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007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보험대상작물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4개 품목으로 정부지원 50% 이상과 지자체 및 농협의 보조 등으로 농업인들은 낮은 부담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변경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추진의 효율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은 △착과 등 피해보상기간 확대를 위해 수확기에도 낙과 대비 5%를 착과 피해로 인정하고 △기상청 기상특보(호우주의보, 호우경보) 자료를 활용해 호우주의보 이상 발령지역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재해를 인정하며 △계속 가입해 손해율이 감소(증가)하는 경우 할증(할인)률이 증가하지 않도록 보험개발원이 검증한 할인.할증률을 적용 △기준 착과수 조사 전 봄 동.상해 피해 과수원이 우박피해를 입은 경우 봄 동.상해로 인한 감수량을 차감하여 우박 감수량 인정 하는 등 농가 수혜의 폭을 넓혔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2일 회의실에서 도내 조합 상임이사와 전무, 시군지부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경제특별도 건설 다짐 및 상호금융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업적 및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전국단위 상호금융 대상 평가 결과, 청주축협(최우수상), 내수농협 및 진천축협(우수상), 남이농협.남제천농협.충주농협(장려상) 등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농협은 ‘잘사는 충북’, ‘활기찬 농촌’, ‘함께 하는 충북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경제특별도 건설에 조직의 역량을 총 집결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체험 관광사업 등을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환 본부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준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와 개혁 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임직원 모두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농업인에 대한 지원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상필)는 22일 회의실에서 도내 지사장 및 도본부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책임경영계약 체결은 계약당사자에게 경영목표를 부여하고, 그 권한과 책임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경영을 운영토록해 그 결과에 따라 성과보상과 책임을 동시에 물음으로써 경영혁신을 유도하고, 성과관리 경영체제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책임경영 계약은 계량부문과 비계량부문으로 나누어 세부 성과지표별 목표와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체결한다. 계량지표는 부서 및 팀별 영업손익 개선목표를 설정, 비계량부문은 윤리경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계획, 고객만족도 향상,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 실현, 팀제 활성화 노력, 혁신활동 추진계획 등에 대한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책임경영 성과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행실적을 점검 및 평가하여 65%까지 인센티브 급여를 차등하여 지급하며, 승진.전보 등 인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농촌공사의 책임경영계약제도는 지난 1999년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 권고지침에 의해 상임이사, 특정직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2002년부터 도본부장 및 지사장 등 부서장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잇따른 부동산 정책이 맞물리면서 고사위기에 몰린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 같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나서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고 나서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위안이 될 전망이다. 2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 △대형건설업체의 도급참여 제한폭 확대 △대형건설업체의 지역제한 대상 공사금액 확대 △BTL 사업 펀딩규모 제한 및 소액공사의 국가재정사업화 등을 담은 ‘지방건설업체 지원책’을 마련, 발표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중소건설업체 수주보장 차원에서 대형 건설업체가 도급받을 수 없도록 규정한 건설공사 도급하한금액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현행 건교부 고시에 따르면 시공능력공시액이 800억원이상인 일반건설업자는 이 공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74억원이상은 예외) 이하는 도급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다. 정부는 또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50억원 미만(지자체 발주는 70억원미만) 공사에 대해 지역업체에 입찰을 주도록 돼 있는 국가계약법 등의 관련 조항도 한도액을 상향조정하는 방향으로 손질키로 했다. 또한 소규모 공사를 합쳐서 대규모 공사로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 등을 골자로 한 ‘1.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도내에서 아파트값 하향 조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4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반면, 전세시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2월 중순, 2주간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의 하락세를 보여 2주전 하락세(0.06%)에 이어 4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04%의 하락세를 보였고, 청주시도 -0.03%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21~25평형대 0.07%, 46~50평형대 0.05%, 26~30평형대 0.04%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평형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단지로는 청주시 용암동 한우리 26평형과 33평형이 각각 100만원씩 올랐고, 용산동 주공 17평형도 50만원 올랐다. 반면에 청주시 신봉동 두진백로 2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고 두진백로 24평형 및 31평형과 용담동 대림e-편한세상 48평형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전세시장은 2주전에 이어 상승세(0.07%)를 보이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유성)가 20일 농협중앙회 운천동지점(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점식과 함께 본격적인 신용보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심재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상무와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협 도내 시군지부장 및 대의원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신보 충북지역보증센터는 잘사는 농촌 건설에 부응하는 보증지원을 위해 신설법인 및 우량거래처 발굴 등을 통해 보증지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9일 충주권역보증센터가 출장소로 개편됨에 따라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신용보증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지역보증센터의 전화번호는 043)267-9673~9로, 팩스번호는 043)267-9680 등으로 변경됐다.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는 도내 전 영업점에서 1개의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추석, 설날 등 명절과 일정한 날자를 정해 복지시설을 방문, 직접적인 자원봉사와 후원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더불어 사는 행복, 커가는 기쁨’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8일까지 각 영업점 별로 불우이웃 및 복지시설을 방문,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충북은행의 정신을 계승한 신한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내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자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부터 재래시장 이용의 날, 아동학대 피해아동 연날리기, 신한은행 충북장학회와 더불어 진행한 불우시설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충북도내에서는 올해 17곳의 농협 주말농장(과수원 포함)이 운영될 전망이다. 1 9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올해 주말농장 운영을 희망하는 농가를 인터넷으로 모집한 결과, 지난해와 같은 17개 농가가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청원 4곳, 충주 4곳, 옥천 4곳, 괴산 2곳, 진천 1곳, 증평 1곳, 제천 1곳 등 모두 17곳이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주말농장 운영 희망 농가의 미니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인터넷을 통해 주말농장을 분양할 예정이며, 주말농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eeknfarm.co.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예년 수준과 비슷한 평당 4천~5천원 수준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에서 작물재배가 가능하도록 농작업 도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종자대, 비료, 농약 등도 실비로 공급해 편리를 제공한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도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소비활동 등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설비투자와 고용사정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기업의 자금사정은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다소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물가와 주택가격 등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는 지난달 12~31일까지 도내 기업체 및 경제관련 협회, 금융기관, 경제 전문가그룹 등 주요 경제 유관기관(56곳)을 대상으로 2006년 4/4분기 및 2007년 1월 중 경제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4/4분기 중 79로 전분기(71)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으며, 지난 1월 중에는 69로 더욱 낮아졌다. 매출 BSI도는 4/4분기 중 92로 전분기(86)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1월 중에는 89로 소폭 떨어졌다. 서비스업의 음식·숙박업도 일부 대형업소는 송년모임 등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중소형 업소는 전분기보다 더욱 부진했고, 올해에도 소비심리 약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도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양극화가갈수록심화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통해 건설업체의 보호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헛구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구백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도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 1천633개 가운데 1천544개 업체가 2006년도 실적신고를 지난 15일까지 마쳤다. 신고업체의 지난해 총 기성액은 1조 3천683억 6천여만원으로 지난 2005년 1조 2천522억 9천여만원보다 9% 증가했으며, 업체당 평균 기성액도 9억 4천300여만원으로 전년도 8억 7천700여만원보다 6천 600여만원증가(8%)했다. 이중 (주)대우에스티(대표 이순행)는 693억 9천300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사를 수주 했으며, 이어 조양개발 (주)(대표 황창환) 537억 9천300만원, (주)에스비테크(대표 이은국.김우영) 381억 700만원 등의 순으로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신고 업체 중 30% 가량의 업체가 1억 미만을 신고해 최소한의 회사 운영에 필요한 15억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는등 한정된 수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6월부터 개인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개인의 사생활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위치정보 주체에게 위치정보 제공내역을 SMS(문자메시지) 방식으로 통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친구찾기 등을 통해 친구, 가족, 지인 등에게 내 위치 확인을 동의한 경우라도 개인위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즉시 SMS로 제공받는 자, 제공일시 및 제공목적을 통보받게 된다. 특히 이통3사는 현행 통보방식인 무선인터넷의 위치조회통보함 해당페이지에 접속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를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위치조회통보함으로 직접 접속 가능한 핫키(**790 + 무선인터넷Key) 기능도 3월부터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SMS를 직접 운영하는 이통3사와 달리 한국위치정보㈜ 등 다른 위치기반서비스(LBS) 제공업체들은 SMS 발송 비용 등을 직접 부담해야 하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어서 산업활성화 차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16일 청주 강서택지개발지구의 준주거 및 근린생활 용지를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준주거 30필지, 근린생활 47필지이며, 필지당 면적은 363∼462㎡ 이다. 토공은 충북도가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하는 대로 이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한 뒤 분양공고를 낼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일부 준주거 용지가 도면상에 상업용지로 잘못 표시된 것을 바로잡는 것과 함께 도로 확장 등을 위해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아무리 늦어도 올 상반기에는 일반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먼저 분양했던 강서지구 상업용지(주차장 포함 53필지) 중 미분양분은 14필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는 올 설전 10영업일(5∼16일 예상치)간 도내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1천188억원으로 지난해 1천301억원에 비해 113억원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지난해에 비해 순발행액이 감소한 것은 만원권과 천원권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직전에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급여일이 포함되지 않았고, 최근의 소비심리 하강추세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설(1.29일) 연휴에 임박해 지방공무원(20일), 금융기관(21일), 중앙공무원 및 상당수 민간기업(25일)들의 급여일이 있었다. 권종별 발행 비중은 새 만원권과 천원권이 각각 90.0%와 4.2%로 지난해 보다 각각 4.1%포인트, 0.8%포인트 증가한 반면, 오천원권은 5.7%로 지난해에 비해 5.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구 만원권과 천원권을 조기 회수하기 위해 새 만원권과 천원권을 집중 발행함에 따라 지난달 22일 이후 이날까지 새 돈 발행규모는 만원권 1천349억원, 천원권 99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교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 마을에 대해 전담자 지정을 통해 책임관리 실현 △자매결연 교류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마을과 기업체간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계획서(MOU) 작성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계약재배 추진 △휴경지 또는 마을소유 농지 등을 개간하여 자매결연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등에게 영농체험공간 제공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을개발에 의욕이 높고 도.농교류가 우수한 팜스테이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마을 확대 운영하여 1사1촌 자매결연 현장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농촌사랑운동의 양적 성장을 지양하고, 이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청주·청원 등 투기과열지구 아파트의 담보 대출 시 대출 한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인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50%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단,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나 고정금리를 선택할 경우 등에는 DTI비율이 각각 가산돼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당초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체계 선진화 방안(모범 규준)’을 통해 ‘DTI 40∼60%이내’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었다. 현재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대부분이 거치식, 변동금리 대출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DTI적용비율은 모범규준안보다 낮아진 50%가 적용되는 셈이어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세부 시행안을 잠정 마련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 담보대출 때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TI 40%를 적용하되,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면 50%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중은행들은 DTI기본비율을 50%로 낮추는 대신 △거치기간 없는 장기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고정금리 △고객의 신용등급이 좋을 때 △국민주택 규모 이하(전용
아시아나항공은 구정 설 연휴를 맞아 신권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6~20일까지 국내선 전구간에 대해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위탁수하물 허용 무게는 1인당 33kg(기존23kg 에서 10kg 추가)으로 기내 반입 수하물 개수 및 무게는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청주공항은 17~18일, 김포공항 16일~18일(일)까지 신권 교환은 물론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삽입된 세배돈 봉투를 제공하는 신권 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18일 청주공항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앞에서 한과 제공 서비스 및 한복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항공사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국제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13일(현지시각)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천상의 와인 2006’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 1위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3위권 내에 입상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피에르 스파 게부르츠트라미너 2002’가 화이트 와인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퍼스트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2위와 비즈니스클래스의 샴페인와인 부문 및 디저트와인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또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와인 서비스 종합 부문과 비즈니스클래스 와인 종합 부문에서 각각 2위에 선정되는 등 와인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에만 11종을 포함 전체클래스에 36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9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는 등 품질 유지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비빔국수 서비스로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 수상, 타임지 아시아판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설 연휴기간 평균 3~4일 휴무하고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주산업단지 근로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쉬지 않고 특근 등 산업현장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22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124개사가 휴무를 확정했고, 84개 업체는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도자기 등 6개사는 부분가동을 계획중이고, 하이닉스반도체 등 6개사는 휴무 없이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휴무를 확정지은 124개사의 휴무기간은 3일간 쉬는 업체가 83개사(66.9%)로 가장 많았고, 4일 33개사(26.6%), 5일 4개사 등으로 평균 휴무일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휴무를 확정한 124개 업체 중 63개사(50.8%)가 설 상여금이나 귀향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 중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55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선물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휴무를 확정한 124개 업체 중 67.7%인 84개사가 설 선물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 가격은 2만∼3만원대를 지급하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신종균)는 14일 설 연휴기간 동안 공항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6~20일까지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각 분야별 공항시설 특별점검팀을 구성, 계류장 및 항행안전시설, 여객청사, 기타 피난.소방시설 등에 대해 사전 예방점검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여객의 안전을 위해 각종사고 예방과 대테러활동 강화, 보안검색요원의 증가배치, 공항안내 및 주차계도요원 추가 배치, 의료협정병원 및 청주동부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운항예정인 홍콩 등 3개 노선 12편의 특별기 운항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모든 여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주지역 한 아파트 단지가 고사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장순경)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신동아아파트(자치회장 신동인.958세대)는 최근 아파트 단지의 급수설비에 대한 무료 점검 요구와 공사 발주시 ‘지역 제한 및 적정예정가격 낙찰방식’으로 ‘급수설비 교체 공사’ 발주를 약속 했다는 것. 특히 신동아아파트는 지난해에도 아파트 단지의 기존 중앙공급 난방방식을 개별난방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공사금액 10억원)를 입찰 참여 조건은 ‘충북지역 제한’ 및 낙찰방법은 최저가가 아닌 ‘적정 예정가격 낙찰 방식’으로 발주해 도내 업체가 시공에 참여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침체의 늪을 헤매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작지만 큰’ 도움을 주고 자칫, 부실공사 우려를 낳는 ‘최저가 낙찰 방식’을 배제했다는 측면에서 건설업계의 좋은 선례로 남을 전망이다. 최근 충북도내 설비건설업계는 건설산업기본법상 법적 기술인을 보유함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각종 민간설비공사 발주시 시공실적 명문화와 과도한 자격제한 등으로 입찰참여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사에 대한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충북도가 일부 개선, 시행키로 한 가운데 도내 일선 시군에서도 적용기준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2월 1일자 7면>, 일부 시군에서 개선, 적용키 했다. 또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나머지 일선 시·군에서도 조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적공사비 적용 기준이 조정, 시행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연수)에 따르면 지난 200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실적공사비 제도’가 면허 개방 및 수주물량부족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어 충북도와 도내 시·군, 도교육청 등에 적용기준 개선을 수차례 건의를 통해 충북도로부터 지난달 29일 올해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일반공사는 30억원 이상, 전문공사는 5억원 이상 각각 적용, 시행키로 했다. 이어 지난 2일 청주시와 8일 증평군 등이 각각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일반공사는 30억원 이상, 전문공사는 5억원 이상 적용, 시행키로 했으며, 특히 충주시와 제천시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와 신한은행 사회봉사단(지역장 연제황)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지난 10일 청주 육거리 시장과 가경 터미널 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상품 구매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은행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 가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제수 용품 등을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비롯해 무심천 환경 지킴이 자원 봉사활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위문품 전달, 불우시설 결연 봉사활동, 독거노인 지원 봉사, 사랑의 헌혈, 김장 나눔 행사, 아동학대 피해 아동 연날리기 행사, 사랑의 쌀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향토 은행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더불어 사는 세상 커가는 기쁨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침체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충북농협은 지난 9일 육거리종합시장연합회관에서 충북농협 관계자와 이대원 충북도의원, 민성기 시장상인연합회장, 재래시장연합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시장 연합회의 의견을 들은 뒤 농협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충북도와 농협을 비롯한 경제 주체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청주시내 재래시장 13곳과 농협점포의 자매결연을 통해 재래시장 물품 구입 및 재래시장상품권 판매 창구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는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해 농협가족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 건강진료를 실시해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지속적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 7층 영플라자 매장 천정에 키네틱ART((움직이는 미술·작품명은 La Ciecle(라 씨에클) ) 작품이 설치돼 백화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문화도 관람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김동석기자
충북도내에서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외환거래 건수 및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환거래 신고 처리건수는 30건(1천962만달러)으로 2005년 6건(364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5배, 금액은 5.3배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외환거래의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무역 및 자본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은행 신고 대상거래의 발생 빈도도 함께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해외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유학생 및 동거자 주거용 주택 구입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거래항목별 외환거래건수는 수입대금 사전지급이 8건(651만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대외지급수단 매매(7건), 수출입대금 상계(3건) 등의 순이다. 건별 금액으로는 금융기관이 수입 업체에 대해 수입대금 지급보증을 선 500만달러가 가장 많았으며, 거래 목적별로는 수출입 거래 13건(43.3%), 외국부동산 취득 11건(36.7%)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부동산 취득은 개인 주거용 주택이 10건(310만달러)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법인용은 1건(33만달러)에 그쳤다. 국가별 외국부동산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