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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충남도, 상생협력 또 맞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업무협약… 협력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24.07.03 13:50:24
  • 최종수정2024.07.03 13:50:24

최민호(왼쪽)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3일 세종시청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또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연구소 이전 후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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