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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공모사업 최종선정

선정국비 9억원 확보, 관광열차 운행 등 온천특구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0.03.24 10:4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산시는 전국 27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0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관광특구에 저탄소 녹색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27개 관광특구 중 17개 관광특구가 사업을 신청하여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아산시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선정된 4개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하드웨어 부문에 무탄소 친환경 관광그린카 운행(온양온천역~신정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한 신정호 야외음악당 증축사업과 둘째,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아산의 전통문화체험 스토리투어코스 개발 등이다.

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온양온천과 신정호 생태공원을 관광벨트화하고 아산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탕정 삼성LCD와 당진 현대제철소 등 산업협력차 아산의 온천특구에 체류중인 연19만여명의 외국인에 대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도 대폭 개선된다.

시 이성연 관광체육과장은 '수도권전철 개통으로 호기를 맞고 있는 아산관광이 이번 특구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체류형 가족중심 관광지로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우수 관광특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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