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정부의 방역체계에 맞춰 새학기 학교 방역지침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통해 그동안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권고되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이 새학기부터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실시한다. 감염 위험요인이란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하면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다만 이후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등교할 때마다 했던 체온측정이 폐지되고,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 또한 폐지된다. 다만 학교 감염상황을 고려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거나,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급식실 칸막이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통학차량을 탈 때는 의무 착용한다. 이와 별도로 환기, 일상 소독, 일시적 관찰실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소속 직원들을 보호하기 다양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도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차원에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3월까지 민원담당 부서에 집중 배치한다. 세종시는 대당 약 59만원의 '웨어러블캠' 30대를 1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 일선 민원 담당공무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보급 부서는 민원실 4대, 책임 읍·동 각 2대, 면·동 각 1대 등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웨어러블캠은 영상촬영기능과 녹음기능이 내재돼 있다. 세종시는 보급에 앞서 이달말까지 사용자 교육과 대시민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세종시가 웨어러블캠 보급하기로 한 것은 행정안전부의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 영상정보처리기기·호출장치 등 안전장비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급대수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본청 민원실 4대, 책임 읍·동 각 2대, 면·동 각 1대 등 모두 30대를 보급할 예정인데, 이 정도의 규모로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 웨어러블캠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의 경비로 자신의 직·성명을 밝혀 조합원에게 축·부의금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장 A씨는 조합장으로 재임 중인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조합의 경비로 조합원에게 무통장 입금을 하거나 현금을 직접 제공하는 방법으로 총 2천270만 원의 축·부의금을 자신의 직·성명을 밝혀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합의 경비로 경조사에 축의·부의금품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조합 등의 경비임을 명기해 해당 조합 등의 명의로 해야 하며, 해당 조합 등의 대표자의 직명 또는 성명을 밝히거나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행위는 기부행위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3월 10일까지 아름동 마을계획 수립에 참여할 '아름동 마을계획단'(사진)을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아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자원을 조사해 필요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하여 주요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아름동 주민이나 직장인이면 성별, 나이 등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시 누리집(www.sejong.go.kr)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전기차를 충전구역에 일정시간 이상 주차할 시 불법주차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시는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한 경우는 물론 전기차를 급속 충전구역에서 1시간, 완속충전 구역에서 14시간 초과 주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적치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에도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충전구역 훼손시에도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2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시정 홍보 전광판과 누리집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도를 검사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시험과 연구원 현장에서 실시한 기관 운영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검사 가능한 항목은 △중금속 8종(납, 비소, 카드뮴, 구리, 아연, 니켈, 수은, 6가크롬)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벤조(a)피렌 등 23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로 오염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토양오염관련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찬희 원장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가 어려운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아직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한 먹는물과 폐기물분야에 대한 검사 능력도 조속히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철인' 신의현 선수가 잔국장애인체전에서 2년 연속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천778점으로 대회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3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 4관왕 도전에 나선 신의현 선수는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스프린트 4.5㎞와 미들(중거리)7.5㎞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와 좌식 4.5㎞에서도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4관왕의 금자탑을 세웠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대회 현장을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상과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 시장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2연속 4관왕 달성의 대기록을 세운 신의현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대회기간 동안 최상의 실력으로 투혼을 발휘해준 세종시선수단분들
[충북일보]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올해 세종에서 열릴 각종 옥외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최근 세종시와 교육청 관계자와 '세종특별자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효숙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행사 안전 관련 조례가 이미 제정됐고, 지난해 있었던 10교29 참사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 내용으로 기존의 조례도 개정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에 앞서 세종지역의 축제와 행사 등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근무반의 체계적 운영의 필요성과 행사의 규모에 따른 적정한 안전관리 요원 확보, 축제 등 행사 소관 부서와 지원 부서와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타 시도 관련 조례에 명시된 '옥외 행사 실시 1일 전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이 세종시에 적용될 경우, 안전 점검 보완 필요시 현장 조치 시간이 부족한 만큼 안전 점검 기한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370개소에 달하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설립 2년차 이내 학원·교습소 150개소에 대한 사전 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교습비 초과 징수 및 반환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제장부 비치와 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 대상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는 자가 진단 점검표, 준수 사항,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사전에 배포해 점검일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 지도는 관내 학원장 9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관리위원회'와 협업해 학원 운영 관계법, 각종 위반사례 등을 안내해 개원 초기부터 적법한 학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적발 위주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 등을 추진해 투명한 학원 운영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50년 넘게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근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방부에서 입법예고 됐다"고 밝혔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고정익 항공기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지원항공 작전기지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작전기지 주변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16.2㎢(490만 평)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되는 등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겪으면서 비행안전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 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85%)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공사 사업지와 쌍전리, 월하리, 송용리 등 일부 지역만 비행안전구역에 저촉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되면 지난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대표 서인수)가 최근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 70인분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서 대표는 "지역 노인들에게 정성과 영양을 더한 따끈한 곰탕식사를 대접 해 드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민원서비스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2일 306개(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기초자치단체 243)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등급은 가등급 10%, 나등급 20%, 다등급 40%, 라등급 20%, 마등급 10%로 선정했다. 평가결과 지난해 민원서비스를 가장 잘 운영한 기관은 식약처, 울산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 하남시, 경북 영양군, 서울 동대문구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종시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최하위권이다. 세종시교유청은 다등급을 받아 중위권을 유지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광역시가 나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고, 충북도와 충남도는 각각 다등급을 받아 중위권에 포함됐다. 또 충북도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과 같은 다등급을 받았고, 충남도교육청은 한단계 아래인 라등급에 머물렀다. 평가대상 행정기관 가운데 상위 10% 이내인 가급을 받은 행정기관은 충북 음성군과 충남 예산군 단 2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등 바이러스 5종, 세균 16종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월 1주부터 2월 1주까지의 의심환자 검체 52건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9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돼 관내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출률 또한 1월 1주에서 2주까지 11건 중 1건(9.1%), 1월 3주부터 4주까지 27건 중 4건(14.8%), 1월 5주부터 2월 1주까지 14건 중 4건(28.6%)으로 관내 노로바이러스 환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며,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된 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세종시에 소재한 주택에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 원,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이다. 사업 대상 가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를 일반가구에 400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토록 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6명이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와 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펼쳤다.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학교와 미래학교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혁신학교의 성과 및 한계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과 공감대 형성이 안 된 상황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차원의 미래학교 추진이 성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혁신학교 일반화가 무분별한 양적 확대와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및 전담팀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청에 로컬푸드 관련 전담부서가 없는 데다 관리인력과 검사기관이 분산돼 있어 업무총괄이 제대로 이뤄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잔류 농약검사 수요 대비 검사 가능 건수가 턱없이 적어 전국 시도 중 하위권에 속하는데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제재기준이 약하다 보니 지역 농산물에
[충북일보] 세종시 인구가 지난 7일자로 39만 명을 돌파하면서 '세종시인구 40만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세종시의 총 인구는 39만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인구 10만 751명 수준에서 10년 7개월 만에 39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천2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3천485호, 내년에는 3천616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당분간 인구 중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3~4월에는 인구 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시민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종시가 하루빨리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 중입자가속기 연구센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지역공약 추진에 가속도가 붙는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지역공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와 균형위, 지역공약 담당부처 관계자,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이행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의 세종시 7대 지역공약은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이다. 채수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공약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등 우선 추진대상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건의했다. 특히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스마트 중심 신소재·부품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등 지역 신산업 육성과 자족기능 강
[충북일보] 세종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0일 우호협력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는 지진 피해가 없었지만 우호협력도시로서 국가적 재난을 함께 위로하고 세종시가 앙카라시를 통해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서한문을 보냈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실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심심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튀르키예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양 시가 밝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세종시는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먼저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확대해 시 소속 공직자들도 오는 16일까지 7일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새움초에서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안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안전교육 업무담당자 165명이 참여했다. 이날 새롬초 이경 교사는 지난해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인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학생 참여형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영상을 활용한 연수가 진행됐다.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영상 '스쿠트맨'은 세종예술고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출연·편집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영상으로 제작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발맞춰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중앙 권한 지방 이양 추진계획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사이버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전략자산인 점을 감안해 소프트웨어 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서 대기업 진입규제를 완화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기조에 발 맞춰 국내 최초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서 대기업 진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 농촌 빈집을 스위스풍 전원
[충북일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이 표결 끝에 부결됐다. 세종시의회는 9일 박란희 제1부의장이 의장직무대리로 나선 가운데 제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처리됐다 이날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이 가결되면 상 의장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었지만 예상대로 원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함에 따라 상정자체가 무산됐다. 이날 표결에는 제척대상자인 상병헌 의장과 유인호(민주) 김광운(국민의힘) 의원 등 3명이 빠진 가운데 민주 11명, 국민의힘 6명 등 모두 17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표결결과 민주당 의원 전원은 반대표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찬성표를 던져 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혹시나 민주당 이탈표가 생기지 않을까 관심이 높았지만 결과는 예상대로 민주당 의원 전원은 부결을 택했다. 설사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이 가결돼 상 의장 불신임안이 본회의에서 상정됐다 하더라도 가결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정치권의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올해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9일 지역 협력서점 1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추후 복합커뮤니티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은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도서를 비치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세종시립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협력서점 17곳은 앞으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 활동기간에 따라 '형성기', '활성기', '환원기' 등 3단계로 구분해 지원성격과 규모를 다르게 적용해 총 1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형성기(공동체 설립 3년차 이하) 20개 단체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생활문화 활동비 150만원을, 활성기(4년차 이상 6년차 이하) 10개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비 250만원을, 환원기(7년차 이상) 5개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비 3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아마추어 동호회, 예술동아리, 비영리 주민모임 등의 생활문화공동체면 모두 가능하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성과공유 페스티벌,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연계 지원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참가등록)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증축을 통해 기존 청사를 포함한 6천490㎡ 부지에 연면적 2천6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10억 원을 투입한다. 공모작은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해 심사를 거쳐 5월 1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이후에는 업무공간과 연구·실험공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기존 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증축으로 연구분야 공간을 확대하고 연구원 근무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사회적 독서운동인 '세종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며 독서문화진흥에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어린이라는 세계(저자 김소영)'를, 2022년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저자 곽재식)'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의 책'을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별로 각각 5권씩의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세종시교육청 협조로, 성인 부문은 시민 추천으로 후보도서를 선정하며,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 누리집(세종의뜻) 등을 통해 시민투표로 부문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성인 부문 후보도서 추천은 오는 21일까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 '올해의 책 추천'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도서 추천기준은 주제에 상관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18년 이후 출간된 절판되지 않은 국내 작가의 도서
[충북일보]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가 2년 연속 2만8천 명대를 유지했다. 귀농인은 지난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700명대까지 무너졌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의료·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문제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식품사막' 현상까지 나타나며 귀촌·귀농 정책도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귀촌가구는 30만6천441가구로 1년 전 대비 (-3.9%) 감소했다. 충북 귀촌가구는 2만2천931가구로 집계됐다. 충북 귀촌가구는 1년 전 대비 0.9% 증가했으나 2021년(2만4천116가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충북으로 귀촌한 사유는 직업(9천464가구)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5천198가구), 가족(5천36명가구), 자연환경(1천56가구), 주거환경(592가구), 교육(234가구)가 뒤를 이었다. 기타는 1천351가구였다. 전국적으로 귀촌한 인구는 40만9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1천13명(-5.0%) 감소했다.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는 2만8천783명으로 1년 전보다 537명(1.9%) 증가했으나 6년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