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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3 13:59:53
  • 최종수정2016.06.23 14:00:09

칠성면이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 감자 1천박스를 판매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자매 결연지를 통해 감자 1천여 박스를 현장 판매하고 상당량의 감자와 대학찰옥수수 주문량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자매결연지와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칠성면(면장 송삼헌)은 23일 칠성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 감자 1천박스를 판매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감자 5백여 박스와 대학찰옥수수 1천여 박스의 주문량을 추가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지 옥수수, 고추,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에 이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품목 다양화로 그동안 칠성면이 계절에 따른 맞춤형 농·특산물 홍보와, 자매 결연지와의 다양한 문화, 체육, 관광 교류활성화 노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면은 농·특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의왕시 내손1동, 강남구 일원본동 등 자매결연지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과 함께 농업인과의 1:1 맞춤형 주문체결을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어서, 면 관내 농가소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삼헌 칠성면장은 "자매 결연지를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칠성면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은 오는 27일 자매결연지인 일원본동의 여성단체협의회를 칠성면으로 초청하여 산막이옛길 탐방과 사오랑 마을에서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상호 면민과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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