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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축구단 창단 K리그4 참여

최민호 시장 기자회견 통해 언급
2025년 금강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계획도 발표

  • 웹출고시간2022.10.17 15:35:00
  • 최종수정2022.10.17 15:35:00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세종에 연고를 둔 축구단 창단계획과 금강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세종에 연고를 둔 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칭 세종 바네스FC창단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5개 정도의 후원사가 참여하고 있고, 이들이 비용 전액을 대고, 시는 최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전용구장은 세종 중앙공원 축구장과 10월 완공 예정인 조치원 시민체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팀이 창단되면 K리그4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계획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하고 있는 세종중앙공원,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금강 일대 자연경관이 굉장한 잠재력 갖고 있다"며 "(공식 명칭은)가칭 금강국제정원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원박람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을 통해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금부터 TF를 만들어 2024년 4~5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 공인을 받는다면 2025년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전의면 조경수 단지를 중심으로 정원수도 역할을 할 수 있고, 화훼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강 수변 상가들의 경기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산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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