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수) 충남도내의 대표적인 교육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논산의 대건고등학교와 연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희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전인교육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지난 2000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조화된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대건고등학교(교장 강석준 신부)의 전인교육 프로그램 PESS (Physical (신체적), Emotional (정서적), Spiritual (영적), Study /Service (지적/봉사적)) 에 대한 교육사례를 청취하고 모범사례의 충남도내 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 방안등을 밝혔다. 대건고등학교 방문에 이어서 안희정 예비후보는 기숙사 설립 후 큰 폭의 학력신장을 이룬 연무고등학교(교장 권선옥)를 방문하여 교육 현장의 의견과 경험을 듣고 읍·면 단위 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안희정 예비후보는 이날 모교인 구자곡초등학교(교장 김화희)를 방문하고, 후배들에게 '여러분이 충남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 안희정 예비후보는 꿈을
충남도가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오늘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0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 ▲2010 세계대백제전 ▲충남 대표 축제 ▲서해안 Sea Food축제 등 메가 이벤트 및 각종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4월 당진 방문의 달을 맞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장고항 실치 축제 등 당진테마여행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대백제전 패널을 배경으로 백제의상 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윷놀이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유수의 박람회에 道와 각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道內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213개 기관·단체 및 해외 30여개국 70,000여명(해외 5,000명 포함)이 참가하는 등 영남권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충남도에서는 道,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당진군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충남/함학섭기자
31일(수) 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 충남도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4대강 살리기 사업,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 국정현안사항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독려 및 도의 최대 현안사항인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했다.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비리 및 태안 음주사고 발생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 공무원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부정공무원은 '일벌백계'로 다스리고 도내 전 공직자가 '청렴'이라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우리 지역의 젖줄인 금강 살리기가 단순 홍수방지 차원이 아닌 친환경적인 생태계 복원 및 수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임을 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공감대 형성을 주문하였다.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사업타당성의 논리를 개발하고 공동대응토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성대)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및 시군의회 의원의 173명에 대한 2009년도 1년간의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道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자가 신고한 재산가액을 살펴보면 총 173명중 재산가액 30억원이상 신고자가 7명(4.0%)이고 1천만원 미만 신고자도 14명(8.1%)이며,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의 신고자가 77명(44.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간의 재산증감 내역으로는 재산 증가자는 98명(56.6%)인 반면에 재산 감소자는 75명(43.4%)이며,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증가자가 45명(45.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증가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액 상승, 주식·펀드 수익으로 인한 증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밖에 본인 및 배우자, 자녀의 급여소득, 금융이자 소득 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재산 감소 요인은 자녀결혼·전세금, 교육비, 의료비, 건물 관리비 등 생활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매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지자체에서도 브랜드경영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충남 보령시는 화장품 원료인 머드를 국내 전량 수입하는 것에 착안, 1996년 이래 30종의 머드 화장품을 개발, '머드랑'이라는 브랜드로 작년에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머드 브랜드와 연계된 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작년에는 머드축제브랜드를 중국으로 수출하였고, 2012년에는 머드엑스포 개최계획 등으로 브랜드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전남 함평군은 1999년부터 친환경 생태관광을 위한 차별화전략으로 나비축제를 개최, 나비가 주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한 '나르다(Nareda)' 브랜드로 최근 2년간 1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명품 브랜드 개발·판매를 위한 컨설팅 전문업체의 활용과 브랜드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생태도시 육성계획을 통해 소비자 만족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홍길동의 고향 전남 장성군은 2000년부터 '홍길동 캐릭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홍길동 테마파크 조성, 축제 개최 등으로 작년에는 4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홍길동 캐릭터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로열티 수입으로 4억원의 성과를 냈으며 '길똥클럽' 웹사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0일 숲사랑 협약을 맺고 있는 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자연보호여성봉사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등 공주지역 10개 민간단체의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산림을 지키고 보전하는 숲사랑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숲사랑운동은 지난 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운동으로 충남·북, 대전지역에서 6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숲을 인위적·자연적 피해로부터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산불예방, 산림훼손 방지, 건전한 산행문화 선도 등의 분야에서 민간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숲사랑 운동 슬로건 및 우수사례 공모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산불조심 및 산림정화 활동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산림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10개 단체 320여명이 참가했던 숲사랑걷기 대회를 6월 개최키로 논의하였다. 또한, 단체의 산불조심, 산림정화 활동시 각종 홍보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홍보물품, 리플렛, 현수막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이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익적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이 민간중심으로 확산될 수
충남도는 꽃잎만으로 다양한 화색의 국화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꽃잎배양 실용화 기술"에 성공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절화용 국화에 방사선을 처리한 후, 화색이 변화된 꽃잎을 배양하여 식물체로 재생시키고 변이형질을 고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원품종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꽃잎의 색깔만 바꿔 신품종을 만들 수 있게 된다.국화「예스라인」품종의 어린 삽수에 감마선을 조사한 다음 육묘하여 꽃을 피우게 한 후, 개화 형태가 좋은 개체 중에서 우수한 화색을 갖는 돌연변이 꽃잎을 인공배지에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후 용기 내에서 무균 상태로 배양하여 식물체로 재생시켜, 원래 자주색 국화인「예스라인」을「꽃잎배양 실용화기술」을 이용해 꽃잎의 색깔만 적색으로 바꾼 신품종을 만들 수 있다.전통적인 교배육종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품종을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방법과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시켜 돌연변이 꽃잎으로부터 다양한 화색을 갖는 패밀리 국화 신품종을 육성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꽃을 생산하고, 세계 제일의 명품국화를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농업기술원 조만현 박사는 ··그동안 국화 신품종 육종에는 주로 서로 다른 품
충남도는 1일 별정직 6급상당(화생방전문요원) 1명과 전임계약직(다급) 1명을 각각 공개 모집한다.금번에 선발하는 별정직6급 화생방전문요원의 경우 화생방 및 원자력분야 학사학위를 받고 당해분야 자격(면허)증 소지자로서 일정기간 실무경력이 있거나, 군화학병과로 2년 이상 근무한 대위이상 경력자 또는 화생방요원(별정7급)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 이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전임계약직 다급 공인노무사 분야의 경우는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였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당해분야 일정기간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되, 특히 공인노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화생방 전문요원 1명은 재난민방위과에서, 공인노무사 1명은 총무과에서 노동조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한편, 이번 시험은 거주지나 성별 제한을 두지 않아 유능한 전문가가 폭넓게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응시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도청 총무과 고시담당사무실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험공고문(2010. 4. 1)을 참조,충남/
충남도는 관내 14개 석면광산 1㎞이내 지역주민의 석면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석면광산의 운영과 인근 주민의 건강 피해 사이에 일정한 관련성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도는 30일 공식 발표했다. CT촬영에 응한 859명(88%) 정밀검진 결과 폐암환자 7명 확인 조사결과 폐암의심자 9명(69세~84세)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7명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개인사정 등으로 정밀조사 미실시. 폐암 확인자 7명중 이번 조사에서 폐암이 처음 확인된 사람은 1명이었고, 나머지 6명은 이전에 다른 병원에서 폐암으로 이미 확진을 받아 치료중 이었다.1차로 흉부방사선 진단을 실시한 결과 4,057명중 973명(24%)이 폐실질(조직) 이상 및 흉막 이상소견이 있어 CT촬영 대상자로 분류 되었으며, 그 외 2,175명은 정상소견, 903명은 석면질환 이외의 기타 질병(비활동성 폐결핵, 폐기종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석면폐증 소견자 179명중 96명(54%)은 석면 관련 직업력이 없었고, 175명(98%)이 해당지역 거주기간 3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직업력이 있는 83명(46%)의 석
연기경찰서는 3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등을 초청, 지역치안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행사는 주민밀착형 파출소 확대에 따른 지역 협력 단체의 역할,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마을입구 CCTV 설치 확대 추진을 위한 지역 협력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 민ㆍ경 협력치안 구축 강화 방안들을 논의했다. 서장 이종욱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및 농ㆍ축산물 절도 등 한정된 경찰력으로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마을입구 CCTV 설치 확대로 '안전한 연기치안 구축' 에 지역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을 당부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는 30일~다음달 7일까지 희망근로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건강검진은 희망근로 참여 근로자에 대한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698명이 참여한다.건강검진은 천안의료원을 비롯한 5개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당뇨질환 등 22개 기본검사와 5대 암 검사를 병행하여 추진된다.그동안 천안시는 희망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3일 근무토록 했으며,도로변 작업에는 교통안전 요원과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작업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천안시는 10대 사업 17개 분야에 756명이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 중이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친서민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관람객의 심금을 울렸던 1950년대 추억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천안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6일까지 '레디 액션! 1950년대'라는 기획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문화와 산업의 격변기인 1950년대 영화사를 조명함으로써 영화 속에 반영된 당시의 시대와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전시내용은 각종 영화 포스터 120여 점과 영화관련 소품 및 영화스크랩북 등을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로 나눠 소개된다.또, 한국영화사 및 한국 여배우 열전에 관한 패널을 제작하여 박물관 로비 등에 소개하고, 영화인 인터뷰, 영화 속 명장면 등의 영상물 도 볼 수 있다.관람객이 영화 음악과 포스터를 활용하여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특히, 4월~5월에 로마의 휴일, 자유부인,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돌아오지 않는 강, 에덴의 동쪽, 왕과 나, 시집가는 날, 자이언트, 청춘쌍곡선 등 추억의 영화 상영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이번 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천안장학회 기금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에 소질이 뛰어난 지역 장학생을 선발한다.다음달 13일까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되는 천안장학회 장학생은 △고등학생 174명 △대학생 82명 등 총 256명이다.신청자격은 추천서 접수 마감일인 4월 13일 현재 천안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천안지역 고등학교와 2·4년제 정규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자로 품행이 바른 자가 대상이다.성적 장학생은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재적학년의 25/100 이내, 2·4년제 대학생은 해당 학과 정원의 30/100 이내인 자로 1학년은 입학성적으로, 재학생은 직전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하며 예체능 특기자는 전 학년도 도(道) 단위 대회에서 1위 이내 입상 또는 전국 단위 대회 3위 이내 입상경력이 있어야 한다.단, 장학생은 1가구 1인에 한하며, 학교나 타기관·단체 등으로부터 학자금 또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학교장 및 총·학장 추천을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인 천안시가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녹색시범아파트 5곳을 선정했다.녹색 시범아파트는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입주한 1,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아파트로 쌍용동 월봉청솔1·2차, 불당동 아이파크, 구성동 신성미소지움, 청당동 벽산블루밍 등이다.이들 아파트 단지는 최근 2년 동안의 전기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당월 확인사용량의 절감분 10g CO2당 1포인트로 환산하여 실적에 따라 연말에 세대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녹색시범아파트 선정 운영은 천안시의 기후변화 대응 특화사업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 경로당, 관리사무소 LED형광등 교체 등 고효율에너지 설치를 위하여 5천만 원을 지원한다.또, 녹색생활실천 민·관협의체인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는 에너지 절약법 안내, 녹색생활실천 교육, 에너지 사용 진단,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CO2 줄이기 사업을 전개한다.아울러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5곳의 녹색시범아파트 주민대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CO2 발자국 10% 줄이기' 녹색시범아파트 협약식을 가졌다.한편,
연기군은 군 공무원이 육아휴직(1년 이내)을 하거나 출산휴가(3월 이내)시 그 기간동안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민간인 근무희망자 6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대체인력뱅크제도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이 예상되는 직위에 대해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 필요시 해당부서에 충원하는 제도로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응시자격은 만18세이상 45세까지로 임용대기자, 관공서 근무 경력자, 공공기관 인턴근무 경험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우대 선발 우대선발하며 대학재학생은 참여자격에서 배제한다.또한 2010년 1월 1일부터 근로계약 작성시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연기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공무원 중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뱅크에 등록된 자 중 해당부서에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하여 근로계약을 맺고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한 날부터 복귀일 전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1일 35,000원, 주휴(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근무희망자는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구비서류를 연기군청 2층 자치행
연기군이 건전재정의 걸림돌이 되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섰다. 군은 4~5월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총 체납액 63억원의 중 20%인 12억 6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지역경기침체, 불황에 따른 체납액 증가, 고액 체납법인의 급증으로 군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징수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군은 이번 특별징수활동에 읍·면별 징수목표액을 부여하여 읍·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납액징수 실적평가를 통해 기관시상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징수활동을 적극 독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효율을 극대화 나갈 계획이다.특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체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 압류재산 공매처분, 체납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 행정제재를 취해 나갈 방침이지만, 일시적인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체납액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신용불량 체납자가 분납을 약속하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생 기회를 먼저 부여하
도고면은 지난 27일에서 28일간 2일간에 걸쳐 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도고면의 2010년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지방도 645호선 외 8개소에 감나무, 매실나무, 철쭉 등 7,359그루를 식재하였으며 특히, 매실나무 식재지역인 봉산천 제방 도로법면에는 매실나무식재와 병행하여 하천법면에 봄 유채 및 코스모스씨앗 100㎏을 파종 도고 웰빙 산책로(왕복6㎞)를 만들어 향후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도고저수지주변에 감나무식재와 병행 철쭉 5,000주를 식재하여 도고저수지주변 공원화사업에 기여하였으며 이날 식목일 행사와 더불어 새봄맞이 대청소, 나무 나눠주기, 산불 예방캠페인을 병행하여 행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고면장은 "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나무 심은 길을 잘 가꾸어 도고의 제1, 제2의 명품도로를 만드는데 뜻을 같이하자 " 며 당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지부장 송순동)는 30일 11시 홍성군 향군회관에서 중앙회 임원 및 16 시군 지회장과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연말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송순동 지부장(68세, 홍성)의 취임과 함께 그간 이통장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온 김시종 前지부장(69세, 천안)의 이임식을 가졌다. 송순동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시대 들어 주민욕구가 증대되고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세태에서 이통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이통장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자치행정국장은··그동안 도정발전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주민화합을 위한 리더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취임하는 송순동 도지부장은 당일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홍성군 부군수에게 사랑의 쌀 증서를 전달하여 참석자와 주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임하는 김시종 전 지부장은 1988년부터 현
충남발전연구원은 30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사진과 김용웅 원장, 그리고 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 사업결산, 2010년 제1회 추경예산, 정관 개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2009년도에 도 및 시·군 현안사업 관련 지원과제가 132건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였고, 연구원 신뢰도 향상에 힘입어 수탁용역사업비도 34억에서 48억으로 42%가 증가하는 등 고객 중심의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었으나, 연구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연구수행을 위해서는 연구과제의 선정부터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가 요구된다."면서 "올해는 7대 도정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 연구지원을 통해 민선5기의 순조로운 출발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충남/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수목성장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이 국도변 교차로, 교통섬, 신정호, 띠녹지, 완충녹지 등에 식재한 수목에 대하여 일제히 비료 주기를 실시했다.이번 비료주기는 유기질 비료를 시비한 것으로 수목생리상 성장세가 다소 약한 최근 1~2년전에 식재한 조경수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성장세를 촉진시켜 도심은 물론 도로변 경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가 지향하는 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 조성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또한, 시는 특색적으로 시 일원 곳곳에 산재적으로 유실수를 많이 식재하였는데 유실수는 수목 특성상 상대적으로 많은 비료를 요구하는데 금번 시비는 가을에 열매가 많이 열리는 밑거름이 되어 시민정서 함양에 미치는 여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비료주기와 함께 불필요한 지주목 제거 등 정비와 쓰레기 수거 등 녹지공간 청결작업을 병행하여 쾌적함도 더하였으며, 조경경관 향상을 통한 도시브랜드화를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탕정면에 의하면 탕정지킴이(탕정 자율방범대, 탕정 축구회)는 지난 21일 발대식에 이어 28일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행사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탕정 종합사회복지관 추천으로 매곡 3리에 거주하시는 정양춘(83세)씨 댁을 방문 노후한 보일러 교체, 수도(온 ,냉수)배관 가설, 싱크대 및 가스대 설치, 형광등 교체 등 전기가설, 주택 주변 청소 및 정리정돈을 실시하였으며, 먹을거리를 구입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비용 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보일러 구입비는 탕정면직원 김경식(48) 50만원 후원 따듯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정양춘(83)씨는 탕정 지킴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탕정지킴이 관계자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 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 탕정행복지킴이는 행복의 바이러스 전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변호사, 교수 등 법률분야 전문가 8명을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민원실에서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민원실에 무료생활민원 상담창구를 마련 법률분야 전문가 8명이 매주 월요일에 2명씩 교대 상담을 실시 법률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9년도 상담실적으로는 민사, 형사, 가사, 행정 등 28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꾸준히 상담이 늘어가는 추세로 법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료생활민원 상담을 널리 홍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시아 최대 역사문화축제를 지향하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충남도와 초·중·고 1,492개교 78만여명의 학생의 교육을 총괄하는 충청권 3개 시도교육청이 손을 마주 잡았다.충남도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교육청은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세계대백제전이 옛 백제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이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백제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사문화축제라는데 인식을 함께하면서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4개 기관은 또 이번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 공주의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와 주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데도 의견을 공유, 상호 교육협력을 강화키로 함으로써 충남도와 조직위로서는 관람객 유치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최석원 조직위원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정일용 충북도 부교육감,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외에 충남도 및 각 시도교육청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대백제전을 계기로 충청권 교육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 속에 교육·문화·정보교류의 폭을
충남도가 지구 반대쪽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우루市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무역관을 개설하였다. 상파울루市는 브라질 제1의 경제 중심지로 인구 4천만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이며 충청남도와 연고를 가진 6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충남도는 한국시간으로 30일 17:00(현지시간 3. 29, 17:00)상파울루시 kotra무역관에서 가진「충청남도 상파울루 무역관」개소식에는 이재관 충청남도 투자통상실장, 황의승 국제관계 자문대사, 김순태 상파울루주 총영사, 최태훈 중남미 한상연합회장, 현지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에서는 이번 무역관 개관을 계기로 상파울루는 물론 브라질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브라질 내륙개발에 소요되는 건설자재와 전선을 비롯, 의료용기, 축전지, 안경렌즈, 홍삼 등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하여 집중지원함으로써 올해 약 백만달러, 내년에는 2배가 넘는 2백만 달러를 수출한다는 복안이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2009년 한해 수출규모가 2억 8,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9.1%가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2008년 까지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2배이상 수출 신장세가 지속되어 2008년 한해 전년(2007)보다 1
충남도는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전문임업인 육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경영모델 지원사업 등 전문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이 같은 방침은 도내 전체 산림의 88%를 차지하는 사유림이 규모가 영세하고 투자의 장기성과 저수익성 등 경영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태로 앞으로도 FTA등 자유무역 국제동향에 따라 값싼 임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비하여 독림가·임업후계자등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 확대·선발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영지원 확대, 임업경영 기술·정보교류 등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충남도는 이를 위해 전문 임업인에게 산림 현장여건에 맞는 기반시설 및 경영장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경영지원사업과 숲의 고유기능을 살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산림경영 모델숲과 작업의 효율성 및 편리성을 증대하기 위한 작업로 구축으로 사유림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충남도는 이와 함께 산림경영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독림가와 임업 후계자를 육성하기로 했는데, 독림가의 자격요건은 ▲15ha이상 산림을 소유 또는 조림실적 10ha 이상(유실수 5ha)의 자이며, 임업후계자의 자격요건은 ▲50세 미만의 자로서 임업을 경영하거나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