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팩토리투어는 의약품, 맥주, 유제품, 골프공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다.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가입은 음성군에 소재하면서 견학 또는 체험시설을 갖춘 기업이라야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되면 팩토리투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기업탐방 영상 제작 및 각종 마케팅 홍보, 우수기업 선정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팩토리투어에는 작년과 달리 '1박 2일 글램핑 프로그램'(원남면 네이스트 프라이빗 협력), 골프공이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견학하고 나만의 골프공을 만들어 보는 ㈜볼빅의 '골프공아트체험 프로그램', 우유에 관한 궁금증 해결 및 유산균을 색다르게 즐기며 먹어보는 (학)건국유업의 '나만의 토핑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군은 지난해 팩토리투어 참여기업 모집 3일 만에 모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는 ㈜한독, (학)건국유업, ㈜볼빅, ㈜뷰티화장품, ㈜사옹원, ㈜에스에스케이, 에쓰푸드㈜,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9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이 업무연찬을 강화해 전문성 확보와 기술 축적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의 내실화와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견실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게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 능력을 배양하고, 건설사업의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장호원감리교회(담당목사 김광중)신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40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군은 6·25 전쟁에 참전해 무훈을 세운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1일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군은 1953년 7월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 장석영 참전용사의 제수 한창례(괴산군 감물면)씨에게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장석영 용사가 6.25전쟁에 참전해 무훈을 세운 건 1953년 7월 13일이었다. 정전협정(7월 27일)으로 포성이 멎기 14일 전이었다. 당시 강원도 화천군 북쪽 금화지구는 한 뼘의 땅이라도 더 뺏으려고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던 곳이었다. 그해 1월 7일 입대해 수도사단 1연대에 배속됐던 장석영 용사는 이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무훈을 세웠다. 당시 계급은 일병이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대표 한씨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공을 세워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625전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데코 생크림 클레이와 예쁜 토핑 장식을 활용해 '데코펜(아이스크림)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겨울철 환절기에 코에 발라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코를 마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밤 형태의 비염 연고를 만드는 '청비고(비염연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이달 중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군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난해 9월 저소득층 690가구에 추석명절 지원사업으로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했다. 올 들어 지난 1월에도 설 명절 지원금으로 290가구에 각각 10만 원씩을 지원했다. 하지만 현재 시행 중인 난방비 지원사업 에너지바우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돼 일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 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연계해 난방비 추가 지원을 마련했다. 이달 안에 에너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군내 저소득 400가구에 각각 10만 원씩의 난방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난방비 추가 지원으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군은 실버연극 설성극단의 '무대 위에서 인생 2막 시니어들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생 2막을 맞은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극단 운영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음성군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평균 연령 72세로 구성된 노인들이 실버연극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노인들의 실제 이야기로 꾸며진 대본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공영방송·라디오 출연과 충북문해한마당에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 이순원 행정복지국장은 "학습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노후 삶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며 "시대적 변화와 전 세대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앞으로는 연극뿐 아니라 노년층의 자신감 회복 및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실버세대가 주축이 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과 산불감시원 51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는 산림녹지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9개 읍면에 대책본부를 가동,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산불예방 감시 활동과 무단 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역 소각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해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기를 부착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산에서 소각이나 흡연 행위 등을 삼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읍면 순방 연풍면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1시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충북인삼농협 물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충북도지사 보은 현장 방문 동행해 주민간담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사랑협의회 2월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읍사무소에서 '2024 읍·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대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혈액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 원권 500장을 지원했다.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한 사람에게만 1회당 1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천5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달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 있는 외국법인이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이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3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할 때 검증자료로 쓰이거나, 지자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면 편리하다. 또 전산매체(CD, USB 등)나 신고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괴산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문광면 유평리 선영.
▲김명길씨 별세,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괴산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문광면 유평리 선영.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김승우 학생이 SCI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우 학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8~12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용 초대형 피치 & 요 베어링 개발'과 '해외 수요처 요구 성능 대응을 위한 6MW급 풍력발전기용 고내구성 3열 롤러 피치베어링 개발' 등 4건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연구내용을 토대로 SCI급 Energies MDPI 논문집에 'Finite Element Analysis and Validation of Wind Turbine Bearing'을 주저자로 해외 전문학술지(SCOPUS)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 등 6건의 연구논문을 주저자 및 공동저자로 집필하고 연구성과를 정리해 4번의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3년간 중원대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지난 1월 고등기술원에 입사했다. 김승우 학생은 "앞으로도 관련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참여해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면) 재선거 출마 예비후보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 장옥자 전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자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나선거구 재선거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소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출마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출마 예비후보는 감물면 이양재(65·민주당) 전 의원이다. 당내 검증도 통과했기 때문에 재선거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대 군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 재입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다른 인물은 장연면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고명성(69)씨다. 그는 현재 지역에서 목사로 일하며 장연아동지역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이양재 전 의원과 고명성 대표는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아직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연풍에서 또 다른 예비후보가 출마
[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월 △아동·청소년 희망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실버라이프 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8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400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성인심리서비스는 6개월)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등록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후 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 조정 및 경계 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조사 등의 업무를 위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을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올해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등에 피해를 입었다. 군은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69억7천500만 원)과 위로금(53억6천200만 원) 등 총123억3천7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재해복구사업 320건(879억2천300만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 대부분을 마쳤다. 군은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수해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농사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주말농장'을 운영중이다. 참가자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주말농장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4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천355㎡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 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으로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6)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만 9~18세 청소년에게 연간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소년으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1일부터 3월 8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때 신청한 청소년에게는 빠르면 4월에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부착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정부24(www.gov.kr)에서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로 검색 후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발급받은 해의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이 끝나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3월 9일 이후 신청하면 추후 배분할 예정으로 집중 신청 기간을 넘긴 신청에 대해선 11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 금왕읍을 거쳐 생극면 오생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대한육상연맹도 이 코스를 공식 인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종목은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다. 군은 대회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km 1만 원, 나머지 종목은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18대 음성군협의회장에 김영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30일 군청에서 임원과 9개 읍·면 임원진 및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정우철 회장과 협의회 임원 8명, 우수회원 10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비롯해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등 4개 의안을 심의 의결해 김영근 수석부회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뽑았다. 협의회는 회장단 이·취임식을 다음 달 27일 열기로 했다. 정우철 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차기 회장단과 함께 더욱 발전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가정사랑릴레이 캠페인과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을 솔선수범해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30일 오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이육훈 감물의용소방대장, 노재운 문광의용소방대장, 양태성 덕평전담의용소방대장, 설진학 송면전담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와 생활안전 구조활동, 화재 예방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괴산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서는 재임기간 동안 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이승규, 이정주, 손기복, 김영길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병수 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안전과 대원간 단합,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사업과 관련해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기온 하강으로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 편성으로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 계량기 보호통을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시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