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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인의 고장 영동, 명품과일 생산기반 구축

90억여원 투입…과수시설 현대화· 품질 향상 역점

  • 웹출고시간2017.02.07 10:47:32
  • 최종수정2017.02.07 10:47:32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명품과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군은 7일 영동 과일을 최고의 브랜드로 명품화시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에 51억4천700만원이 투입한다.

과수원예 생산농가 영농기반확충과 시설장비현대화, 가공유통활성화를 위해 과수Y자덕시설 등 3개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도 8억6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키작은 사과나무 갱신, 과수 방조망, 관정,포도 무가온 비가림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과실품질향상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이 투입된다. 과일봉지(4종),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바닥피복흑색필름, 차광망 등을 지원한다.

과수생산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과실저장성향상사업에 2억9천2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밖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작업 여건개선을 5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동력운반차 186대를 지원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과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며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로 명품과일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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