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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리지역 세분화 추진

도시계획 변경안 공고…보전·생산·계획 포함

  • 웹출고시간2010.03.24 10:3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등에 따라 미지정 관리지역으로 전환된 28.709㎢를 관리지역으로 세분화가 추진된다.

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안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공고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이번 관리지역 세분화는 지난 2008년 최초 확정 이후 여건 변화 등으로 △보전관리지역 7.833㎢ △생산관리지역 1.806㎢ △계획관리지역 19.070㎢ 등으로 세분화된다.

또, 팽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당초 세분된 관리지역 중 일부지역도 조정된다.

천안시의 관리지역은 219.815㎢로 시 전체(636.246㎢)의 34.5%를 차지하게 되며 이중 △보전 관리지역이 6.484㎢ 늘어 72.006㎢(11.3%) △생산 관리지역은 1.194㎢가 증가해 6.362㎢(1.0%) △계획 관리지역은 21.155㎢가 늘어 141.446㎢(22.2%)로 조정된다.

관리지역 세분화는 비 도시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개발계획수립을 통한 바람직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제2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지역의 세분화는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관련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확정예정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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