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종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진 촬영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3곳이 참여했고, 대평동에 위치한 사진관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이뤄졌다. 사진관 후원으로 메이크업·머리 손질·의상대여 등이 무료 제공됐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오는 11월 참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사리 손길도 세종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담동 글벗유치원(원장 홍태희)은 지난 19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식·정원범)을 찾아 아나바다 장터 개최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5만3천740원으로, 원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소장하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이다. 글벗유치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원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밀동(동장 강인덕)은 지난 19일 해밀동체육공원 대운동장 2곳과 주민센터 1곳에서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 3개를 설치하고 반려견 배설물 처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팀엘리시움(공동대표 김원진·박은식)이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세종충남병원과 ㈜팀엘리시움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병원 정형외과(과장 이기수 교수)와 ㈜팀엘리시움은 3D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신현대 원장은 "의료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진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3D 센싱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병원 시스템을 혁신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으나,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세종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 등 72건을 처리하고 35일간의 78회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이현정·김현미·김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안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3건, 행정복지위원회 36건, 산업건설위원회 17건, 교육안전위원회 8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8건을 각각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 협약 동의안',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세종시의회는 김학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통해 " 행정체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세종시법의 재정 특례 조항이 현실성 있게 개정되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보통교부세 지급 특례기한 폐지 △세종시의 단층제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충북일보] 세종의 학부모단체가 남성 동료의원 성추행의혹을 받고 있는 상병헌 세종시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그린나래학부모연대세종시지부, 대한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바른가정세우기시민연대, 대한민국희망연대 등 5개 학부모단체는 19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병헌 의장이 성추행의혹 사건 일련의 과정에서 보인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뻔뻔한 태도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러워서 학부모들이 이곳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단체는 "상 의장이 친밀함의 표시로 입맞춤을 했다는 변명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입맞춤을 당한 피해자의 주장을 정치적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대로, 아무리 장난이라도, 아무리 친밀함의 표현이더라도, 피해자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느꼈다면 그것은 성추행이 맞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단체는 "더 이상 구차한 변명으로 세종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성추행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민들은 세종시를 빛내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뽑아준 것이지 성 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자기변명이나 하라고 뽑아
[충북일보] 세종시가 불필요한 위원회 통폐합에 이어 다음 단계로 어느 분야를 손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과 함께 공언한대로 세종시는 절반에 가까운 각종 위원회 통폐합을 결정했다.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효성이 적거나 기능 중복, 운영 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를 통폐합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말 현재 226개에 달하는 각종 위원회 가운데 법령상 강행 규정으로 설치된 106개를 제외하고 120개 위원회에 대해 정비 가능 여부를 검토한 끝에 45%에 해당하는 54개 위원회에 대해 통·폐합, 축소 운영, 비상설화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비대상 54개 위원회에 대해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연내 일괄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분기 이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상담(컨설팅)을 통해 임의적인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시 중복 및 연임 제한 등도 검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위원회 통폐합 작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다음 수순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산하 기관 및 출연기관의 통폐합 가능성을 점치
[충북일보] 갤러리 아페르(세종시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6층)가 지난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창립 전시전 '옐로칩스 마켓'을 열고 있다. 옐로칩스는 주식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지칭하거나 포커에서 블루칩 다음으로 비싼 칩을 뜻한다. 이번 '옐로칩스 마켓'에서는 옐로칩스의 뜻만큼이나 잠재력 있는 30명의 작가와 함께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재종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프 ASYAF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한 신인 작가, 디지털 드로잉 작가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10만 원 안팎의 작가별 소품들을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세종시 특산물인 쌀을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싱싱 세종'과 작품 컬래버레이션도 진행중이다. 갤러리 아페르는 고고 미술사학을 전공한 20대 전시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화랑으로,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 갤러리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를 추구할 에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4일, 갤러리 아페르는 단국대, 홍익대, 충북대, 청주대 학생 작가들과 함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접근성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등 휠체어 통과 유효폭 △점형블록 및 점자표지판 △보행장애요인 △장애인화장실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올해 3회에 걸쳐 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인권의식 증진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권기반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가 오는 2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육상, 수영, 바둑, 검도 등 총 11개 종목에 894명 학생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와 인라인롤러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실시한다. 세종시테니스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는 "올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되고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테니스 종목이 신설돼 많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아름동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아름중·고등학교, 달빛광장 일대에서 '자전거·개인용 이동장치 안전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각종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교통사고가 최근 증가하면서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과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감염증 감시망 운영을 통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지난 8월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 10월 2주차인 현재 검출률 32%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평균 검출률인 19%와 비교할때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주로 봄·여름 유행했지만,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현상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이며 잠복기는 3-6일 사이로 심한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천식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전국적인 추세와 비슷하게
[충북일보] 수년전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가 있다. 미국의 유명 컨설턴트이자 작가인 켄 블렌차드가 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다. 책내용은 두말할 것 없이 칭찬의 위대함을 다뤘다. 범고래 사육사의 조련 과정과 한 컨설턴트의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에서의 칭찬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했다. 범고래사육사는 평소 인간관계에 많은 고민을 해왔던 주인공에게 범고래가 춤을 추는 행동을 할때만 먹이를 주고, 다른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할 때는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그 행동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주인공은 그후 한 컨설턴트로부터 칭찬의 힘을 예시한 '고래 반응'과 '뒤통수치기 반응'이라는 강연을 들었다. 컨설턴트는 '고래 반응'이란 사람들이 잘하는 행동을 알아차리고 칭찬해 주는 것이고, '뒤통수치기 반응'이란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을 잡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칭찬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칭찬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원활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칭찬의 긍정적인 역할을 춤추는 고래에 비유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
[충북일보] 세종지역 주거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담당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센터장 한기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세종시의원, 위탁기관 법인관계자, 후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 세종형 주거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에 대응한 정책 개선, 수요자의 주거복지 요구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부설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시설과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시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중인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한 제주 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 높고,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기존 수련원 옆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수련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총 175억 원(부지 30억, 건축 145억)을 들여 현재의 수련원 인접 부지 8천334㎡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700㎡ 규모의 수련시설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새로 건립되는 수련원은 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하에 대강당, 세미나실, 세탁실을 배치하고, 1층에는 관리실과 급식실, 2층과 3층은 4인 1실로 한 50개의 객실이 들어선다. 계획대로 수련시설이 추가되면 기존 펜션형 시설 수용능력100명에 200명이 추가돼 모두 300명 규모의 인원이 한 곳에서 숙식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중·고등학교 1개 학년이 동시에 수련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이영아(사진) 약무정보팀장이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추계 학술세미나 및 총회에서 대전·충청지부 '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병원약사상은 병원 약제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한국병원약사회 회원 가운데 선정하며 이 팀장은 병원약제 업무 개선과 병원 약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4년부터 병원약사로 근무한 이 팀장은 세종충남대병원 개원부터 참여해 조제업무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팀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과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센터의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이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7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은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전국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 대회에 참가한 고운소리 시니어 섹소폰은 신나는 팝송메들리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나정평 고운소리 시니어 섹소폰 회장은 "평균나이 73세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로 멋진 공연을 보여준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마을공동체 연합조직인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는 참여와 자치, 나눔과 연대, 교류와 협력을 가치로 37개 공동체들과 참여하고 있고, 향후 더 많은 세종시 풀뿌리 공동체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숙(세종공감활동가모임 '함께') 회장은 "공동체들을 위한 더 큰 공동체 울타리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진정한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세종시 연고의 남자축구팀 창단 로드맵이 구체화 됐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2023년 초를 목표로 남자 축구팀 '세종 바네스 FC'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K4리그 남자팀 창단 시 '유소년팀(고등부) 창단'도 조건부로 승인하고 있어 향후 초·중·고·대·일반까지 연계한 남자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바네스 FC 운영법인인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대표 박용준)은 각종 스포츠센터 운영, 운동기구 판매, 축구팀 운영업, 스포츠에이전시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주력사업인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세종시 나성로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경기장은 세종중앙공원 축구장과 시민운동장 축구장을 활용할 계획이며, 구단 운영비는 2023년도에 구단 자체 수입으로 운영을 하고 2024년부터 기부금 등 구단 자체 수입을 기본으로 하되 세종시에서 연간 2억 원 이내에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한축구협회의 현지 실사를 통해 세종 바네스 FC의
[충북일보] 세종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설립한 세종청년연림협동조합(이사장 양준호)이 지난 16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업식에는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여미전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시의원, 김현미 시의원, 김현옥 시의원, 김영현 시의원, 이현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협동조합의 출발을 축하했다. 세종청년연림은 세종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읍면지역과 신도심의 상생을 꿈꾸는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로컬 리브랜딩을 자청하는 프로슈머(기업의 생산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 그룹이자 청년단체이다. 특히 전원 세종시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청년들로 구성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세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연구 사업 △도시 아카이브화 사업 △상생협력 사업 △관광 사업 △봉사 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준호 이사장(세종시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위원)을 비롯해 김강산 이사(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 이호영 이사(민주평화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세종에 연고를 둔 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칭 세종 바네스FC창단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5개 정도의 후원사가 참여하고 있고, 이들이 비용 전액을 대고, 시는 최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전용구장은 세종 중앙공원 축구장과 10월 완공 예정인 조치원 시민체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팀이 창단되면 K리그4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계획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하고 있는 세종중앙공원,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금강 일대 자연경관이 굉장한 잠재력 갖고 있다"며 "(공식 명칭은)가칭 금강국제정원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원박람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을 통해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금부터 TF를 만들어 2024년 4~5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 공인을 받는다면 2025년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전의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실무 사례집'(사진)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노동관계법이나 규정 위주로 되어 있는 노무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기 위한 자료로 주휴일, 연차휴가 등 '100문 100답' 사례 형식으로 구성했다. 질의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함께 법령, 판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함께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과 행정업무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자료로 각급학교와 본청, 직속기관에 배포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도 간편하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이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어 상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 불신임안을 상정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당초 이같은 방침을 바꿔 11월 열리는 회기에서 불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방침을 바꾼 것은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지적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진 상황에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의 당사자로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19일 본회의에 의장 불신임안 상정으로 파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의 민생현안이 외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도 같은날 성명을 통해 "이미 다방면으로 조사가 진행중인 사
[충북일보] 세종시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장섭 의(청주 서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상가·공장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말 기준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전국적으로 9.1%로 주택 가입률 25.4%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세종의 가입률은 가입대상 3천737건 가운데 391건만이 가입돼 1.0%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는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세종에 이어 서울 1.3%, 대구 3%, 경남 4.1%, 충북 6.2%, 인천 7.3%, 경북 7.7% 순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다. 주택과 온실의 가입률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세종의 주택 가입률은 11.7%로 전국 평균 25.4%의 절반에도 못미쳤고, 온실도 불과 0.3%의 가입률을 보여 전국 평균 17.4%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온실 그리고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 시설물과 재고자산의 피해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196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 절차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내년 2월까지 최종적으로 단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주택(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 향상 우수단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평가서류 제출은 오는 12월 23일까지로 지난해와 달리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해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범관리단지에 표창을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범관리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열흘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약 4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중앙공원의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실력 있는 정원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가든쇼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리아가든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일상 속 정원을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시선의 지평을 넓혔다. 최종 8명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대상작으로는 이소원 정원디자이너의 '인터미션'이 선정됐다. 전문 작가 외에도 세종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시민정원과 반짝정원 경연대회, 오픈가든 페스티벌 등 정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박람회장 곳곳에는 발광 다이오드(LED)와 전구(Light Ball), 음악에 연동해 반응하는 별빛 정원과 수상정원 등 시민들이 가을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시는 이를 배경으로 피크닉 콘서트,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사진전, 가든 시네마 등 정원산업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