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회계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고예방을 위해『e-세출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道와 시·군, 읍·면·동 등 모든 지출업무를 전자시스템으로 처리한다. 31일 충남도의 자료에 따르면『e-세출시스템』은 각종 공사대금 및 보조금 지급 등 道의 모든 지출업무를 금고와 전산망을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입금계좌 검증 및 계좌이체가 가능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e-세출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공무원이 작성한 지급명령서(일명 수표)와 계좌입금의뢰서를 출력하여 은행을 방문하여 처리하는 업무방식 때문에 은행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변조 등 회계사고 발생의 예방 뿐만 아니라, 노인연금 등 복지급여를 지급할 때 금융결제원에 계좌번호를 보내어 검증받는데 소요되는 2일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함학섭기자
유관순賞위원회(위원장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는 31일 유관순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 양 국가보훈처장, 강순자 이화여자고등학교장, 류근창 류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이현재 前 국무총리, 김영일 광복회 회장등을 비롯한 중앙단체장, 유관순열사 유족, 여성단체, 이화여고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유관순賞· 시상식을 갖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성 인권운동 지도자로 여성운동가이며 수필가로서 일본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소송에서 승소를 이끌어 내는 등 한국민의 자존심을 높이고 여성인권 앙양에 기여한 공로로 (사)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김문숙』씨가 ·유관순賞·을 수상한다.또한 전국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에는 천안쌍용고 고하림 등 15명의 여고생이 수상하였다. 유관순賞을 수상한 김문숙 이사장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2천만원을, ·유관순횃불賞· 수상자 15명의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 5십만원이 각각 전달한다.김문숙씨는 "한국여성으로서 일제시대에 국가의 자존감을 짓밟고 여성의 性을 유린한 일본의 전범을 뉘우치게 하기 위하여 여성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수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권리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라이센싱 체결에 실패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이 요구하는 디자인 권리화 역량까지 제공하는 '디자인권 공모전'이 예비 디자이너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김태호)가 주관하는 '2010 국제 디자인권 공모전'은 기업이 제시하는 디자인 분야의 공모 물품에 대하여 학생이 우수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권 방어전략을 제시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채택하고 시상하는 개방혁신의 산학협동 프로젝트이다. '2010 국제디자인권 공모전'은 3월 31일 대회를 공고하여 6월말까지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09년도 30개 기업보다 5개 기업이 늘어난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참여한 LG전자, 기아자동차 등 19개 기업 이외에도 아모레, 국순당 등 16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하여 전기전자, 자동차, 전통음식 등 테마별로 다양한 물품을 제시하였고, 우수 디자인이 실제 기업의 생산으로 연결되어 사업화될 경우 로얄티까지
최근 연기군 지역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들과 군의원등이 탈당하자 친박연대등을 표방하던 새로운 후보들이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으로 한나라당의 후보가 거론되자 일부 기존 한나라당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 한나라당 친박계 충남도의원 김대순(40, 사진)예비후보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이 공식화되면서 불거져 나온 모 후보와의 경선설 등에 대한 공식 입장과 함께 최무락 전 부군수의 탈당에 대해서도 비난을 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미 한나라당은 공천 신청이 끝났고 공천 신청 대상자도 혼자뿐"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런 비정상적인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이고 집권 여당으로서 가정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염연히 공당이고 집권당"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하니까) 결국 최무락 전 부군수도 탈당한 것"이라고 말하고 "자식을 버리고 오직 당선만 시키면 된다는 식의 정치를 하니까 욕을 얻어 먹는 것"이라며 "군수 후보를 중앙에서 찍어서 내려보내느니, 전략 공천을 하느니 하니까 오죽하면 그분이 탈당까지 하겠느냐"며 비판한 뒤 "그래서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한 것"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선언 한 백운교 예비후보(서구갑 당원협의회장)가 29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241번지 보라매 빌딩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서 백 예비후보는 "대전은 물론 충청권 발전의 원동력인 서구를 전국의 모범적인 무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무결점 도시 건설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개성을 살려 상생 발전하고 기성동의 넓은 부지를 살려 주변의 과학벨트와 연계한 신 성장 산업을 유치해 고급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을 약속했다. 그는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시가 창조와 재창조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개성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구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이 될 수 있도록 구정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전의 빈곤한 문화에 대해··이미 5만년전 인류의 출발지가 바로 서구의 선사 유적지였다··며··산재한 문화의 점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시 면과 공간을 만드는
29일 오후 이태복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박상돈 의원의 충남도당위원장과 6.2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직사퇴는 지역주민과 선진당에 대한 배신행위이다!"고 밝혔다.이후보측은 박상돈의원이 충남도당위원장과 6.2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직을 사퇴함으로써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심각한 사태에 직면했다.며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이태복 복후보는 도당위원장이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직책을 버린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4월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전투 국회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세종시 원안 관철에 성공해야 도민들의 상처 난 자존심을 회복하고 선진당의 정치력을 높여갈 수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면에서 한명의 현역의원이 아쉬운 판에 그 대열을 이탈해 경선전에 뛰어든 것은 충청민의 열망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에서는 현역의원 배제원칙을 강조하고, 충남도당에서는 이 원칙을 져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지역갈등과 분란만을 자처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박상돈의원의 당직사퇴를 강력히 규탄하며 중앙당에서 이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고 지적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 야5당,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뭉친다충남 야5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충남도당)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충남 야5당은 지난 회의를 통해 다음달 4월 2일(금) 14시에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6.2지방선거의 핵심화두로 떠오른 무상급식과 관련한 각 정당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충남연대(준) 안충섭 정책국장이 충남지역 학교급식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현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발표한다. 지정토론 시간에는 패널로 참여한 야5당 관계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한 각 정당의 입장과 상호토론을 가질 예정이며, 무상급식을 바라보는 관점, 친환경 급식, 예산확보 방안, 조례제정, 지역순환경제 등에 관해 토론한다. 충남 야5당은 토론회를 통해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언론광고 및 공동캠페인 등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현될수 있도록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고 되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은 '사회주의 발상'이니 '포퓰리즘'이니 하면서 무상급식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반면 야5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9일 김기상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이사장과 동 재단 김우진 영남지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 이사장과 김 지회장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등에서 활동해오면서 백제역사를 소재로 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펴왔다. 김 이사장은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뒤 "세계대백제전을 통해 옛 백제 왕국과 그 문화예술 세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백제문화의 방송 문화 진흥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중앙 정계와 방송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온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대백제 관련 방송 역사다큐 제작과 대외 홍보시 각국 사절단 등 연결고리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앞세운 2010세계대백제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여군, 공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 야5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충남도당)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충남 야5당은 지난 회의를 통해 다음달 4월 2일(금) 14시에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6.2지방선거의 핵심화두로 떠오른 무상급식과 관련한 각 정당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주제발표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충남연대(준) 안충섭 정책국장이 충남지역 학교급식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현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발표한다.지정토론 시간에는 패널로 참여한 야5당 관계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한 각 정당의 입장과 상호토론을 가질 예정이며, 무상급식을 바라보는 관점, 친환경 급식, 예산확보 방안, 조례제정, 지역순환경제 등에 관해 토론한다.충남 야5당은 토론회를 통해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언론광고 및 공동캠페인 등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현될수 있도록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고 되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은 '사회주의 발상'이니 '포퓰리즘'이니 하면서 무상급식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반면 야5당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통공약으로 내세울 것을
심대평(공주.연기) 의원과 자유선진당을 동반 탈당했던 유한식(60) 충남 연기군수가 29일 복당했다.오전 연기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충청권이 한 데 뭉쳐야 할 때"라며 "'세종시를 지켜내겠다'는 연기군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자유선진당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저의 거취에 대해 충청권 분열과 우려의 걱정. 이회창 총재가 세종시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같이 해야한다 등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자유선진당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 군수에 이어 장승업(54) 연기군의회 부의장도 이날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자유선진당에 입당하고 심 의원과 함께 선진당을 탈당했던 진영은 의장(60) 등 연기군의원 6명도 지난 15일 복당했다.연기/함학섭기자
박상돈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은 29일 중앙당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자신이 그동안 맡고 있던 충남도당위원장과 6.2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직을 사임했다.박상돈의원의 이와 같은 갑작스런 사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에 대비한 것으로 공정성 시비, 편파성 논쟁 등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같은 행보 이면에는 그동안 자유선진당이 의원수가 17석에 불과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의원 출마를 배제하고 외부 인사를 출마시킨다는 원칙을 견지해 왔었으나 지방선거 필승을 위하여 현역의원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당 내외 인식이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충청권 대표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냄은 물론, 세종시 원안사수를 향한 강한 의지와 새롭게 충남발전을 도모해야한다는 도민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충남도지사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충남/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복숭아의 우수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9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콜마(주)와 신제품 개발 및 유통관리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가진 협약식에서 연기군과 한국콜마(주)는 공익성과 사업추진 목적에 상호 공감하고 파트너십 기본을 골자로 복숭아를 활용한 공동연구 참여 및 신소재 화장품 개발로 주민소득증대에 주안점을 두고 상호 공동 이익창출을 협력분야로 정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유한식 연기군수와 최욱환 부군수, 김승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기 산업과장, 고병학 경제진흥과장, 신은주 지도개발과장, 강희룡 기술보급과장이 연기군 대표로 참석하고 강세훈 한국콜마(주) 대표이사와 이영봉 상무이사, 김진준 연구소장, 이병효 마케팅실장, 한재우 영업팀장 등 한국콜마(주) 관계자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연기군에서 재배되는 복숭아의 우수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연기 복숭아 화장품의 대국민 홍보와 매출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특산물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식 군수는 "연기군과 국내화장품 제조 산업을 이끌어 온 한국콜마(주)가 귀중한 동반자가 되는
영인면 백석포의용소방대(대장 곽홍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인산에서 지역주민과 등산객을 맞아 대대적인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대원 22명 모두 한마음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자체제작한 산불조심캠페인 현수막을 30여 곳에 게첨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과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백석포의용소방대장 곽홍준은 등산객에게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내 흡연·취사행위 안하기, 쓰레기 소각금지 등으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과 "산불 발견시에는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백석포의용소방대는 응급구난활동,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등 각종 행사참여 및 지원활동을 펼치는 영인면을 이끄는 봉사단체이기도 하다.아산/함학섭기자
지역 선정 아산시는 금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한『Rural-20 프로젝트』대상지역에 송악면 외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Rural-20 프로젝트』사업은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농산어촌에 대한 관광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농산어촌 체험관광을 글로벌화 하려는 추진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외암마을 체험휴양관련시설 등 주변관광자원을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지난 27일에서 28일 2일동안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RGC 2010 전국로봇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로봇인구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창의적인 과학영재발굴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대회는 총 대회 참가선수만 1,0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전국의 많은 로봇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대회를 다녀간 시민들은 양일간 1만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최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 종목과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로봇 격투기, 박진감 있는 해설과 함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던 배틀축구등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가족이 한팀을 이뤄서 경기를 펼지는 라인트레이서에서는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순신을 테마로 한 창작로봇대회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조합된 많은 첨단로봇이 출품,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를 참관하는 시민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경기와 로봇공연를 통해 신기해하면서 탄성을 자아냈으며 직접 로봇을 만지고 조종하는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
아산시에 의하면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율을 50%까지 제고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신청받아 지난 8일 환경부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아산시를 비롯한 전국5개 자치단체(경기 부천, 안산, 전북 군산, 경북 문경)가 선정됐다. 시는 본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자하하수처리시설의 노후된 소화조의 효율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열병합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서 하수슬러지(찌꺼기)의 효율적인 처리뿐 아니라 이를 재활용하여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전기와 열은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대체 전기 및 소화조 가온 및 처리장내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추진으로 "연간 슬러지가 12천여 톤이 감량되며 발전량은 연간 4천 5백 MWh를 생산하게 되며 탈수량 감소 등으로 연간 운영 수입이 약 9억여 원에 이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바이오가스 발전설비(축산분뇨+음식물폐기물+하
롯데부여리조트㈜(김창권대표)는 오는 29일부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 중인 롯데부여리조트의 호텔급 콘도미니엄 회원을 모집한다100만평(50만평은 충남도 조성) 백제 터에 들어서는 롯데부여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역사ㆍ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로, 낙화암과 백마강의 건너편에 조성되는 호텔급 콘도미니엄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아웃렛, 백제테마정원, 골프장, 백제의 풍류와 멋을 즐기는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골프빌리지, 스파빌리지&센터 등 쇼핑·휴식·역사·문화·레저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설들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3월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콘도미니엄은 약1만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총322객실이 오는 7월 완공된다. 롯데부여리조트의 콘도미니엄은 백제의 산수문전(山水紋塼)에서 모티브를 얻은 두 개의 유선형 곡선으로 설계된 외관, 12색의 빛깔을 띤 전면 루버 디자인, 콘도 외관의 곡선을 따라 조성된 두 개의 타원형 정원 등을 특징으로'한옥'과 첨단 '건축'이 만나 백제의 과거와 미래를 담았다.콘도미니엄 객실은 디럭스룸(18type), 패밀리룸(23type), 스위트룸(31type)과 럭셔리룸(45type/55t
천안시 럭비협회(회장 조의상)가 29일 오후 6시 30분 드라마웨딩홀에서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체육회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비협회 위촉패 및 협회기 전달, 임원소개, 취임사 등의 순서로 전달됐다. 천안시 럭비협회는 지역에 뜻있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창립 준비에 나서 지난 지난달 천안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천안부성중학교, 천안오성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에 60여 명이 학교 럭비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조의상' 초대 회장은 "럭비 종목이 전반적으로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 학교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럭비 종목이 지진 장점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희상(41세) 회장은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다이빙스쿨 대표, 천안 1365 재난재해 구조단 단장, (사)행복 더하기 이사, 삼운회 천안시지부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을 연고로 하고 있는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31일 오후 7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2009~2010 V리그 정규리그에서 26승 10패의 전적으로 2위를 차지한 천안 현대는 3위를 차지한 인천 대한항공팀과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 현대는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대1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쥔다는 전략이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는 이번 시즌 한때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협받을 정도로 다소 고전했지만, 용병 교체를 통한 팀 분위기 전환과 철벽 블로킹이 살아나고 박철우 등 주전 선수들이 제기량을 찾아 배구 명가의 진가를 발휘했었다. 이번 시즌에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승 3패로 접전을 벌였지만 최근 팀워크와 경기력이 높아졌고, 장점인 블로킹과 주 공격수들의 고공강타가 작렬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 복귀한 장영기 선수의 수비가 살아나고 있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천안 현대는 장신센터인 이선규와 윤봉우를 앞세우고 왼쪽 공격수 송인석과 오른쪽 후인정·박철우 그리고 용병 헤르난데스의 위력적인 고공포를
지난 26일 공직자 선거중립 교육에서 유한식 연기군수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한 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600여 전 공직자가 선거의 엄정한 중립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군수선거와 관련하여 불미스런 사례가 있었던 만큼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이 선거개입 등 단 한건의 불법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유한식 연기군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오병일 지도과장의 공직자 선거중립 교육으로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최고의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전 공직자가 스스로 불법선거 감시단의 역할수행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돼지 스트레스 증후군(PSS : Porcine Stress Syndrom)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돼지가 스트레스 증후군에 걸리면 고기가 물렁해지는 등 고기질이 떨어져 상품가치가 저하돼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주게 되는데 양돈업계에서는 이런 돼지를 흔히 '물퇘지(PSE돈)'라고 부르며, 유전자 검사로 이를 미리 골라내는 것이 양돈농가에겐 절실한 일이었다. 이에 충남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대학과 협력하여 PSS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종돈장 및 인공수정센터의 종돈을 중심으로 약 5,941두의 PSS 유전자를 분석했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 2007년 12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종돈 PSS 유전자 검사 분석기관으로 선정, 이는 종돈 PSS 유전자 분석에 있어서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2번째로 (전국 17곳 중 대학 15곳, 지자체 2곳) PSS 유전자 분석에 있어서 대외적인 신인도 향상이라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 연구소에서는 검사대상을 도내 종돈장 및 A·I센타 위주에서 전 양돈농가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해인 '08년 이후부터는 매년
충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금년부터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최근 2년간 기관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대상 기관별로 탄소배출권을 할당한 다음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남은 물량은 他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으며 단, 현금으로는 거래되지 않고 사이버 상으로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로, 이번 시범 사업은 도와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연기, 부여, 청양, 홍성, 태안, 당진 등 13개 시·군, 27개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등 친화기업 17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道는 이를 위해 1단계로 금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공기관(도, 시·군 청사 및 하수처리장 등) 및 환경친화기업(17개소)을 대상으로 감축목표를 공공기관은 3%, 일반사업장은 1%로 설정하여 배출권 거래를 하게 되며 기관별 온실가스 산정결과를 검증하여 참여대상별로 배출권을 부여하고 분기별로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여 온실가스 실시간 거래 시스템을 통해(잉여 배출량은 매도, 부족량은 매수) 배출권을 거래한다. 2단계로는 2012년부터 신도청사와 함께 미실시 시·군(금산, 서천, 예산) 청사 등 일반사업장(현대제철, 현대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기술성이 우수한 국유특허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등록 이후 3년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국유특허를 누구나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허 무상실시제도」를 개정했다.지금까지는 1년간만 무상으로 국유특허를 이용하도록 하였으나, 국유특허 사용자가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 하는데 기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무상사용 기간이 부족하여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특허청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1년간 사용하는 무상실시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유특허 사용자는 장기간 동안 초기 비용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형성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국유특허를 무상으로 잘만 이용하면 발명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술개발 투자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높은 소득도 올릴 수 있으므로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유특허를 적극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실례로 A사의 경우 한 번에 배수구를 형성하고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시비 및 복토 진압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답직파기」란 미활용 국유특허를 사용하여 1년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경우도 있다.국유특허는 국가공
천안시가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의 주거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이번에 변경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신규 택지개발 지역 신설을 비롯하여 경유지 및 운행시간 변경 등 모두 62개 노선이 조정된다. 주요 신설 노선은 △청수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터미널↔청당벽산아파트 간 (71번) 노선 △신방통정지구를 운행하는 터미널↔용곡동 한라비발디 (61번) 노선을 비롯하여 △터미널↔장애인체유관↔유량동(51번) △벽지노선인 터미널↔직산 상덕·수헐리↔신부동(153번) △병천면↔화덕1·3리↔수남리(453번) △터미널↔중앙시장↔백자리(512번) △터미널↔풍세↔광덕면 행정리(661번) 구간 등이다. 또, △백석농공단지↔시청↔서부역사 노선(3번)은 백석지구를 경유 하도록 했고 △신방초원아파트↔서북경찰서↔성환터미널 노선(96번)은 업성고와 충남테크노파크를 경유하고 △시청↔업성고↔성환터미널 노선(101번)도 서북구청과 충남테크노파크를 거치도록 했다.안서동↔터미널↔천안역(710번)과 △안서동↔터미널↔행정리 노선(711번)은 천안추모공원을 경유하고, 벽지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입장면↔가산리↔도하리 노선(237번)은 성환터미널까지 연장
전국 최고의 춤 전문 축제로 자리한 '천안 흥타령축제'에 대학생 서포터즈가 활동하게 된다.천안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분이기 조성과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흥타령축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50여 명으로 구성될 서포터즈는 천안지역 대학 재학생 또는 천안거주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개념으로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내용은 흥타령축제의 홍보지원, 준비·운영 보조 및 프로그램 평가, 해외 참가팀 안내 등을 담당한다 천안흥타령축제 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29일~다음달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및 인터뷰를 통해 축제 관심도 및 활동의지 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천안시는 서포터즈 선발이 완료되면 5월 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운영에 필요한 각종 편익 제공과 우수활동자는 포상도 할 계획이다.천안흥타령축제 서포터즈 운영 및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문화관광과(521-516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