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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푸른 농촌에서 농업의 희망을 열어간다

제4기 연기농업인대학 배, 소비자반 신입생 63명 입학

  • 웹출고시간2010.03.24 11:2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기 연기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4일 신입생 63명(배반 25명 소비자반 38명)과 가족, 내빈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제4기 입학생을 맞는 농업인대학은 1~2월에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배반과 새롭게 시작하는 소비자반을 개설하여 입학지원서를 받아 63명의 합격자를 선발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입학식사를 한 유한식 연기군수(연기농업인대학장)는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자세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졸업식까지 건강하게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 뒤에는 'LOHAS와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란 주제로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의 강의가 있었는데 우리 먹을거리의 친환경적 생산과 합리적인 소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 기본사항이라는 것을 배우는 실용적인 시간이 되었다.

올해의 연기농업인대학과정은 11월까지 격주 목요일에 수업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국내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현장의 기술접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연기군의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소비자 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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