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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0:19:15
  • 최종수정2017.02.07 10:19:15

지난해 열린 귀농귀촌박람회에 보은군이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7일 지난해 귀농귀촌한 인구는 840가구 1천2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742가구 1천255명으로 나타나 2년 연속 1천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군이 지난 2011년 귀농귀촌인 지원조례 제정과 귀농귀촌 전담계를 설치하고, 차별화 된 귀농귀촌인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억2천100여만원을 들여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내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2016 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인 유치에 날개를 달았다.

군은 올해도 18억4천여만원을 들여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 창업, 주택 구입 등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

이밖에 도시민 유치와 주민화합을 위한 박람회 참가, 멘토링, 집들이 지원, 농촌체험관광 지원 등에 2억8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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