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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은 만들기' 챙긴다

오는 5월 CCTV 통합관제센터 준공
사각지대 52개소 신규 CCTV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사업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05 16:28:30
  • 최종수정2017.02.05 16:28:3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오는 5월 께 마무리는 짓는다.

사업비 39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부지면적 2천18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군은 이 센터에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 카메라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주민생활안전 CCTV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2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설치 대상은 주민생활안전 사각지대 신규 구축 52개소와 노후화 된 CCTV 교체 설치 34개소 등 86개소다.

구축되는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다. 이는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은군 통합관제센터에 표출되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투광기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취약지역 횡단보도 5개소에 설치된다. 야간 교통사고에 취약한 관내 고령자들을 위한 조처다.

군 관계자는 "CCTV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누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CCTV 설치와 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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