가스 30% 감축을 위하여 부문별 감축 마스터 풀랜 수립
세계적 커피메이커 도토루(Doutor)가 충남 아산에 온다. 15일 충남도는 일본 도쿄(東京)의 도토루(Doutor)사 본사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정남균 아산부시장, 도리바(Yutaka Toriba) 도토루 사장과 함께 1천만달러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충남도가 그동안 공들여 왔던 일본 제1의 커피제조 및 판매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도토루사를 유치함으로써 충남의 외자유치활동이 다양하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용 없는 경제성장 상황 논란 중에도 충남은 고용성과가 크게 기대되는 외국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토루의 서비스분야의 경우 고용규모는 커피제조공장의 60명을 비롯 국내에 프렌차이즈 매장을 500여개 설치계획으로 있어 약 2,500명이상의 신규고용이 기대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화 권한대행은 "도토루社는 매출 800억원과 수출200억원, 2,500여명 이상의 직·간접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 및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수출효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도토루의 한국투자로 커피의 세계적인 트랜드로 인하여
천안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으로 기록되고 있는 목천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14일 오전 11시 목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제91주년을 맞는 이날 기념식은 목천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박중일) 주관으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유족 및 지역주민, 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비문낭독 △박중일 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목천 보통학교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4일 당시 목천보통학교 학생(13세~23세) 171명이 운동장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목천읍내로 진출하여 일본 헌병대 앞에서 만세를 부른 천안 최초의 만세운동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입장, 풍세, 천안, 병천 지역의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1989년 3월 14일 목천초등학교 교정에 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천안/
2009년산 쌀 재배 농가에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이 80kg당 12,028원, 1ha당 73만3,708원으로 확정·지급된다. 충남도의 '0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13만1천 농가, 144천ha 1,056억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특히, 쌀값 하락에 따른 농촌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설 명절 전에 이미 532억원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524억원이 이달 중에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쌀 변동직불금은 쌀 80kg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동안의 전국 평균 쌀 가격을 산정한 후 이를 공제한 가격의 85%를 적용한 금액에서 이미 지급한 고정 직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전국 평균 쌀 가격이 14만2,360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원액이 산출됐다. 이에 따라 2009년 직불금을 신청한 쌀 생산농가는 쌀 80kg으로 환산한 '09년산 쌀 직불금【고정(11,536원)+변동(12,028원)】이 23,564원으로 지난해(11,475원) 보다 12,089원 증가한 직불금을 수령하게 됐다. 2008년산 변동 직불금은 쌀수확기 평균가격이 높아 미지급됐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가 올해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10ha의 산림에 582만5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이는『충남, 100년의 명품 숲』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순환림을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올해 나무심기는 ▲우량용재 목재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림 622㏊, 1,836그루(21억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바이오 매스 순환림 조림 1,000㏊, 2,565그루(52억원) ▲목재 생산과 단기소득 위한 속성 경제수 조림 200㏊, 450그루(9억원)과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259㏊ 291그루(25억원) ▲한계농지, 마을 공한지 등 유휴토지의 식생복원과 소득증대를 위한 호도, 대추 등 산림과수 식재 300㏊ 240그루(8억원) ▲고 부가가치의 기능성 임산물 생산을 위한 웰빙 바이오 밀원 숲 조성 229ha에 344그루(17억원) ▲기타 산림경영 숲 조성 99그루(31억원)를 심는다.특히, 올해에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저탄소 녹색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 보일러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위하여 속성 경제수인 백합나무 등을 확대·식재한다.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월 12일(목) 천안 신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해 학부모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예비후보는 "무상급식 문제는 선거 쟁점이 되면 안 되는 문제로,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상급식 논쟁은 국가의 역할을 어디로 규정할지에 대한 논쟁"이라고 밝혔다.안 예비후보는"의무교육의 헌법 정신은 부자이든 가난하든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을 국가가 키워주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상급식 뿐만이 아니라 의무교육 정신에 맞게 학습 교자재까지 국가가 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가의 의무를 높일 것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4대강 살리기나 자전거 도로 건설에 22조 5천억이 넘게 투여되고 있다"면서, "배 띄우고 자전거 도로 만드는데 쓰는 돈은 안 아깝고,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무상급식하는 것은 아까운 것"이냐고 주장했다.최근 한나라당이 무상급식 정책이 선거를 앞두고 나온 '포플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장기수 천안시의원은 "시민사회와 농민들이 지난 10년 전부터 무상급식을 주장하며 운동했다"면서 "좋은 후보가 나와 이 문제가 중요한 쟁
연기군은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12일 오전 11시 조기집행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기조에 발맞춰 선도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조기집행대상예산액 2,290여억원의 60%에 해당하는 1,375억을 목표액으로 설정하여 선도적인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건설과에서 사업장별 대표자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모아 성공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업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회의를 모범적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여타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예산집행을 실현할 계획이다.연기/
연기군청 재무과 박미애(세무7급)씨가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10일 ~ 11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0년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연찬대회에서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 개선방안'의 연구과제 발표로 도내 16개 시군 대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날 연찬회에는 도내 16개 시군 대표가 연구과제를 발표하였으며 평가방법 및 기준은 타당성, 논리성, 효과성의 연구내용 평가(50%)와 전달성, 대응력, 숙지·관심도 등의 발표평가(50%)로 평가했다. 발표내용을 요약하면,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는 급격한 세액상승을 완화하여 납세자의 세부담을 줄이고자 2005년도에 지방세법에 도입되었으나, 그 운영과정에서 동일한 과표임에도 세액이 다르게 부과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재산세 부과사례 및 설문조사 등의 연구를 통하여 공정시장가액 비율 및 세율조정 등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박미애씨가 제안한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 개선방안'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되는 지방세 제도개선 전국 포럼 주제로 선정되는 등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이번 도내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세무공무원 발표대회에
연기군에 국궁 제작의 달인이 살고 있다. 주인공은 전의면 신방리에 거주하면서 이곳에 공방을 두고 각궁 제작 및 후배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주장응(57세) 선생이다. 주장응 선생은 당진 학유정에서 각궁제작을 시작하여 직접 만든 각궁으로 궁도대회에서 여러 차례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하였으며, 1982년 연기군 관운정으로 이적하여 조치원 각궁 제작을 시작했다. 주장응선생은 각궁제작과 관련 3차례나 방송에 출연하여 각궁을 소개한바 있으며 이상운, 고광석, 박진규와 같은 문하생을 두었다. 현재 충남 궁도협회이사, 연기군 궁도협회장, 연기군 동산정 사두를 맡아 궁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참고로 국궁의 제작과정을 보면 각궁은 살아있는 활이라고 한다. 이는 각궁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가 모두 천연적인 재료로 만들어 진다. 물소뿔, 대나무, 소심줄, 아카시아나무, 참나무, 민어부레풀, 화피 등이 모두 동식물성으로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생명체처럼 유연하고 강한 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각궁은 모든 재료들이 준비된 상태에서 대략1년에 걸쳐 제작되는데 여름에는 주로 재료들을 장만하여 쓰임에 맞게 다듬어 놓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부터 본격적인 접착작업에 들어가
"제5회 전의 조경수 전시·판매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연기군 전의면 읍내리 조경수전시판매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의 조경수 전시·판매전은 연기군 전의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각종 조경수,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하여 생산 농민들이 시작한 묘목 직거래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조경, 특용, 약용, 유실수 약 100여종이 전시되어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며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오가피 등 약용수 무료시음과 여러 가지 자생화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축제 방문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대규모 조경과 곰 사육장이 있는 인근의 베어트리파크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전의묘목은 중부권이면서도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냉해에 강한 특성과 전국 어느 곳에서도 잘 적응하는 우수한 활착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근성 전시판매 추진위원장은 "이번 전시 판매전은 행사 종료 후에도 한 달간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진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각종 조경수를 저
천안 시민문화여성회관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수강생과 강사 등 교육 관계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은 △제과제빵, 컴퓨터, 한식조리 등 34과목 1,145명이 참여하는 기술·취미교육 △의류수선, 컴퓨터 실무 등 5과목 130명의 야간교육 △한글교실, 자녀와 함께 동예 등 3과목 80명의 특별교육 등이 오는 7월 2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강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물론, 교육 기간에 무료로 자녀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놀이방 운영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공한다.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의 야외학습과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를 운영하여 나눔과 봉사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갖게 된다.또한, 여성회관 두정분관도 15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과정 32과목 850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갖는다.한편, 여성회관은 지난해 2,19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한식조리사, 꽃꽂이 등 145명이 자격증을
천안시 서북구가 13일부터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서북구는 관계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등 2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단속을 연중 펼친다. 단속지역은 번영로, 불당대로, 동서대로, 쌍용대로, 서부대로 등 주요 도로주변과 주거 및 상업지역 등이다. 이번 단속은 상업광고용 현수막을 도로에 불법으로 내거는 행위를 비롯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에 대한 불법 광고물 수거를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특히,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응하는 불법 광고주에 대한 행정조치와 주요 취약지를 비롯하여 주말을 이용한 집중적인 단속으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현수막 게시대 신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의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천안/
충남도는 최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2010 동경식품박람회』행사에 참석, 수출상담 8백1만달러(340건), 수출계약 193만5천달러(20건)의 성과를 올렸다.이번 박람회에는 인삼류, 김치류, 과일류, 김, 젓갈류 등 충남도를 대표하는 16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 중 ▲삼화한양식품(유자차)이 5건 100만달러 ▲팜슨(과일류)이 2건 50만달러 ▲갓바위식품(김)이 2건 20만달러 ▲바다로21(김)이 1건 10만달러 ▲광천솔뫼식품(김)이 7건에 9만5천달러 ▲백제식품(김)이 3건 4만달러 등 20건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박람회에 참여한 300여명의 주요 바이어는 우리 도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인삼류, 김치류, 조미김 등에 대한 수입의사를 전했고, 이 밖에도 국화, 백합 등 충남 화훼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 향후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또한 3~4월중 일본바이어 4명이 우리도 안면도 농협과 오행생식 등의 업체 방문을 약속해 실질적인 농식품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일본시장 농수산물 수출확대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바이어와 지속적인 신뢰 구축으로 실질적인 수출로 연결 될 수
아산시는 2010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감기동대 등 총 124명이 참석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감기동대의 증원을 통해 방지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아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