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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8 09:34:28
  • 최종수정2022.10.18 09:34:28

세종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로 구성된 세종청년연림협동조합이 지난 16일 조합사무소에서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북일보] 세종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설립한 세종청년연림협동조합(이사장 양준호)이 지난 16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업식에는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여미전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시의원, 김현미 시의원, 김현옥 시의원, 김영현 시의원, 이현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협동조합의 출발을 축하했다.

세종청년연림은 세종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읍면지역과 신도심의 상생을 꿈꾸는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로컬 리브랜딩을 자청하는 프로슈머(기업의 생산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 그룹이자 청년단체이다.

특히 전원 세종시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청년들로 구성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세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연구 사업 △도시 아카이브화 사업 △상생협력 사업 △관광 사업 △봉사 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준호 이사장(세종시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위원)을 비롯해 김강산 이사(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 이호영 이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제20기 자문위원), 최지현 이사(충남대), 김민성 이사(공주대), 류다예 감사(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양준호 이사장은 "세종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청년이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청년의 공동체 숲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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