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개선

일반공사 30억·전문공사 5억이상 적용

  • 웹출고시간2007.02.14 01:3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사에 대한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충북도가 일부 개선, 시행키로 한 가운데 도내 일선 시군에서도 적용기준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2월 1일자 7면>, 일부 시군에서 개선, 적용키 했다.

또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나머지 일선 시·군에서도 조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적공사비 적용 기준이 조정, 시행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연수)에 따르면 지난 200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실적공사비 제도’가 면허 개방 및 수주물량부족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어 충북도와 도내 시·군, 도교육청 등에 적용기준 개선을 수차례 건의를 통해 충북도로부터 지난달 29일 올해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일반공사는 30억원 이상, 전문공사는 5억원 이상 각각 적용, 시행키로 했다.

이어 지난 2일 청주시와 8일 증평군 등이 각각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일반공사는 30억원 이상, 전문공사는 5억원 이상 적용, 시행키로 했으며, 특히 충주시와 제천시, 진천군 등 도내 나머지 시·군과 충북도교육청에서도 적용기준을 조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실적공사비 제도는 기존 표준품셈에 의한 원가계산방식 공사비보다 삭감돼 경영난은 물론 부작용이 속출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실적공사비 적용 기준 개선을 지자체 등에 수차례 건의해 충북도와 청주시, 증평군 등으로부터 적용기준 개선 통보를 받았다”며 “나머지 시·군과 도교육청에서도 조만간 조정 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도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 등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적 공사비 적용기준을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