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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2009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정신보건사업 내실 있게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과 높여

  • 웹출고시간2010.03.25 10: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보건소

연기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1등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공무원, 민간인(성가정신과의원장) 표창을 함께 수상한다.

현재 연기군은 301명의 정신질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54명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 중이며, 매주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정신보건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또 사회복귀시설 평가에서 연기군에 있는 시설인 늘푸른집(원장 양길수)이 장려상을 수상한다. 정신질환자와 간질환자에 대한 투약비를 매월 2만5천에서 3만원까지 지원하고,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 점도 돋보였다.

또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인터넷 중독예방사업과 우울증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프로그램을 특수시책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고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관리로 치매 투약비 지급, 사례관리, 용품제공 등의 치매환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시행하여 치매로 고생하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신보건사업 추진에 있어 기본형 보건소는 충청남도에서 예산이 지원되어 사업추진이 이루어지고 한편,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3월 31일 정신보건의 날 행사에 표창이 전수 예정이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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