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다.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등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통학로 주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발견하는 즉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이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4일 세종우체국 중회의실에서 세종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상인조직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분기별 1회씩 간담회를 갖고 있고,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협회·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및 한솔동·나성동·아름동·조치원중심가로·종촌동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감소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계획과 상권성장 도약을 위한 시 주요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상가 공실 문제와 이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하지만 올해 소상공인과를 신설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환자 편의 향상 및 국민 건강 증진 등 의료계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진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원활한 진료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진료 의뢰한 환자의 편의 제공과 의학 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을 협력하게 된다. 또 각종 학술대회를 비롯한 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부터 학사운영을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복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실시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모두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되, 철저한 학교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에는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수업 송출(쌍방향 수업) 또는 학습콘텐츠 제공, 피드백 등은 계속해서 지원한다. 교외체험 학습 일수는 각급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등 별도 운영한다. 유치원은 가정체험학습일수를 포함해 교외체험 60일, 초등 24일, 중등 14일로 각 학교 누리집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한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 정상 운영을 위해 세종시 모든 학교는 2월 초에 전 교직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23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가 지역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선정·입주 승인하는 등 현재까지 총 7개 대학 입주 승인이 완료됐고, 2024년 5개 대학이 개교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처럼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동캠퍼스가 지방의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 지방소멸위기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 및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행복청이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 모델이다. 공동캠퍼스는 입주기관이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는 '임대형캠퍼스'와 입주기관이 부지를 매입해 직접 캠퍼스를 건축하는 '분양형캠퍼스'로 구성되며, LH가 캠퍼스 전체 부지 조성 및 임대형캠퍼스 시설을 건립한다. 임대형캠퍼스에는 강의실, 교수실 등 입주기관이 개별로 사용하는 전용시설과 도서관, 학생회관, 체육관 등 함께 이용하는 공용시설을 건립하며, 공용시설은 분양형캠퍼스 입
[충북일보] 세종시는 3월15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정비 대상은 현재 지정·운영 중인 요식업 31곳, 이·미용업 3곳, 기타 개인서비스업 4곳 등 착한가격업소 38곳이다. 시는 현지 점검을 통해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및 안정 노력 △주방, 매장, 화장실 등 청결도와 위생 관리 △품질, 서비스 등 이용 만족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 점검 결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혜택 제공도 중단한다. 또한 시는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업소당 최대 30만 원까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정비 후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나선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 편중돼 있는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기업의 사이버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4개 시·도는 각각 전담인력을 투입해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추진 준비단'를 구성했고, 사업 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소프트웨어 산업진흥기관은 지난 14일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협의체를 구축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정보보호 관련 학과 교수, 전문가 등 자문단을 구성,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공모 전략을 검토했다.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추진 준비단은 해킹공격 발생 시 즉각적인 탐지·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사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개인 구매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천원에서 2만 8천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여민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해 곧 세 돌을 맞는 여민전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8천284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여민전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3천630억 원을 발행 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와 적립금 상향 조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민전 확대 발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성됐다. 하계U대회특위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미 의원을, 부위원장에 안신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위원으로는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학서,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8명을 임명했다. 특위 활동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미 의원은 "2027년에 개최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성공적인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 활용방안까지 고민하면서 특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올해 기준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약 5.5%가 인상됨에 따라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23일 읍면동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 담당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갖고 사회보장급여·긴급지원업무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공개된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5.47%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국민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이 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촘촘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거용재산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수급 탈락이 우려됐던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지역구분이 변경돼 기본재산액이 대폭 상향됐다. 세종시의 경우 기존재산공제액이 4천200만 원에서 7천700만 원으로 인상돼 수급 가구 현실에 맞는 제도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윤빈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완화된 기준에 따라 그동안 지원받지 못한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주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온정으로 모은 10t 가량의 구호물품이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로 떠났다. 세종시는 23일 시민, 단체 등의 기부로 마련한 옷, 침구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한 구호물품을 튀르키트에 기탁했다. 시는 앞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코트, 재킷 등 겨울용 의류는 물론, 이불, 담요, 침낭 침구류와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등 생필품까지 20여 종류를 기부했으며, 이는 5t 탑차 2대 분량에 달한다. 시는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이날 인천 물류센터로 전달했으며, 선별·포장작업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정성을 보탰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물류센터로 구호물품이 출발하기 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튀르키예를 위해 온정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정말 많은 시민들과 단체에서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셨다"며 "물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며 튀르키예 국민이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펴
[충북일보] 속보=다양한 형태로 주민소통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처음으로 '1박2일' 소통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최 시장은 24일부터 25일까지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부강면 등곡리 1·3리 마을회관에서 추진한다. 주민들과 함께 밤샘 토론회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소통사각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이 세종시의 설명이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7시 부강면 등곡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등곡1리 마을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의 추가적인 대화 요구가 있을 경우 공식적인 일정 이후 다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일정이 마무리되면 최 시장은 등곡1리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며 마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관계자의 침구류 등은 별도로 준비한다. '1박2일'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최 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정한 목민관의 역할은 주민의 목소리를 재대로 듣는 것"이라며 "가장 어렵고 힘든 지역을 먼저 찾아 주민들의 진솔한 얘기를 듣고, 가능한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 KEITI)은 지난 22일 탄소중립·친환경도시 건설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건축물 탄소관리시스템, 폐자원 재활용·에너지화,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관리 기술, 공공기관 녹색건축인증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친환경 행복도시 모델의 해외도시 확산,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분야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수도이전을 추진하는 국가와 협력 중으로, KEITI와 함께 상·하수도시설, 폐기물자원화시설 등 환경분야 국제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610대로 4등급은 100대, 5등급은 약 470대, 지게차·굴착기는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3.5t 미만 승용차는 신차구매시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조기폐차 대상 확인서 상에 정상가동 판정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협력기획한 공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4천6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재단은 신청 주체인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 협력 주체인 충주중원문화재단,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등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상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장치와 불꽃, 드론, 창작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특히 세종의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보행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선보여 축제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며 "일몰 후에 진행되어 금강수변 야간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진이 진행하는 무용수 워크숍과 불꽃극의 이해를 돕는 불꽃
[충북일보] 오는 3월8일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세종에서는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개 조합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조합으로 분류된 곳은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다. 남세종농협은 박종설, 신상철, 이명복, 지천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동세종농협(강영희, 윤상구, 장승업), 세종동부농협(김기주, 김정봉, 사석배), 세종서부농협(송복현, 윤대근, 이충열), 조치원농협(오흥교, 이범재, 장경일)은 각각 3명씩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곳 가운데 7개 조합에서는 현직 조합장이 출마했고, 세종동부농협과 세종서부농협에서는 현 조합장이 불출마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남세종농협 지천호, 동세종농협 장승업, 세종동부농협 김정봉,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후보로 이들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령 후보는 세종동부농협 사석배(75)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동부농협 김기주(52)후보다. 22명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미래형 농정 구현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농업인 수당을 도입하고, 농업 발전기금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기여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급액과 대상 등 세부 사항은 조례제정과 시행계획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농업발전기금은 운영비 용도 확대와 시설비 지원기준 상향을 통해 농자재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높은 생산비와 재배 과정상 어려움으로 품질인증(GAP·친환경) 기반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면적이 감소되고 있음에 따라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친환경생태보전 직불금 단가 상향, 직매장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형 먹거리 산업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안에 4호 싱싱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미 싱싱장터 1·2호점을 통해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관리 강화, 농산물 기획생산 고도화를 추진한데 이어 지난 1월 개점한 싱싱장터 3호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22일 전달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소식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인도적 구호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875만 5천 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물품 보급과 지진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이 우여곡절 끝에 운영위원회에 상정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을 상정했다. 지난 17일 운영위 소집이 예고됐으나 여야 합의가 불발돼 한차례 연기됐고, 법안만 상정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22일 운영위가 개최됐다. 상임위 이전규모를 결정하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국회규칙 제정은 핵심 현안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은 지난 1월 국회의장 의견제시의 건으로 발의됐고,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상정에 이어 법안소위 심사, 전체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지체될 수밖에 없다. 국회규칙이 통과되더라도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에 최소 6개월이 소요되고, 설계·시공 등에 필요한 사업자 선정에 3~4개월 소요되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1년이 걸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법안심사가 원활히 진행돼 결실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본회의 통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한 시라도 미룰 틈이 없는 촌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선정, 입주승인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9월 분양형 잔여 부지에 대해 '2차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입주 신청한 3개 대학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입주계획 설명(PT) 및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선정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입주를 확정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행정전문대학원 및 AI/ICT 관련 대학 등 총 790명(편제정원) 규모로 행복청의 '입주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교육부의 위치변경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착공해 개교를 준비할 계획이다. 공동캠퍼스 내 입주학과 운영 외에도 서울캠퍼스와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지난해 7월 신설한 '서울캠퍼스 우수교원 강의·연구 겸임·겸무제도'를 적극 활용해 캠퍼스 간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해 정부·공공부문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일보]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에 이어 민·관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가 3월중 구성되는 등 충청권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관련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4개 분과에 48명으로 준비위원회를 3월중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광역기획, 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로 이뤄지며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2명씩 모두 48명을 추천해 구성한다. 분과별로 8명씩 32명은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나머지 분과별 4명은 4개 시·도 직원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등 내년에 출범하는 충청권특별자치단체가 수행할 업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돼 향후 활동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충청권특별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 등 9건의 협력사업과 관련해 4개 시도 역할, 사업비 등 의견수렴 및 반영절차를 거쳤고, 산업경제 및 인프라구축 분야 협력사무 및 지방이양사무 발굴 조사, 특별지자체 광역의회 관련 국가별 사례 분석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여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명소화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4천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행복청은 지난해 충청지역 건축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한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토목·조경 및 전시 등 다양한 전공분야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여회의 활동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운영단계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산하 11개 분회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일 대평동분회를 시작으로 21일 소담동분회, 22일 아름동분회, 24일 연기면분회, 다정동분회, 25일 반곡동분회, 전의면분회, 27일 도담동분회에 이어 오는 28일 조치원분회, 연서면분회를 마지막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지부 소완섭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축소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1개 분회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일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안전 예방대책 마련 및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학교안전과를 신설한 후 진행하는 첫 종합점검이다. 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로, 학교 자체점검과 세종시교육청 방문점검을 병행 운영하고,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실시하며 진행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3D 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급식 위생 관리 부문을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 △급식실 부문을 확인한다. 시설안전 분야는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부문을 살펴본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개학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진행하는 등 즉각적으로 사고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충북일보] 홍성국(사진·세종 갑)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차 요람에서 무덤까지-충전인프라부터 폐배터리까지 산업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을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전기차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최웅철 교수(국민대 자동차공학과)가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충전인프라와 폐배터리 산업의 성장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기헌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폐배터리 산업시장전망과 전략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