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2017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오는 10월10일까지 주민의견수렴

  • 웹출고시간2016.06.23 11:19:09
  • 최종수정2016.06.23 11:19: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예산에 주민이 직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10월10일까지 105일간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설문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하며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기획감사실, 민원과, 읍·면사무소 접수)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군민참여>설문여론조사] 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1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 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분야, 축수산업분야, 임업분야, 보건 및 환경분야, 지역개발 및 도시기반시설분야, 재난재해분야, 지역경제분야, 교육분야,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사업은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간 균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군은 의견접수 후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2017년도 예산편성과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우리군의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만큼 주민의견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