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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 명품 거봉포도 생산 준비 박차

농업기술센터 24일 재배 농업인 250명 대상 특성화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0.03.24 11:2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고 품질의 명품 거봉포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됐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전 10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에서 250여 명의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거봉포도 특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하늘그린 거봉포도의 명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고품질 과수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농촌진흥청 김승희 박사는 '명품 거봉포도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관리' △동부친환경농업센터 이종관 심사원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방법과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급격한 개체 확산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주홍 날개 꽃 매미'의 효과적인 방제 등 당면 영농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천안 거봉포도농촌지도자회 이웅열 회장은 "친환경 거봉포도 재배 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거봉포도 생산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거봉포도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포도재배 신기술 보급과 현장기술 연구사업, 브랜드화 및 유통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간다는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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